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사진·그림
^*^♤ 사랑하는 사람과 이렇게 살고 싶다 ♤^*^ 글/청호 윤봉석 이젠 인생 절반을 더 살은 쉰 냄새가 나는 나이 그대가 앞으로 어떻게 살겠느냐 물으면나는 사랑하는 당신과 이렇게 살고 싶다고 아름다운 청사진을 그려 보이겠습니다 건강을 위해 오늘도 산책길 걷기로 아침을 열며 앞만 보고 달려온 쉰 냄새 나는 나이를 땀 냄새 나지않는 향기 그윽한 꽃으로 살기 위해 거칠고 모순덩어리 가득한 마음에 텃밭을 평탄하게 다듬고 골라 사랑에 꽃씨를 심고 교만과 탐욕의 덩어릴 주워내고 거친 말과 시커먼 이기심의 잡초는 뽑아내고 모난 성격은 갈고 다듬어 육각의 보석으로 만들며 고운 말을 심고 가꾸며 베풀고 배려할 줄 아는 옥토로 만들어 인간 표본의 거울로 비쳐도 한점도 부끄럽지 않은 꽃밭 주인으로 살겠습니다
^*^♤ 사랑하는 사람과 이렇게 살고 싶다 ♤^*^
글/청호 윤봉석
이젠 인생 절반을 더 살은 쉰 냄새가 나는 나이
그대가 앞으로 어떻게 살겠느냐 물으면나는 사랑하는 당신과 이렇게 살고 싶다고
아름다운 청사진을 그려 보이겠습니다
건강을 위해 오늘도 산책길 걷기로 아침을 열며
앞만 보고 달려온 쉰 냄새 나는 나이를
땀 냄새 나지않는
향기 그윽한 꽃으로 살기 위해
거칠고 모순덩어리 가득한 마음에 텃밭을
평탄하게 다듬고 골라 사랑에 꽃씨를 심고
교만과 탐욕의 덩어릴 주워내고
거친 말과 시커먼 이기심의 잡초는 뽑아내고
모난 성격은 갈고 다듬어 육각의 보석으로 만들며
고운 말을 심고 가꾸며
베풀고 배려할 줄 아는 옥토로 만들어
인간 표본의 거울로 비쳐도
한점도 부끄럽지 않은 꽃밭 주인으로 살겠습니다
꽃밭에 가꾼 행복 냄새 샛별 툭툭 털어 밥을 짓고 이슬 받아 국을 끓여 아침 상을 차리고
밤을 새운 사랑 놀음에 시장끼을 채우고
밤을 새워 부른 사랑 노래에 컬컬한 목을 추기며
햇살 퍼지면 새소리 들리는 숲길 따라야웬손 꼭잡고 거닐며 행복노래 부르다
숨이 차면 오솔길 잔디밭에 책상다리하고 앉아
젊은 날의 추억 이야기하면서
희끗희끗한 세월의 흔적을 뽑아주며
부족하고 미천한 나와 함께 해준
당신의 영혼까지도 사랑하겠노라고 약속을 하며
하늘을 이불 삼고 땅을 베개 삼고 살아도 당신을 선물로 주신 오늘의 인연에 감사하고
청평호수가 보이는 아담한 찻집에서
추억이 살아나는 옛노래 구성진 가락에
발장단 어깨춤으로 나즈막이 함께 따라부르며
이제까지 나를 지켜주신 임에게 감사하고 한마디 말없이 바라만 보아도 담배를 피우고 차를 마시는 모습에서 무슨 말 하려는지 무슨 생각 하는지다 읽을 수 있는 사랑의 탐지기에 적색 불이 켜질 때 살다 때론 버거워 지면 넉넉한 가슴에서파묻혀 맘놓고 울어도 소문 날리 없고 흉이 될 리 없는 편안한 사람 만났음이 감사하고 빨간 밑줄 친 비밀나만의 불치병 속앓이를 털어놓아도미안커나 부끄럽지 않게 마음 나눌 사람이 곁에 있음에 감사하고
한마디 말없이 바라만 보아도
