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공부/우리역사 바로알기

10월3일 개천절 유감(동영상)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06. 11. 6. 17:58

★개천절은 환웅천황이 세운 배달국의 건국일!!!

 

 10월 3일은 개천절이다. 그런데  이 개천절에 대해서 해야할 말이 조금 있다.

 

 개천절은 알다시피 우리 민족이 최초로 나라를 세운 날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일단 개천절을 공식적으로 어떻게 정의하고 있는지 네이버에서 백과사전검색을 해보았다. 그랬더니 역시나 우려했던 식의 뜻풀이가 나오는 것이다.

 

 

 

# 증거 1 (무슨 수사기록도 아니고..-.-;)


 그러면 그렇지.. 냉소를 살짝 흘리며 상세검색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거기에선 내가 하고자 했던 말이 이미 언급이 되어 있는 것이다ㅡ.ㅡ;

 

 

 

# 증거 2

 


 덕분에 장황하게 늘어놓으려고 작정했던 애초의 뜻이 풀썩 꺼지고 말았지만 아무튼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시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다.

  1. 개천절은 단군임금이 세운 古조선의 건국일이 아니라 환웅천황이 세운 배달국의 건국일이다.
  2. 지금은 편의상 양력 10월 3일을 기리고 있지만 원칙적으로는 음력 10월 3일이다.

 아울러 우리민족이 세운 고대국가들은 항상 음력 10월달은 '상달'이라 하여 그 해의 머리로 삼았고 매년 천제를 올렸다. 그 풍속이 고구려(동맹), 부여(영고) 등으로 전해진 것이다. 이에 대해 아까의 검색페이지에 상세한 설명이 있기에 인용하면.

 

 

 이 날을 기리는 거족적인 제천의식은 먼 옛날부터 전래되었으니, 부여의 영고(迎鼓), 예맥의 무천(舞天), 마한과 변한의 계음(契飮), 고구려의 동맹(東盟), 백제의 교천(郊天), 신라와 고려의 팔관회(八關會) 등에서 행하여진 제천행사에서 예를 찾을 수 있다. (http://100.naver.com/100.php?id=6887)

 

 

 이 천제 풍속에 관해서는 학교 다닐 때 지겹도록 외웠던 기억이 있다. 솔직히 그 때는 이런 게 무슨 의미가 있나 했다. 가르치는 교사들도 아마 십중팔구 그랬을 것이다. 그러나 내가 지금에 와서 우리민족의 올바른 역사를 알아가다 보니까 이거야말로 참으로 중대하고 소중한 문명사적 의미가 아닐 수 없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에 관해선 다음 기회에 전하기로 하고 이만 줄인다.
 

 

 

 

한민족의 뿌리 역사 강의

 

- 환단고기 원본 공개

 

    

 

 

내가 운영진으로 동참하고 있는 다음카페 한민족의 뿌리와 미래 2월 정모에서

 

유내윤 님이 해주신 강의다

 

개천절보단 크리스마스나 석가탄신일을 더욱 뜻깊게 생각하는

 

작금의 작태를 씁쓸하게 여기며 자료를 띄운다

 

자랑찬 대한의 아들딸이길 바란다면 끝까지 보라~

 

이 강의에서 언급되는 내용 정도는

 

전국의 각 학교에서 초중 고교 과정으로 숙지가 되어 있어야 함에도

 

대학교 넘어와서 대학원을 다녀봐도 알 수 없는 게 현 우리나라의 교육이다

 

그러니 두눈 멀쩡히 뜨고 코베이듯

 

엄연히 우리역사인 고구려사를 중국에 뺏겨도 할말이 없다

 

한민족이 한민족사를 똑바로 아는 것은 0순위 상식인데

 

상식도 없는 몰상식한 사람 딱지는

 

죽기전에  떼고서 이 세상을 떠야하지 않겠는가?

 

개천절이 단순한 휴일로 인식되지 않길 바라며...

 

 

p.s

개천절은 10월 3일, 폐천절은 언제인가?

박진 "국군 단독작전시 보름만에 서울 함락"

국방연구원 작년 5월 모의분석

(서울=연합뉴스) 김병수기자

한미동맹 관계가 심각한 상태에 빠져 한국군 단 독으로 북한군의 침략을 막아야하는 사태가 발생할 경우 보름여만에 수도 서울 방어 선이 무너진다는 국책연구기관의 모의분석 결과가 나왔다.

국회 국방위 박 진(朴 振.한나라당) 의원은 4일 국방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 국방연구원이 지난 2003년 1월부터 5월까지 휴전선 서부전선을 담당하고 있는 미 2 사단 재배치를 전제로 전쟁여건 변화에 대한 모의분석을 실시했다"면서 이같이 주장 했다.

박 의원은 "보고서에 따르면 적의 장사정포가 일제히 발사될 경우 시간당 2만5 천여발의 포탄이 쏟아져 한시간만에 서울의 3분의1을 파괴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 다"면서 "특히 미군의 증원에 차질이 있거나 한국군 단독 전력의 경우 항공지원의 부족과 정밀타격능력의 부재로 북 장사정포를 무력화하는 데 실패, 우리의 피해가 막심해 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박 의원은 보고서를 인용, "미2사단의 감축이나 재배치에 상관없이 미군의 증원에 차질이 있을 경우 국력의 70%, 인구의 50%가 밀집해 있는 수도권의 피해는 엄청날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1만여문의 장사정포, 120기의 스커드 B,C형 미사일, 40기의 중거리 미사일 등 개전과 동시에 이를 무력화시키지 못한다면 전쟁의 승패와 상관없이 그 피해는 상상을 초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더욱 충격적인 것은 한미동맹이 심각한 상태에 빠져 한국군 단독으로 적 의 침략을 막아야 할 경우 수도 서울에 대한 방어선이 보름여 만에 무너진다는 것" 이라면서 "이는 수도권의 붕괴를 의미할 뿐만아니라 작계 5027의 3단계 작전을 위한 전투력 보존에 실패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고 주장했다.

 

뿌리잘린 나무에게 열매는 결코 없다

 

한민족사의 찬란한 스타트가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할 중차대한 시기인 요즘,

 

우리 역사의 피날레는 어떻게 될 것인가?

 

매년 개천절을 기념하지만

 

이제는 어쩌면 폐천절을 기약해야 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우리가 열심히 파고 있는 우물이 무덤이 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