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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식인 해천 선생을 찾아서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23. 10. 31. 17:37

 海泉 선생을 찾아서

필자 南村은 2015년 정월 초 사흔날 대전에서 을미년

天地 始務告祀(시무고사) 치성을 올리고

수년동안 만나보지 못한 도반

海泉(해천)을 찾아 충남 보령 땅을 밟았다.

 

해천의 집 삽작에서 제일먼저 필자를 맞아준 것은 솟대위의 삼족오다

한민족을 상징하는 태양속의 삼족오는 하늘의 태양신과 인간을 이어주어

神人이 合發하고 靈肉(영육)이 竝進(병진)하여 萬事亨通(만사형통)을 기원한다  

그 좌우로 크고 작은 장승들이 즐비하게 늘어서서

모두 기쁘게 웃는 모습으로 길손을 반겨 맞이한다

 

어느 하나 海泉의 손때 묻지 않음이 없다

그렇게 탄생한 공예품들에게 그 혼이 들어가 살아 너울 너울 춤을 춘다.

그 예술을 향한 끝없는 집념으로 익을대로 익어버린 손재주를 인정하여

대한민국에서 해천에게 신지식인으로 인증을 하여 주였다.

 

 

 

 

베나쟁친 / 해천공방의 간판

베나쟁친 - 해천의 부인 염궁 심 미순 여사는 젊어서는 고전무용을 하였고 나이 들어서는

고전무용으로 익은 감각으로 이름난 고전 한복  디자이너가 되었다 

쟁친이란 베를 바늘로 챙챙 감아서 바느질을 마무리 하는 순수한 우리말이라 한다.

부부가 함께 민족의 전통을 예술로 승화하며 사는 모습이 정겹고 손수 조각한 돌 해태가

강아지 처럼 웃으면서 입구를 지키고 있는 모습이 매양 정겹다

베나쟁친-베를 꼬매고 마리개질 하는 뜻   --- 순 우리말

 

싸립문을 들어서며 필자가 포즈를 취해 보았다.

해천과 남촌은 수행을 함께 해온 절친한 도반이다 그러나 근자 몇년 동안 와보지 못한 사이에

너무도 많은 작품활등을 해 놓은 것을 보고 감격스런 마음으로 공방을 들어 섰다.

 

안채로 들어가는 울타리에 오죽과 항아리들이 더욱 정겹게 한다

 

 울타리 아래로 줄지은 항리속에 간장/된장/고추장/곰삭은 묵은지/ 장아치 /민속주가 익고 있다.

 

 

우리는 언제라도 만나면 반갑다! 도를 닦으며 친해진 정든 우리들은

오늘도 밤이 깊도록 도담을 나누며 술잔을 기울였다.

 

유명인사들의 의상을 염궁여사의 저 손으로 베나 쟁친하면서 옷을 지어주면 그 옷을 입고

무대에 올라 나비처럼 학 처럼 춤추고 노래 하고 한을 풀어내었다.

 

고전적인 한복에서 근대 복식까지 다양했다.

그러나 옷감자체를 화학섬유가 아닌 자연순면을 엄격하게 선별하였고

 

그 옷감을 황토/감물/각종꽃을 이용한 순수 자연의 방법으로 물을 들여

고집스럽게 옷감을 만들어 전통적인 멋과 건강까지 고려한 의상을 만들어 가고 있다.

 

 해천의 공방은 더욱 필자를 놀라게 했다.

 

그의 작품세계는 놀라운 것이었다.

 

해원.상생 .보은.원시반본의 사상을 나타내려는 노력이 깃들어 있다.

 

예술의 세계를 넘어 오랜 수행에서 깨달은 철학과 사상과 민족의 얼을 표현하려는

집요한 노력을 엿볼수 있어 가슴이 찡해졌다.

 

그 어느 작품도 억지로 만든것이 아니라 자연 그대로를 작품화 하고 있다

오래된 고목나무 그 속에 피어나는 삼족오 솟대는 1만년이나 되는 노대국이 

근세사 천년동안 외래 문화의 침략으로 썩을대로 썩었지만 

 

이제 기적같이 노대국의 혼이 되살아나서 한강의 기적을 이루고 세계10대경제 강국이 되었고

새롭게 지구촌을 건설하여 새로 열리는 새시대의 지구촌 문화 종주국으로

우뚝 서는 홍익인간의 기상을 염원하는 혼이 깃들어 있는 작품이라 필자는 평한다.

 

 

해천의 작품세계는 각계각층의 인정을 받아 많은 상장과 인증을 해주는 증서들이 즐비했다.

 

 

 

 

뿐만 아니라 부인 심미순 여사의 의상작품 세계 또한 상장과 위촉장 감사장이 즐비했다.

 

이 공간은 옷감을 자연 염색하는 공간이다

옷감을 순수 자연재료로 물들이는 작업은 너무도 많은 절차와 노력과 정성을

들여야 하는 매우 힘든 작업이었다.

 

 

 

 

 

해천의 미완의 작품 앞에서

 

거대한 원목을 조각하여 마치 엽전을 수없이 모아 쌓아 놓은것 같은 절묘한 작품이 될것 같다.

 

 해천의 작품 상생

 

여기는 염궁 심미순여사의 의상실

 

 

자연소재로 된 옷감에 자연물감으로 색을 낸것

 

 

 

서산에 있는 심 미순 여사의 고전 의상실 입구  

 

 

 

의상실에 걸린 해천 작품

 

의상이 곧 작품이 되어 세상에 한벌 밖에 없는 옷이 된다,

 

 

해전공방 작업모습

 

 

 

 

 

작업중인 소재들

 

 

 

 

 

 

 

 

남촌선생 힐링캠프에 오신 모든 회원님께

해천 정 해성 회원님과

염궁 심 미순 회원님을 소개하였습니다

작품이 필요하신 분은 아래로 연락 주세요

 

 

 

 

 

 

 

 

 

공예 부문 입상한 날

 

공방앞에선 해천 선생

 

 

 

순수 자연소재로 옷감을 물들이는 심미순 여사

 

의상 전시회 출품

 

 

 

 

 

고전무용 원풀이 살풀이 삼매경에 빠진 염궁 심미순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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