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고사항

새해 인사 드립니다.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06. 12. 28. 22:42

12330

 

병술년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이제 시간의 모퉁이

12월 31일 에 서서

그 모퉁이 돌아서면

사라져 버릴 병술년을 돌아 보며

많은 감회에 젖습니다.

 

아쉬운것들이 너무 많지요?

그래서

정해년 새해에

할일이 많은거 겠지요

 

冬至도 설이고

新正도 설이고

舊正도 설이죠?

삼 세번 설을 지내면서

삼 세번씩 다짐하시어

새해에는 님께서 소원 하시던

그 숙원의 일들이

덜컥 이루워 지소서

 

丁亥年-丁火(붉은) 亥水(돼지)

저 깊은 바다속에서

오래 참았다가

불끈 솟아 오르는  태양

뜨거운 정해년의 기상 처럼

님의 정해년은

또 그렇게

힘차게 이루어지소서

 

---서 호원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