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공부/증산도 개벽문화

증산도 종도사님 선화하셨습니다.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12. 3. 2. 15:50

증산도 안운산 종도사님 선화하셨습니다.



“상극 넘어 상생의 세상이 온다. 남이 먼저 잘 되게 하고, 남을 먼저 살리는 사람이 새 세상의 주역이 된다!”

일평생 상생의 도를 설파해온 증산도 안운산(安雲山) 종도사님께서 2월 24일 오전 10시에 선화(仙化)하셨습니다. 도수(道壽) 90세.

1922(임술)년 충남 서산에서 태어난 안운산 종도사님은 독실한 보천교 신도이던 조부와 부친의 영향으로 12세 때 입도, 이후 70여 년 동안 세상에 상제님 진리를 전하고 증산도 진리의 일꾼을 길러내는 외길을 걸어 오셨습니다.

일제의 민족종교 탄압으로 침체에 빠진 도문을 8.15광복 후 되살리고, 한국전쟁의 참화로 또다시 흩어져야 했던 진리의 맥을 부활시켜 증산도를 개창하셨습니다. 1970년대 이후 이를 본격 부흥시켜 진리의 큰 스승이자 최고 지도자로 증산도문을 이끌어 오셨습니다.

증산도의 도조(道祖)인 강증산 상제님의 행적과 그 종도들의 증언을 30여 년에 걸쳐 채록하여 증산도『도전(道典)』을 펴내고, 2000년대 중반 『상생방송(STB)』을 개국하여 상생문화의 국내 확산 및 세계화에 큰 획을 그으셨습니다..

장례는 증산도장(葬)으로 치르며, 분향소는 대전의 증산도교육문화회관에 마련되었습니다.

발인은  3월 1일 오전 10시이며  장지는 충남 공주 유구 입니다.
상황실 안내전화 (042-337-1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