백두산석마도진(白頭山石磨刀盡)
두만강파음마무(頭滿江波飮馬無)
남아이십미평국(男兒二十未平國)
후세수칭대장부(後世誰稱大丈夫)
>>>> 백두산 돌은 칼을 갈아 없애고
>>>> 두만강 물은 말을 먹여 없애리
>>>> 남아 스무살에 나라를 평정하지 못하면
>>>> 후세에 누가 대장부라 칭하랴
우리에게 너무도 잘 알려진 남이장군의 시 입니다
스물여덟살, 당당하게 한 나라의 국방장관이 된 청년장군 남이 그러나
치열했던 그 삶만큼이나 너무도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 비운의 인물이기도 합니다
남이는 조선의 제3대 황제인 태종 이방원(1400~1418)의 외손으로서, 어머니는 바로
태종의 네째 따님인 정선공주 입니다
이토록 호연지기가 넘치는 시를 대하니 저자신도 마음이 호방해 지는것 같습니다
남이는 순조(1800~1834)연간에 들어와서야 후손인 남공철(1760~1840)에 의해
마침내 신원 됩니다 조선왕조실록에 의하면 당시 남이는 조선후기까지는
반역자로 인식이 돼 있었다고 합니다
출처 : 옹달샘
글쓴이 : 행복기원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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