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관 속의 아이 ▒
"우리는 거대한 도서관 안에 들어온 어린아이와 같다.
도서관에는 다양한 언어로 씌어진 책들이 천장까지 쌓여 있다.
아이는 누군가가 그 책을 썼다는 것을 분명히 안다.
하지만 누가 어떻게 썼는지는 모른다.
책에 쓰인 언어도 이해하지 못한다.
책이 일정한 순서에 따라 꽂혀 있다는 것은 감지하지만
수수께끼 같은 그 순서에 대해서는 어렴풋이
추측만 할 뿐 이해하지는 못한다"
- 데이비드 보더니스의《E=mc²》중에서-
*인류가 낳은 20세기 최고의 과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비유로 설명한, 신과 인간의 관계입니다. 과학이 아무리
발달해도 풀포기 하나에 담긴 생명의 신비를 모두
알지 못합니다. 광대한 우주의 섭리는 더욱 알 수
없습니다. 도서관 속의 어린아이와 같은 존재들인
우리가 작은 지식에 거드름을 피우거나 거만해져
있다면, 그것 참 우스운 일입니다.
남에게 항상 너그럽게 대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하찮은 것을 최상의 것으로 만들기가 어렵습니다.
생각을 먼저하고 행동을 나중에 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언제나 마음을 진정시키는 것이 어렵습니다.
오늘 하루 동안만 친절하고 즐겁고 동정적이고
관심을 가져주고 이해하는 삶을 살도록 하세요.
최선을 다하는 겁니다.
무슨 일을 잘하지 못한다고 사람들을 나무라지 마세요.
어리석은 일을 저지른 사람이 있다면 용서하고
금방 잊어버리는 겁니다. 그래봐야 오늘 하루뿐인걸요.
누가 알아요.
그러다가 아주 좋은 날이 될지..
가급적 약속을 하지 말되, 일단 약속을 했다면
성실하게 지키세요.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말이죠.
당신을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당신이 그들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믿게 하세요.
즐거워하세요.
당신이 하찮은 일로 아파하고실망함으로써...
주변에 있는사람들이 우울해지지 않도록 하세요.
이 세상에 마음의 짐을 지고 있지 않은 사람은
한 명도 없다는 사실을 잊지마세요
다른 사람의 기분을 존중하세요.
최선을 다하고 그저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다.
그렇게 얻어지는 성공이 더욱 달콤한 법이죠.
지금 보다 행복한 순간은 없습니다.
우리에게 가장 쓸모 없는 날은 웃지 않는 날입니다.
믿음의 양에 따라 그만큼 젊어지고,
의심의 양에 따라 그만큼 늙어갑니다.
자신감의 양에 따라 그만큼 젊어지고,
두려움의 양에 따라 그만큼 늙어갑니다.
희망의 양에 따라 그만큼 젊어지고,
낙망의 양에 따라 그만큼 늙어갑니다.
항상 새롭게 항상 즐겁게 삶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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