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작용(폐암, 식도암, 유방암, 전립선암, 대장암 등),
이뇨작용, 이담작용, 강장작용, 물질대사촉진작용, 위액산도감소작용,
기침, 심계, 식은땀, 비증, 임증, 부종, 신경쇠약, 신염,
만성기관지염, 기혈보양, 견근골, 이뇨, 허약체질,
저혈압, 뇌빈혈, 식욕감퇴, 불면증, 냉증을 다스리는 포도
1, 콩팥을 강하게 하는 처방
포도, 인삼 각 3.75그램을 화주(火酒)에 하룻밤 담갔다가 새벽녘에 손 바닥에 발라 허리와 등을 마찰하면 등뼈가 튼튼해지며 만약 누워서 요척을 마찰하면 신장이 튼튼해진다. 내복하면 더욱 좋다. [본경봉원]
2, 제번민지갈(除煩悶止渴)
포도 생것을 찧어서 즙을 걸러 도자기 그릇에 달인 후 불에 잘 녹인 꿀을 첨가하여 차를 달여 복용한다. [거가필학사류전집]
3, 포도주(葡萄酒)
포도알 37.5킬로그램, 설탕 12킬로그램을 잘 섞어서 독에 담고 밀봉해서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그늘진 곳에 놓아둔다. 만약 10년 이상을 그대로 둔다면 장생불로주(長生不老酒)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다. 이것은 생혈(生血), 조혈(造血)을 돕고 얼굴에 핏기와 윤이 나게 하며 또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풍통을 제거하며 양기를 보강하고 보행을 쾌활하게 한다. 이 술을 많이 마시면 안된다. 식전이나 식후에 한두 잔씩 계속하면 어떤 보약(補藥)보다도 좋다. 담글 때 주정으로 제조된 술을 넣으면 안된다. [식품비방]
4, 포도차
잘익은 것이나 하얗게 서리가 붙은 좋은 포도 알을 깨끗이 씻어 즙을 짜 솥에 넣어 졸인 후 꿀을 넣는다. 비율은 포도 6킬로그램, 꿀 3킬로그램인데 설탕이면 1.8킬로그램이다. 그런 다음 잘 봉해두고 매일 수시로 큰 숟가락으로 하나씩 끓인 물로 마시면 된다. 이 차는 입에 맞고 답답증을 풀어주며 실로 혈기를 보양하는 보약이라 아니할 수 없다. [식품비방]
5, 신선음료(神仙飮料)
잘 익은 포도에서 짠 즙 5홉, 생지황즙 5홉, 꿀 5홉, 설탕 1홉을 잘 섞어서 항아리에 담아 찜통에 넣어 3시간 동안 찐다. 그런뒤 이 항아리를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밀봉한 채 놓아 두고 매일 수시로 큰 숟가락으로 하나씩 끓인 물로 복용하면 된다. 이것 역시 혈기 보양의 신선 음료가 아닐 수 없다. 이 처방으로 각종 임병도 치료할 수 있다. [식품비방]
6, 태기충격(胎氣衝擊)
즉 임신부가 화를 내거나 놀랐을 때, 태아가 갑자기 충격을 받아 속이 아플 때, 포도 한 사발이나 건포도, 포도나무뿌리, 포도 덩굴, 또 포도 잎을 한 줌 잘 게 썰어 물에 삶아 마시면 곧 안정된다. [식품비방]
7, 구역질, 구토, 설사증
포도나무 뿌리, 포도 덩굴 또는 그 잎을 잘 게 썰어서 진한 즙을 짜서 마시면 곧 멎는다. [식품비방]
8, 두 다리의 습기(濕氣)나 족통(足痛)
포도나무 뿌리, 덩굴, 잎을 삶아서 그 물로 씻으면 된다. [식품비방]
9, 신염수종(腎炎水腫)
포도의 연한 잎 한 줌과 땅강아지(머리, 꼬리, 날개를 뗀 것) 7마리를 함께 가루로 빻아 밖에 내다 두어 밤 이슬을 맞게 하고 햇볕에 7일간 말린다. 비가오지 않으면 집안으로 들여 놓아서는 안된다. 이렇게 한 다음 약간 볶아서 부드러운 가루로 만들어 온수에 약간의 술을 풀어 매일 세 차례 식간마다 약 19그램씩 복용하면 된다. 이 때 짠 것이나 매운 것 또는 찬 것을 먹으면 안된다. [식품비방]
10, 마마의 구슬이 갓 돋았을 때
구슬이 시원히 내돋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포도를 술을 두고 갈아 먹이거나 그대로 먹여도 다 나온다. 생포도가 없으면 마른 것을 쓴다. [동의보감]
11, 나쁜 연기독을 푸는 방법[解烟熏]
마을 사람들이 도적을 피하여 굴 속에 들어갔을 때 도적이 거기에 연기를 피워 취해서 죽게 하려고 하였다. 때문에 그들은 가만이 주변을 더듬어보니 무가 한묶음 있었다. 그것을 씹어서 즙을 내어 먹고 살아났다.
