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가 하악하악 1. 골다공증

20대가 하악하악 1. 골다공증

 

 

화양연화(花樣年華)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을 표현하는 말(花: 꽃 화樣: 모양 양年: 해 연(년)華: 빛날 화)로 20대를 뜻하는 대표적인 사자성어 중 하나입니다. 그 밖에도 청춘, 화룡점정 등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기인 20대를 뜻하는 용어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요즘은 40-50대에 발생하는 골다공증이 20대에게서 특히 더 많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이팔청춘, 한참 체력적으로 건강하고 정신도 맑을 시기에 이게 웬말이냐 하시는 분들을 위해 현대에 20대에서 증가하고 앓고 있는 골다공증에 대해 알아보고 이것들에 대처하는 20대의 대처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누구도 안심할 수 없다. 20대 골다공증!

 

< 20대에 급증하고 있는 골다공증의 원인과 예방법 >

 

<그림출처 : 건강샘>

골다공증(Osteoporosis)이란 뼈의 화학적인 구조에는 변화가 없이 뼈의 양이 감소하고 질적인 변화로 인해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태를 말하며 전반적으로 대부분 나이가 들거나 폐경기를 맞았을 때 생기는 것으로 50세 이상의 여성들이 주로 걸리는 질병 중 하나라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노인들뿐만 아니라 젊은 20대에서도 골다공증을 가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왜! 20대에게 골다공증이 생기는 걸까요?

 

 골다공증은  우리 몸은 오래된 뼈를 흡수하고 그 위에 새로운 뼈를 만들어 내는 과정을 반복하는데, 오래된 뼈가 새롭게 생성되는 뼈보다 많으면 뼈가 약해지는 것이죠. 뼈의 경우 성장이 멈춘 20대 중반에 뼈의 양이 가장 많아지고 질적으로도 튼튼한 상태인 최고 골 량에 이릅니다. 이어 노화가 시작되는 30대에는 피부처럼 뼈 역시 조금씩 양이 줄어드는 골 소실 시기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20대 젊은 층에 골다공증을 가진 사람들이 늘어나는 걸까요?
 그 이유는 무작정 살을 빼서 다이어트를 한다는 젊은 여성들의 잘못된 생각에 있습니다.   운동을 한다고 무조건 날씬해진다고 생각하며 운동을 하지만 잘못하면 골다공증을 유발하기기 때문입니다.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하지 않고 격렬한 운동을 하기 때문이죠. 뿐만 아니라 골다공증의 원인으로 나이 외에도 흡연과 술로 인한 골다공증이 늘면서 50대 이상이 아닌 젊은 여성에서도 골다공증이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요즘 여성 흡연자의 비율이 늘면서 골다공증은 여성을 더욱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림 출처: 노인장기요양보험>

 

또 골다공증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흡연과 함께 음주 역시 빼놓을 수 없는데, 알코올은 뼈를 갉아 먹는 세포 활동을 촉진, 간접적으로 호르몬 분비의 균형을 깨뜨리고 비타민 D 대사를 방해해 골다공증 진행을 촉진합니다. 게다가 최근 국내 음주율을 분석한 결과, 여성의 음주율 증가가 더 높았다고 합니다. 즉, 이는 최근 여성의 골다공증 유병률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한 것이라고 보입니다.

 

20대 골다공증, 이렇게 예방합시다!

 

그림 출처 : 비타민MD

 

⍟ 칼슘 섭취
최대 골량이 형성되는 시기가 젊은 연령이므로 이시기에 뼈를 튼튼하게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적절한 칼슘 섭취는 모든 연령층에서 중요합니다. 이는 정상적으로 뼈가 성장되고, 성장이 끝난 후에도 적절한 골 형성이 이루어지는데 있어서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조건입니다.

Ca이 풍부한 식품 : 유제품(아이스크림, 치즈, 우유, 요구르트), 굴, 녹색잎채소 등

 

⍟ Vit. D
칼슘을 흡수하는데는 Vit. D의 정상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몸이 햇볕에 노출되면 피부에서 이 Vit. D를 만들어냅니다. 또 비타민 첨가 우유를 먹어서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Vit. D를 필요 이상으로 많이 먹으면 고칼슘 혈증과 고칼슘 뇨로 신장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의사에게 상의 없이 복용을 결정하지 말아야 합니다. 보통 하루 필요량인 400 Unit가 들은 종합 비타민을 먹는 것은 안전합니다.
Vitamin D가 풍부한 식품으로는 계란, 정어리, 간유 등이 있습니다.

 

⍟ 운동
규칙적인 운동은 골 소실 예방에 도움이 되며 심폐기능에도 좋습니다. 과도한 운동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매일 산책하는 것이 1주에 한 번 테니스 게임을 하는 것보다 훨씬 좋습니다. 특히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는 운동은 체중을 싣는 운동(예, 걷기, 계단 오르기, 조깅)입니다.

 

⍟ 금연, 절주
폐, 심장, 순환을 위해서 아직 담배를 끊지 못했다면 골다공증은 담배를 끊어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가 됩니다. 또한 소량의 알코올은 인체에 해를 끼치지 않지만, 음주를 일상적으로 하면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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