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시·수필

꿈틀거리는 여울목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12. 11. 17. 11:04

 

 / 大河/ 임용식 시
문학이 흐르는 여울목 문우님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꿈틀거리는 여울목 大河/ 임용식 시 승리로 살아있는 둥지 굴레 속살처럼 아름다움으로 바람도 색깔이 느낌이 생각이 있기에 하늘도 가슴에 품고 바다도 가슴에 품고 줄달음질치는 세월을 붙잡으려니 색칠하고 뒤집어도 낭패의 삶들이 줄달음질 망망대해에 홀로 떠있는 나뭇잎 가슴에 쌓은 모래성 구원의 당신이여 영광의 당신이여 꿈틀거리는 여울목 등 뒤에 바람은 개운하니 해지기 전 믿음이 가득한 가슴으로 꽃잎 이슬 같은 맑은 영혼 경이로운 세상 안개비 내려도 시작과 끝 철철 넘치는 당신 사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