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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한민족의 비밀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11. 12. 7. 17:31

한민족의 비밀




<= 國岡上廣開土地平安好太王 碑石

배달겨레인 우리 한민족은 하늘의 백성(천손민족)이다. 그리고 한국사상의 근본은 하느님 사상이다. 우리 배달겨레는 아득한 태고적부터 하늘을 모셔왔다. 우리 맥박 속에 존재하여 왔다. 우리 민족은 타민족과 달리 하느님을 단순히 창조주 신으로 보지 않으며, 우리가 하느님에 의해 선택된 민족도 아니고, 우리 자신들을 태어나게 하신 분이 바로 하느님 아버지라고 믿어왔다. 이렇게 하느님을 자신의 조상으로 생각하는 천민(天民)사상은 타민족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는 한(韓)민족 고유의 위대한 사상이다. 민족사를 하느님 나라로부터 출발했다고 하는 나라는 세계적으로 우리 역사뿐이다. 광개토대왕 비문의 첫머리도 천제(天帝)의 자(子)(삼국사기나 삼국유사도 광개토대왕을 천제의 자로 기술), 황천(皇天)의 자(子)라고 표기되어 있고, 발해의 문왕이 일본에 보내는 국서에도 자신을 천손(天孫)이라고 자칭했다.

이스라엘 민족은 자신들이 여호와 하느님에 의해 선택받은 민족(選民)으로 믿고 있다. 반면 우리 한민족은 하느님이 직접 내려 보내신 하느님의 직계자손인 하늘민족(天民)이다. 우리나라 개국신화에는 환웅천황과 단군왕검, 부여의 해모수 등 개국시조가 하늘에서 직접 지상으로 내려와 나라를 세운 것으로 되어 있고, 호칭도 천제(天帝), 천황(天皇), 천왕(天王)으로 기록하였다(환단고기). 우리 조상들은 막연히 원시종교 같은 태양신 등을 숭배한 것이 아니라, 자신들을 하늘의 조물주이신 하느님의 자손으로서, 그리고 배달국과 단군조선을 건국한 환웅과 단군은 하늘이 내린 실재인물이며 신인(神人)으로 굳게 믿고 우러러 받들며 예를 올리는 고차원적인 신교철학을 지니고 있었다.

하늘은 빛(光, 桓)이다. 그래서 배달겨레는 빛의 옷인 흰 옷을 즐겨입은 백의민족인 것이며, 사는 땅도 빛이 시작되는 동방의 끝에 자리잡았던 것이다. 이 세상에서

흰 색을 가장 좋아하는 민족이 한국인이다. 우리 민족만큼 흰 색을 숭상하고 생활화한 민족은 없다. 백의민족인 한민족은 하나님 백성임을, 우주가을의 개벽민족, 주체민족임을 상징한다. 가을의 색은 오행으로 백색이다. 흰 옷은 우주의 가을을 상징한다. 그래서 새하늘과 새땅을 여는 하느님의 구원의 천사들이 동방 해돋는 곳에서 흰옷을 입고 온다고 사도 요한이 설파했던 것이다. 세상에 있는 모든 색은 빛에서 나온 것이다. 빛에는 색이 없다. 흰색은 곧 무색(無色)이며 옷감 그대로의 자연색 그 자체이다. 흰 색은 모든 색깔 가운데 가장 밝은 색으로서 태양의 밝음을 뜻한다. 하늘의 자손이라 믿었던 우리 민족은 흰 빛을 숭상해서 일상복은 물론이고 상복으로도 흰 옷을 널리 입었다. 때가 쉽게 타므로 빨래하기 힘든 비경제적 색깔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흰 옷 선호습관은 고대사회로부터 구한말까지 장구히 이어지다가, 해방이후 미군 진주와 더불어 양복과 양장의 원색(原色)문화가 대대적으로 몰려오면서 최근 50년간 퇴색되었던 것 뿐이다(중국에서는 우리와는 달리 붉은색과 노란색을 좋게 여겼고, 일본인들은 남색과 검은색을 즐겨 입었다).

(하늘과 땅을 공경하며 살아온 우리 민족, 좌: 읍배하는 사람들)

하늘의 자손으로서 하늘의 마음(天心)을 지녔기에 한민족은 무던히도 인정과 눈물이 많았고, 타민족의 수많은 침략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남의 나라를 빼앗으러 간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이렇게 우리민족은 순하고 어질었다. 남의 것을 취하지 않았고 남을 탓하지도 않았으며 오로지 순박한 인심을 지키며 살아왔다. (동북 간방의 구석진 곳에서 간(艮)도수의 운명을 져야했던 우리민족의 일면 미련하리 만큼 순수한 그 심성을 내면의 에너지로 승화시킨 것이 바로 한(恨= 艮+心)이다. 상제님께서는 원시반본의 섭리로써 동토에 사는 민중의 간(艮)의 에너지인 -그 순수하고 남 잘되게 해주는 심성인- 한(恨)을 풀어 해원시켜 주심으로써 천지공사의 주체국으로 삼으시는 것이다.)