담배를 피우고 차를 마시는 모습에서 무슨 말 하려는지 무슨 생각 하는지다 읽을 수 있는
사랑의 탐지기에 적색 불이 켜질 때
살다 때론 버거워 지면 넉넉한 가슴에서파묻혀 맘놓고 울어도 소문 날리 없고
흉이 될 리 없는 편안한 사람 만났음이 감사하고
빨간 밑줄 친 비밀나만의 불치병 속앓이를 털어놓아도미안커나 부끄럽지 않게
마음 나눌 사람이 곁에 있음에 감사하고
이 세상에 태어난 의미가 그대가 있어서
신비롭고 새로운 삶을 창조하며
살아갈 보람이며 살아갈 이유가 되고서로 믿고 의지하고
갈색 그리움을 벗겨 낸 앙상한 사랑 가지에
밤새워 목화솜으로 감싸 보듬으며
겨울 빈 나뭇가지를
차갑게 할퀴고 지나가는 바람까지 소중하고소중한 사람 있어 살아 숨을 쉼에 행복해하고 서산에 해 넘으면 군불 지핀 아랫목에짤짤 끓는 사랑으로 날마다 살아감이 감사하고
해가 지면 달이 뜨고 달이지는 해가 뜨는
평범한 자연의 진리 속에서 청솔가지 타는 냄새 나고
누렁이 풀을 뜯다 엄마 찾는 시냇가 물고기를 벗하여멧비둘기 쌍쌍이 날아드는 한적한 곳에사랑에 오두막 집을 짓고감사기도 드리며 사랑하는 사람과 이렇게 살고 싶다
봄이 오는 길 청호 윤봉석얼음장 밑에서피아노 건반을 두드리던 시냇물 잠자던 버들강아지 깨우고 삭풍과 남풍의 싸움 끝에 달착지근한 매화 향코끝에 전하는 것을 보면겨우내 사모하던 연두님 가까이 오셨다고분홍님 버선발로 마중 나가네겨우내 찌든 갈대 마음심산유곡 맑은 샘에 헹구고산 괴불 피어난 청평 바람꽃이마음에 쏙 드는 연인의 얼굴인 것을 한 여인을 향한 그리움 어쩌랴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당신 청호 윤봉석 해돋이에서 해넘이까지 핑크빛 그리움은 평행선을 달리는 철로의 아픔처럼이젠 보고 싶단 말하기도 가슴 아프다 그리움이 뭉친 하나의 물방울 심장 속으로 흘러내리고 이제나저제나 소식 올까 단말기가 뚫어지도록 시선은 부동자세 바람이 전하는 한 소절의 시구 기다림은 아픈 거라고 사랑은 기쁨보다 슬픔을 더 준다고 이젠 내 가슴에 동맥으로 흐르는 당신 태산 같은 그리움에 숙달된 사랑 참을 수 없는 고통도 견디어 낼 수 있을 만큼 나 당신을 사랑하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는 사랑에 중증 환자인걸요 내게서 당신을 빼고 나면 청호 윤봉석내게서 당신을 빼고 나면 꽃이 없는 봄이요 나비 없는 꽃이랍니다 내게서 당신을 빼고 나면아이스크림 없는 더위요 바다 없는 여름입니다 내게서 당신을 빼고 나면 단풍 없는 가을이요 열매 없는 추수입니다 내게서 당신을 빼고 나면모닥불 없는 동절이요 눈이 없는 겨울입니다 내게서 당신을 빼고 나면 사랑 없는 행복이란 있을 수 없잖아요 당신 그리울 때 쓰는 편지는 청호 윤봉석 꽃잎에 이슬처럼 당신에게 매달리고 싶을 때쓰는 편지는 종이배를 접어 타고 노를 젓지요 태양에 그림자처럼 당신 따라가고 싶을 때쓰는 편지는 기차를 접어 타고 달려가지요 