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자료실/약초효능 종합

[스크랩] ◈ 약이되는 산야초 - 갈퀴덩굴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11. 10. 17. 23:40

 

 

 

쌍떡잎식물 용담목 꼭두서니과의 두해살이 덩굴식물.

학명 Galium spurium

분류 쌍떡잎식물 용담목 꼭두서니과

분포지역 한국 ·일본 ·사할린 등지

서식장소 길가 또는 빈 터

크기 원줄기길이 60∼90cm


가시랑쿠라고도 한다. 길가 또는 빈 터에서 흔히 자란다. 원줄기는 길이 60∼90cm로 네모지고 각 능선(稜線)에 밑으로 향한 가시털이 있어 다른 물체에 잘 붙는다. 잎은 줄기의 각 마디에 6∼8개씩 돌려나고 거꾸로 선 비소꼴이며 길이 1∼3cm, 나비 1.5∼4mm로서 잎자루가 없고 가장자리와 뒷면의 맥위에 가시가 있다.


5∼6월에 잎겨드랑이에 홍록색 꽃이 취산꽃차례를 이룬다. 수술은 4개이며, 작은꽃대에는 꽃받침 밑에 마디가 있다. 씨방은 2실이고 암술대는 둘로 나뉘고 암술머리는 둥글다. 열매는 2개가 함께 붙어 있으며 각각 반타원형이고 갈고리 같은 딱딱한 털로 덮여 다른 물체에 잘 붙는다.


봄에 어린 순을 나물로 해서 먹는다. 한방에서 7~9월에 전초를 채취하여 말린 것을 산완두(山豌豆)라 하며, 타박상 및 통증·신경통·임질의 혼탁뇨·혈뇨·장염·종기·암종(癌腫) 등의 치료에 사용한다. 한국 ·일본 ·사할린 유럽 등지에 분포한다.

 

 

 

 


갈퀴덩굴은 식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장암 등, 각종 암 치료에 효과적으로 약용되며 고혈압치료에 뚜렷한 효과를 보인다.

성분과 약성

갈퀴덩굴의 채취는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말린다. 중국에서는 낮은 지대에서 자라는 갈퀴덩굴과 산에서 자라는 산갈퀴덩굴을 함께 팔선초라하여 약용한다.

갈퀴덩굴의 성분은 quercetin galactoside 등의 flavonoid 배당체, asperuloside, 탄닌 등이 들어 있다. galium속에 속하는 식물의 지상 부분에는 모두 asperuloside와 anthraquinone계의 색소(뿌리에도 들어 있다)가 들어 있다.

일부 품종에는 또 플라보노이드류의 diosmetin과 hesperidin이 들어 있다.

약리작용에서 갈퀴덩굴의 알코올 추출물에는 혈압을 낮추는 작용이 있지만 심장 박동수를 감소시키지는 않는다. 개에게 1~1.5그램(생약)을 정맥 주사한 결과 즉시 효과를 나타냈으며 독성은 보이지 않았다.

asperuloside는 토끼의 혈압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 어떤 나라에서는 민간에서 이 즙액을 완화제, 이뇨제 혹은 어떤 종류의 피부병을 치료하는 약으로 썼다. 그 변종(Galium aparine L. var. tenerum {Gren. et. Godr} Rchb 5그램(생약)/ml를 시험관 내 메틸렌 블루법에 따른 선별을 했더니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및 급성 과립구형 백혈병에 대해 양성을 나타냈다.

한방에서 7~9월에 전초를 채취하여 말린 것을 산완두(山豌豆)라 하며, 타박상 및 통증·신경통·임질의 혼탁뇨·혈뇨·장염·종기·암종(癌腫) 등의 치료에 사용한다. 한국 ·일본 ·사할린 유럽 등지에 분포한다.