빼앗긴 땅을 도로 찾기 위해 공격을 시도한 적이 몇 번 있었을 뿐이다. 우리 민족은 강했으며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영토를 늘릴 수 있었고, 우리 민족사에는 대제국인 중국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기록이 얼마든지 있다. 고구려 을지문덕 장군의 살수대첩으로 수나라 30만 대군 중 겨우 2천 7백명 만이 살아 돌아갔으며, 고려 강감찬 장군의 귀주대첩으로 거란군 10만명 중 생존자는 수천명에 불과했다.

또 하늘민족이기에 하늘의 맑은 피가 더럽혀지지 않도록 천지신명이 보호해서 오늘날 지구에서 보기 드물게 순수한 혈통의 단일민족으로 남아있게 하였다. 선천 인류의 분열과 발전의 역사상 순혈이란 있을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현재 우리나라 사람도 온전한 한국인의 순수 혈통으로만 이루진 건 아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순수한 혈통을 유지해 오고 있는 것도 또한 명백한 사실이다.

배달겨레는 최소한 신라의 삼국통일 이전까지는 천손족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왔으며 한(韓)사상과 한철학의 주인정신이 있었다. 그러나 신라의 삼국통일후 주체성은 사라지고 사대의 병독(病毒)에 걸리기 시작했으며, 고려와 조선시대에 불교와 유학이 성행하고 천민사상과 경천사상에 관한 기록이 진멸되어 가면서 점차 고유사상이 파괴되어 갔던 것이다. 특히 민족정기를 결정적으로 넘어트린 것은 사대를 국시로 하여 우리 민족의 시원지이며 보금자리인 만주를 상국(上國)의 영토라 하여 완전히 포기한 조선의 건국에서 비롯된다. 더욱이 일제 35년 동안 일제는 우리 역사를 중국의 종속역사로 정리하고 단군조선 이전의 역사를 신화시대로 만들어 버렸다(우리는 우리의 모든 역사기록을 중국과 일본이 위작했음을 깨우쳐야 한다). 해방후에는 이 나라는 미국과 서구의 유학파에 의해 미국과 서구문화의 모방에만 열중했으며, 그 결과 이 나라는 세계종교의 시장터가 되었고, 자유, 공산의 싸움터와 선전장이 되었으며, 외래문화, 모방문화가 판을 치는 나라가 되었다.

그러나 한민족의 하늘신(天神) 사상이 너무나 강했기에 불교가 들어올 때도 환웅 천황님을 가운데 윗자리에 모시고(이것이 ‘대웅전’이다. 대웅전이란 법당은 세계에서 우리나라 밖에 없다), 천신(天神)을 대표해서 칠성님을 모신 칠성각과 지신(地神)의 대표인 산신을 모신 산신각을 모두 갖춘 후에야 절에 사람들을 불러 모을 수가 있었다. 기독교는 또 어떠한가? 기독교에서 믿는 신은 ‘여호와’이지 하느님이 아니다. 그러나 우리 민족이 하느님 외에는 그 어떠한 신도 받아들이지 않으니까 할 수 없이 여호와를 ‘하느님’이라 개명(改名)까지 해서 들여왔던 것이다.

그리고 하늘이 보우하사 민족의 역사서인 「환단고기」가 전해졌고 한민족 신교의 위대한 경전인 천부경도 전해졌다. 또한 하느님이 한반도에 친히 강림하시어 5만년 무극대도를 열어 주셨고 하느님의 말씀을 담은 진리책(도전)도 시중에 나와 있다.

강화도 마니산에는 지금도 단군 왕검께서 하느님께 제사(天祭)지내던 참성단(제천단이라고도 함.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유적으로 BC 2383년-약 4380년전에 축조)이 있다. 우리민족은 환인, 환웅, 단군으로 이어지는 천손민족으로서, 하늘을 받들고 인간을 공경하며 이 지구상에 홍익인간과 이화세계 건설의 사명과 이상을 갖고 나라를 세운 민족이다. 이제 다시 여러분은 하느님의 자손인 우리 민족의 할 일이 홍익인간, 광명이세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 민족의 역사, 문화, 종교, 사상에 대한 개개인의 깨달음을 통하여 한민족 전체에 대한 주체성을 자각해야 한다. 머지않아 세계평화는 대한(大韓)에서 중심하여 세계로 확산된다. 대한 속에 세계가 집결하여 세계일가의 지상천국이 건설된다. 1만년간 꿈꾸어 오던 한민족의 이상과 목적이 실현된다.

결론적으로 한민족은 ‘하늘백성’, ‘하나가 되기 위한 민족’, ‘인류를 하나로 만들 민족’이다. 그리고 이를 위해 하느님의 특별한 사랑이 우리 민족을 감싸고 있다

출처 : 한민족의 뿌리와 미래
글쓴이 : 태을천77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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