○ 탄 냄새를 맡으면 머리가 아프면서 토하다가 흔히 죽을 수 있다. 이때에 무를 짓찧어 즙을 내서 먹으면 곧 풀린다. 생무가 없으면 무씨를 물에 갈아 즙을 내어 먹어도 풀린다[강목].
포도술(蒲萄酒)
잘 익은 포도로 즙을 내서 찹쌀밥과 흰누룩을 버무려 술을 빚어넣으면 저절로 술이 되는데 맛도 좋다. 그리고 머루도 쓴다[본초]. [동의보감]
12, 병후 회복기 환자
포도는 병후 회복기 환자에게 영양을 준다. 약효 성분으로는 주성분은 포도당, 과당 등의 당질로서, 포도의 독특한 단맛은 이것 때문이다. 그밖에 주석산과 구연산, 식물성 섬유의 일종인 펙틴과 비타민 B1, B2, C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포도는 또 칼륨, 인, 칼슘, 철분 등의 미네랄이 많이 들어 있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이기도 하다.
포도의 당질인 포도당과 과당은 체내에서 쉽게 소화, 흡수되어 에너지로 변하는 성질이 있다. 이런 이유로 포도를 피로회복에 좋다고 하는 것이다. 그밖에도 병을 앓고 있는 환자나 병을 앓고 난 회복기 환자의 영양 보급에 효과가 크다.
칼륨은 이뇨 작용을 도와 부기를 내리고 혈행을 좋게 하며 고혈압에도 효력을 발휘한다. 포도를 햇볕에 말려서 만든 건포도는 당질이 증가해서 더욱 효과적이다. 건포도에는 철분이 많이 들어 있어 꾸준히 먹으면 빈혈 증세를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다. 포도주는 식욕을 증진시키고 소화를 돕는 효과가 뚜렷하여 프랑스 요리에는 없어서는 안 되는 음료이다. 한방에서는 포도 씨를 강장제로 이용하기도 한다.
좋은 포도를 고르는 것과 보관하는 방법은 색이 짙고 알이 굵은 것일수록 달고 맛있다. 낱알이 떨어지거나 주름이 진 것은 오래 된 것이므로 피하도록 한다. 가지 쪽이 가장 맛있고 송이의 제일 끝 부분이 신맛이 강하므로 송이 끝 부분의 맛을 보아 달면 전체가 단 것이다. 보관은 랩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한다. [먹으면 치료가 되는 음식 672]
13, 체질개선, 생활습관병, 각종암
[신비한 포도요법]
체질개선은 1주일, 생활습관병 치료는 3주일, 하루에 1킬로그램씩 5번에 나누어 먹는다. 생수와 포도만으로 각종암을 고칠 수 있다는 '포도요법'을 소개한다. 1주일에서 3주일까지 정해진 양을 정해진 방법대로 계속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이 포도요법은 포도에 많이든 유기산과 구연산이 우리 몸의 독소를 분해하고 몸 밖으로 배출하는 작용을 이용한 것, 이 요법은 반드시 식생활을 개선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Step1: 생수 마시며 2~3일 동안 단식
장에 쌓인 숙변을 없애기 위해 단식을 해야 한다. 숙변이 장에 남아 있는 상태에서는 아무 효과가 없다. 또한 단식은 체질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아침에 일어나면 우선 생수 1~2컵을 마셔 장의 운동 기능을 활성화시켜 주고 휴식을 취하면서 30분마다 생수를 1컵씩 계속 마신다.
생수를 넉넉히 마셔야 탈진을 막을 수 있다. 보리차를 마시는 것은 효과가 없다.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도 술과 담배를 끊고 무리한 활동을 하지 않는다면 이 방법을 충분히 실시할 수가 있다.
Step2: 레몬즙으로 관장을 한다.
단식을 마쳤으면 레몬즙을 섞은 물로 관장을 한다. 약국에서 파는 관장약을 사용해서 무리하게 관장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레몬즙 대신 따뜻한 물을 이용하기도 하지만 레몬은 배변을 촉진시키고 소독 작용도 하므로 권할 만하다. 관장기는 일반 의료기 상점에서 6~7천원 정도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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