갈퀴덩굴은 식도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장암 치료에 효과가 잇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잎즙은 대장염, 혈뇨, 신경통, 오줌이 뿌옇고 걸쭉하기도 한 백탁, 타박상으로 멍이 든데, 악성 종기, 중이염,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활용법

여름을 맞으면서 씨를 포함한 모든 부분을 채취하여 맑은 그늘에서 말려 사용한다.

갈퀴덩굴의 일반 병에 대한 복용량은 하루 6~15g 으로 되어 있는데 암에 대해서는 신선한 생잎줄기 300g을 즙으로 내어 하루 한두 번 마시도록 하고, 말린 전초의 경우는 36g을 한 시간 정도 적당량의 물에 뭉근히 달여 하루 여러 차례 나누어 마시도록 한다.

이렇듯 난치병인 경우 정해진 양보다 다량 섭취해야 효력이 나타나며 하루 500g 이상 1000g까지 날 것을 생식하기를 권장하고 있다.

봄철에 갓 자라난 연한 순을 따다가 나물로 무쳐 먹는데, 쓴맛이 강하므로 꿇는 물에 데친 다음 물에 담가 어느 정도 쓴맛을 우려낸 후에 간을 맞추어 적절히 조리한다. 봄철 어린잎의 산나물 무침도 항암 효과를 가진다. 약간의 쓴맛은 소화액 분비에 도움이 된다.

어느 정도 자라난 뒤에는 껄꺼러워 먹기가 거북하므로 즙을 내어 마시든지 입맛에 맞도록 적당량을 물에 끓여 음료수로 자수 마신다. 또한 술에 담가 숙성시켜 반주삼아 마시기도 한다.

주의사항 및 활용예

갈퀴덩굴의 고혈압에의 활용

갈퀴덩굴의 전초의 알코올 추출물 1g 정도를 개에게 정맥 주사한 결과 혈압을 뚜렷하게 떨어뜨렸다는 결과가 나와 있다.

주의 

갑자기 한꺼번에 다량으로 복용하게 되면 몸이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처음에는 조금씩 쓰다가 섭취량을 늘려가며 적응해 나가야 한다.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갈퀴덩굴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갈퀴덩굴(민갈퀴: Galium aparine L.)

식물: 줄기는 길이 60~90센티미터이고 네모났으며 모서리에 잔가지가 있다. 6~8개의 버들잎 모양 잎이 돌려 붙는다. 풀색, 가지색, 흰색의 작은 꽃이 핀다.

각지의 산기슭, 밭두렁에서 자란다.

전초(팔선초): 가을에 줄기를 거두어 말린다.

성분: 전초에 쿠에르세틴갈락토시드, 아스페룰로시드, 탄닌질이 있다.

작용: 전초의 알코올 추출물(1~1.5g)을 개에게 정맥주사하면 혈압을 뚜렷이 낮춘다. 아스페롤로시드는 혈압내림작용이 있다. 압착한 즙은 약한 설사작용, 오줌내기작용이 있다.

응용: 민간에서 피오줌, 타박상, 중이염, 대장염, 절종, 유방암, 감기 등에 전초(팔선초)를 7~18그램을 달여서 먹는다. 신선한 전초 300그램으로 즙을 내어 하루 한 번씩 먹거나 또는 마른 전초 36그램을 한 시간 물에 달여서 여러 번에 나누어 하루에 먹으면 유방암, 식도암, 자궁경부암, 이하선염에 효과가 있다. 뿌리는 폐렴과 자궁내막염에 쓴다.

참고: 중국 남부에서 자라는 백화사설초(Hedyotis diffusa Willa)는 초기 폐암, 간암, 위암, 직장암, 자궁암에 써서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 식물은 꼭두서니과에 속하며 역시 이리도이드 배당체, 아스페룰로시드, 아스페룰로시드산, 스칸도시드, 게니포시드산이 들어 있다. 위에서 본 바와 같이 이 과의 Asperula, Galium은 항암제로 전망이 있다.]