별들에 속삭임을 같이 듣고 싶을 때쓰는 편지는종이학을 접어 타고 날아가지요 당신이 선물한 그리운 시간에쓰는 편지는사랑한단 말 대신 장미꽃을 접어 쌓아 놓지요 그리움이 목젖까지 차오를 때 쓰는 편지는 베갯잇 적시고도 모자라 펜촉마저 나를 따라 같이 울지요 그대 생각 청호 윤봉석 첫눈이 내리기에 얼른 눈부터 감았다 내 안에 그대 불러 함께 눈을 보고 싶어서 그대가 그리워 선잠 깨어 눈을 뜨니 방안엔 그대 생각뿐이다 그리움을 내 보내려고 창문을 열었다 창문 밖에 있던 그대 생각이 오히려 밀고 들어오기에 가슴에 촛불을 켜 그대 생각을 태우려고 불을 붙였다 태워도 태워도 끝이 없는 그리움인 줄 모르고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당신 청호 윤봉석 해돋이에서 해넘이까지 핑크빛 그리움은 평행선을 달리는 철로의 아픔처럼이젠 보고 싶단 말하기도 가슴 아프다 그리움이 뭉친 하나의 물방울 심장 속으로 흘러내리고 이제나저제나 소식 올까 단말기가 뚫어지도록 시선은 부동자세 바람이 전하는 한 소절의 시구 기다림은 아픈 거라고 사랑은 기쁨보다 슬픔을 더 준다고 이젠 내 가슴에 동맥으로 흐르는 당신 태산 같은 그리움에 숙달된 사랑 참을 수 없는 고통도 견디어 낼 수 있을 만큼 나 당신을 사랑하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는 사랑에 중증 환자인걸요 내게서 당신을 빼고 나면 청호 윤봉석내게서 당신을 빼고 나면 꽃이 없는 봄이요 나비 없는 꽃이랍니다 내게서 당신을 빼고 나면아이스크림 없는 더위요 바다 없는 여름입니다 내게서 당신을 빼고 나면 단풍 없는 가을이요 열매 없는 추수입니다 내게서 당신을 빼고 나면모닥불 없는 동절이요 눈이 없는 겨울입니다 내게서 당신을 빼고 나면 사랑 없는 행복이란 있을 수 없잖아요 당신 그리울 때 쓰는 편지는 청호 윤봉석 꽃잎에 이슬처럼 당신에게 매달리고 싶을 때쓰는 편지는 종이배를 접어 타고 노를 젓지요 태양에 그림자처럼 당신 따라가고 싶을 때쓰는 편지는 기차를 접어 타고 달려가지요 별들에 속삭임을 같이 듣고 싶을 때쓰는 편지는종이학을 접어 타고 날아가지요 당신이 선물한 그리운 시간에쓰는 편지는사랑한단 말 대신 장미꽃을 접어 쌓아 놓지요 그리움이 목젖까지 차오를 때 쓰는 편지는 베갯잇 적시고도 모자라 펜촉마저 나를 따라 같이 울지요 그대 생각 청호 윤봉석 첫눈이 내리기에 얼른 눈부터 감았다 내 안에 그대 불러 함께 눈을 보고 싶어서 그대가 그리워 선잠 깨어 눈을 뜨니 방안엔 그대 생각뿐이다 그리움을 내 보내려고 창문을 열었다 창문 밖에 있던 그대 생각이 오히려 밀고 들어오기에 가슴에 촛불을 켜 그대 생각을 태우려고 불을 붙였다 태워도 태워도 끝이 없는 그리움인 줄 모르고
