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촌의 글밭 - 詩.書.畵/남촌선생 수행체험기

주문수행 원리적 해설(靈寶局)- 9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11. 12. 2. 19:08

주문수행 원리적 해설 씨리즈 9

      靈寶局定靜之法(영보국정정지법)

 

 

조용한 장소에 자리를 정하고 맑은 청수를 모시고 천지에 사배심고를

올리고 등뼈를 곧게 펴고 단정히 앉아서 걷눈을  감고 속눈을 떠서

일체의 잡념을 내려놓고 본 영보국 정정 지법을 듣고 있으면 마침내

마음이 定靜(정정)해져서 禪의 경지에 들게 되는 신비한 글입니다. 

한번 시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마음이 고요해지면 앞에서 소개되어 있는

태을주105독과 모든 주문을 3독씩 외우면

至氣今至 願爲大降하고 元皇正氣 來合我身 하여 천지의 지극한

기운이 내려와 만사를 성공할수 있는 길(道)을 깨닫게 되니

이것이 천지이치와 하나되어 이루어지는 천지 성공법입니다.

 

 靈寶局定靜之法(영보국정정지법)

  

무릇 몸을 안정케하고 마음을 고요하게 하는 법은 지극히 넓고,

지극히 큰 소원을 품고,

지극한 정성과 믿음의 마음의 자세를 가지고,

생각하고 생각하여 끊임없이 잊지 않으면 지극한 고요함을 얻게되느니,

정할 정(定)이라는 것은 한번 여기에 마음이 정해지면,

모든 다른 도리가 내가하는 일에 첨가되지 않고,

허다한 법술도 저 세상을 혹(惑)하게하는데 나오지 않을 것이다.

고요할 정(靜)이라는 것은 일정(一定)한 곳으로 돌아가,

마음이 다시는 다른 곳에 요동치 않아,

부귀와 영화도 마음을 유혹하지 못하고,

금은보화도 뜻을 빼앗아 가지 못할 것이니,

일정(一定)에 뜻을 세워 나의 마음이 동(動)하지 아니한 즉,

맹자(孟子)의 부동심(不動心)과 노자(老子)의 귀근정(歸根靜),

즉 뿌리로 돌아가 고요함이 모두 이것이라.

위로는 색(色)의 세계가 없고 아래로는 욕망의 바다가 없어져,

한 생각 만 생각(萬念)에 귀와 눈이 밝아지고(淸),

몸과 마음을 모두 잊어 버리고,

정신(精神)과 기운(氣運)이 모두 상쾌하여,

안과 밖이 모두 텅비고 깊고 정(定)해지고,

고요하고 깊은 차원(次元)에 들어가 담담하게 하나가 되어,

나의 태일지천(泰一之天)이 완전케 된 뒤,

정신과 기운이 냉철하게 밝아져(明),

어느 곳이나 비추지 않는 곳이 없고,

무슨 이치나 통(通)하지 않는 것이 없게 되나니,

그러나 만일 떠들고 동요되면 정신과 기운이 아득하게 어두워지고,

밝고 맑은 정신(神光)이 컴컴하게 어두워지니,

근본 마음자리(思想)을 보존하는데 무슨 이익이 되겠는가.

오직 끊임없이 치밀하게 생각하여 잊지 않는다면,

일심(一心)이 부동(不動)함에 모든 맥(脈)이 서늘하게 되어,

자연 수승화강(水升火降)이 이루어져 기운은 깨끗하고 정신(精神)은 맑아져, 태우발광(泰宇發光)에 허(虛)와 실(實)이,

위로는 천계(天界)를 통(通)하고 아래로는 지부(地府)를 꿰뚫어,

텅비고 텅비어 광명(光明)이 끝이 없게 되나니,

부지런히 정진하여 끊임이 없으면,

귀신경계(鬼神境界)도 환히 보이고 열리게 됨이라.

그러나 이렇게 행하는데 있어서 다섯 가지 피할 것이 있으니,

첫째는 불신(不信), 즉 믿지 않는 것이요,

둘째는 설독(泄讀), 정신은 다른데 있고 혀만 움직임이요,

셋째는 집착(執着), 기이한 술법(術法)에만 매달리는 것이요,

넷째는 환희(歡喜)요,

다섯째는 성급함(慾速)이니,

모두 큰 병이 되어 반드시 사도(邪道)에 빠질 것이니 공경하고 삼가하여

신중을 기할지니라.

 


 

 

 

 

 

 

 

* 영보국(靈寶局)
소우주요 소천지(小天地)인 신령스런 사람(人)을 일컫는 별칭이다.

 

*정정(定靜)
산란한 마음을 한 곳에 집중하여 마음이 공적한 본체에 들어가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수승화강(水昇火降)
인간의 상체는 심장(心臟)의 기운으로 인한 火의 기운이 있 고, 하체에 는 신장(腎臟)의 기운으로 인한 水의 기운이 흐르는데 수행(修行)을 하게 되면 자연 수와 화의 기 운이 서로 교류가 되는 것이다

 

 

자연과 인간

 

 

 

본시 인간은 자연과 하나되어 살아야 하건만

지금 지구촌 인류의

먹는 음식과 잠자리와 입는 의복이 모두

자연과 너무 멀리 와 있다.

 

그래서 누구도 고칠수 없는 괴상망측한 병들이 창궐한다.

發病의 원인이 무엇인가? 

 먼저 神이 病들어 마음이 막히니

마음따라 氣가 막히고

氣가 막히니 血이 막히고  

血이 막히니 어혈과 종양이 생기고

그 종양이 굳고 자라서 암이 되어 죽을 병이 되지만

현대의 의사가 神과 氣를 배운바 없어 알지못하여

병의 뿌리 막힌마음을 뚫어 내지 못한다면  

어떻게 병을 고칠 것인가?

 

그 병을 고치는 것 도

숲속에 널려있는 풀꽃이 약 아닌 것이 없고

숲속의 맑은 공기와 밝은 태양과 바위에서 나오는

양이온이 온갖 冷毒(냉독)을 풀어주고

계곡의 폭포아래

가득한 음이온이 火毒(화독)을 풀어 주는 약이라 

풀꽃을 뜯어 먹고  숲속에 고요히 앉아

천지기운을 받아내리는 수행을 하여

천지 대자연의 이치와 합하면

 병 낳는 길이 홀연이 보이고

오직 자연이 내 몸의 병을 거두어 가련만

 

오직 의료보험 카드 챙겨들고 병원을 찾아 화공약품으로

고치려 하니 더욱 병이 깊어만 간다

결국 소중한 장부를 잘라내니

죽지도 낳지도 않는 괴로운 시간만 더욱 연장할 뿐이다.

 

 

옛 사람들의 가르침이 틀리지 않는다.

산에서 고요히 앉아 수행하는 산 사람을 仙이라 했고

수행하여 깨달음을 얻어 무병장수의 도를 깨달은

사람을 神仙(신선)이라 했으니 병을 고치려는 사람은

깊이 궁구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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