갈퀴덩굴의 맛은 쓰고 맵고 달고 떫으며 성질은 평하거나 약간 차다. 습열을 제거하고 어혈을 없애주며 부기를 가라앉히고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 임탁, 요혈, 타박상, 장옹, 절종, 주이염을 낫게 한다. 하루 8~2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찧어서 즙을 내어 복용한다. 외용시 찧어서 도포하거나 그 즙을 귀에 떨어뜨린다.

중국의 <강서 초약수책>에서는 "열을 내리고 해독하며 부기를 가라앉히고 통증을 완화시킨다. 옹종, 충수염을 낫게 하며 최근에는 암 치료에도 쓰인다."고 기록하고 있다. <광서중약지>에서는 "월경통을 낫게 한다. 짓찧어 즙을 내서 찹쌀 죽을 쑤어 복용하면 비양창(혈포가 구강 상악에 생겨 미란(?爛)된 창)을 치료한다."고 적고 있다. <곤명민간상용초약>에서는 "열을 내리고 소염하며 풍사를 몰아내고 습사를 없애고 어혈을 흩어지게 하고 담화열증(입안의 점액이 불처럼 뜨거워지는 증상), 풍열로 인하여 눈이 탁해져서 잘 보이지 않고 눈꼽이 많아지는 증상, 풍습, 타박동통, 외상으로 인한 피하 어종을 치료한다."기록하고 있다.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갈퀴덩굴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팔선초(八仙草)

//갈퀴덩굴// [본초] 꼭두서니과에 속하는 갈퀴덩굴(Galium aparine L.)의 전초를 말린 것이다. 각지이 산기슭에서 자란다. 가을에 전초를 베어 그늘에서 말린다.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차다. 열과 부종을 내리고 습과 어혈을 없애며 해독한다. 약리실험에서 강압자용, 약한 설사작용, 이뇨작용 등이 밝혀졌다. 대장염, 이질, 임증, 백탁, 요혈, 타박상, 장옹, 식도암, 자궁경부암, 이하선염, 중이염 등에 쓴다.

하루 6~15그램을 물로 달여 먹거나 짓찧어 즙을짜서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에는 짓찧어 붙이며 즙을 내어 귀에 넣기도 한다.]

난치병의 경우는 식물체를 다량 섭취해야 효력이 나타나며 하루 500∼1000g까지 날 것을 생식하기를 권장하고 있다.

 

 

 

 


 

신경통 :말린약재를 1회에 4∼8g씩 200㏄의 물로 달여 복용하거나 생즙을 내어 복용한다.

유방암 :신선한 갈퀴덩굴 150그램을 짓찧어 얻은 즙에 돼지기름을 넣어 암 증상이 궤란(潰爛)된 부분에 바른다. 또한 물로 달여서 복용하여도 좋다. [중약대사전]

중이염 :신선한 갈퀴덩굴을 찧어 얻은 즙을 귀에 떨어뜨린다. [운남중초약]

감기 :신선한 갈퀴덩굴 40그램과 생강 3쪽을 갈아 즙을 내어 끓인 물로 충복한다. [강서 초약수책]

타박상 :신선한 갈퀴덩굴 뿌리와 마란근(馬蘭根: 중국에서 자라는 엉거시과의 식물: Kalimeris indica L. Schulz Bip. 해독, 해열, 뱀에 물린데, 외상출혈에 사용하는 약초) 각 15그램을 물과 술을 각각 절반씩 넣고 달여서 복용한다. 별도로 신선한 갈퀴덩굴 전초와 초장초(酢漿草: 괭이밥) 각 같은 양을 짓찧어 바른다. [강서 초약수책]

 

출처 : 건강의 터전 & 내일의 향기
글쓴이 : ◈唵緣◈ 원글보기
메모 :

 

악성 위장병 고치기

클릭->http://cafe.daum.net/skachstj  

010-5775 5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