내게서 당신을 빼고 나면 청호 윤봉석내게서 당신을 빼고 나면 꽃이 없는 봄이요 나비 없는 꽃이랍니다 내게서 당신을 빼고 나면아이스크림 없는 더위요 바다 없는 여름입니다 내게서 당신을 빼고 나면 단풍 없는 가을이요 열매 없는 추수입니다 내게서 당신을 빼고 나면모닥불 없는 동절이요 눈이 없는 겨울입니다 내게서 당신을 빼고 나면 사랑 없는 행복이란 있을 수 없잖아요 당신 그리울 때 쓰는 편지는 청호 윤봉석 꽃잎에 이슬처럼 당신에게 매달리고 싶을 때쓰는 편지는 종이배를 접어 타고 노를 젓지요 태양에 그림자처럼 당신 따라가고 싶을 때쓰는 편지는 기차를 접어 타고 달려가지요 별들에 속삭임을 같이 듣고 싶을 때쓰는 편지는종이학을 접어 타고 날아가지요 당신이 선물한 그리운 시간에쓰는 편지는사랑한단 말 대신 장미꽃을 접어 쌓아 놓지요 그리움이 목젖까지 차오를 때 쓰는 편지는 베갯잇 적시고도 모자라 펜촉마저 나를 따라 같이 울지요 그대 생각 청호 윤봉석 첫눈이 내리기에 얼른 눈부터 감았다 내 안에 그대 불러 함께 눈을 보고 싶어서 그대가 그리워 선잠 깨어 눈을 뜨니 방안엔 그대 생각뿐이다 그리움을 내 보내려고 창문을 열었다 창문 밖에 있던 그대 생각이 오히려 밀고 들어오기에 가슴에 촛불을 켜 그대 생각을 태우려고 불을 붙였다 태워도 태워도 끝이 없는 그리움인 줄 모르고
당신 그리울 때 쓰는 편지는 청호 윤봉석 꽃잎에 이슬처럼 당신에게 매달리고 싶을 때쓰는 편지는 종이배를 접어 타고 노를 젓지요 태양에 그림자처럼 당신 따라가고 싶을 때쓰는 편지는 기차를 접어 타고 달려가지요 별들에 속삭임을 같이 듣고 싶을 때쓰는 편지는종이학을 접어 타고 날아가지요 당신이 선물한 그리운 시간에쓰는 편지는사랑한단 말 대신 장미꽃을 접어 쌓아 놓지요 그리움이 목젖까지 차오를 때 쓰는 편지는 베갯잇 적시고도 모자라 펜촉마저 나를 따라 같이 울지요 그대 생각 청호 윤봉석 첫눈이 내리기에 얼른 눈부터 감았다 내 안에 그대 불러 함께 눈을 보고 싶어서 그대가 그리워 선잠 깨어 눈을 뜨니 방안엔 그대 생각뿐이다 그리움을 내 보내려고 창문을 열었다 창문 밖에 있던 그대 생각이 오히려 밀고 들어오기에 가슴에 촛불을 켜 그대 생각을 태우려고 불을 붙였다 태워도 태워도 끝이 없는 그리움인 줄 모르고
그대 생각 청호 윤봉석 첫눈이 내리기에 얼른 눈부터 감았다 내 안에 그대 불러 함께 눈을 보고 싶어서 그대가 그리워 선잠 깨어 눈을 뜨니 방안엔 그대 생각뿐이다 그리움을 내 보내려고 창문을 열었다 창문 밖에 있던 그대 생각이 오히려 밀고 들어오기에 가슴에 촛불을 켜 그대 생각을 태우려고 불을 붙였다 태워도 태워도 끝이 없는 그리움인 줄 모르고
그대 생각
청호 윤봉석
첫눈이 내리기에 얼른 눈부터 감았다 내 안에 그대 불러 함께 눈을 보고 싶어서
그대가 그리워 선잠 깨어 눈을 뜨니 방안엔 그대 생각뿐이다
그리움을 내 보내려고 창문을 열었다 창문 밖에 있던 그대 생각이 오히려 밀고 들어오기에
가슴에 촛불을 켜 그대 생각을 태우려고 불을 붙였다 태워도 태워도 끝이 없는 그리움인 줄 모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