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촌선생 건강교실/병리학 강의

[스크랩] 비듬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07. 1. 18. 11:53

원인

모발이 있는 부위의 피부 겉면에 쌀겨 모양의 각질이 일어나는 피부병을 말합니다. 비듬은 모공의 분비물이 굳어져서 떨어지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비듬이 생기면 가렵고 쌀겨 모양의 각질이 일어나면서 주변으로 퍼지게 되며 심하면 모공과 피부에 염증이 발생하면서 머리카락이 빠지기도 합니다. 비듬도 잘 낫지 않는 피부질환 중의 하나입니다. 아래의 민간요법중 자기에게 맞는 것을 골라 꾸준히 시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치료

1) 국화 잎
끓는 물 1.8ℓ에 국화잎 20∼30장을 넣으면 잎의 색이 파랗게 된다. 달여서 그 물로 머리카락을 헹구면 가려운 것이 멎으면서 점차 비듬이 없어진다.
해설 : 국화는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서늘하여 폐와 간에 작용하는데 해독작용, 항균, 항바이러스 작용을 가지고 있어 각종 염증과 피부염, 부스럼 등에 일정한 효능을 나타냅니다.

2) 야국화(들국화)
들국화를 삶은 물에 주 3회 머리를 감으면 비듬제거는 물론 머릿결도 부드러워 진다.
해설 : 들국화는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서늘하여 간과 심장에 작용하는데 해독작용과 항균, 항바이러스 작용을 가지고 있어 부스럼, 입안이 헐거나 목이 붓고 아플 때, 단독, 습진 등에 일정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3) 가자(가지)
잘게 썬 가지를 삼베로 싸서 잘 삶은 후 가지물을 우려낸다. 그 물을 머리 헹굴 때 사용하는데 약 20분 정도 머리를 적시고 난 후 맑은 물로 다시 헹군다. 3∼4일간 계속한다.
해설 : 가지는 맛은 달고 성질은 서늘하여 해열, 진통작용과 함께 피부 궤양과 종기 등에 일정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4) 상지(뽕나무 가지)
뽕나무 가지를 말려서 불에 태운 재를 물에 풀어 머리를 감으면 비듬이 잘 없어진다.
해설 : 뽕나무는 뿌리, 잎, 종자 모두 한약재로 이용되는데 항균작용을 가지고 있어 각종 염증에 좋은 효과를 나타냅니다. 꼭 뽕나무를 태워서 잿물을 쓰지 않더라도 뽕나무를 우려낸 물이면 모두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5) 잠사
누에가 풀을 먹고 내보낸 찌꺼기를 태워서 분말로 만든 후 물에 타서 찌꺼기를 건져 버리고 그 물에 머리를 감으면 낫는다. 피부 겉면을 깨끗이 하고 비듬이 퍼지는 것을 막는다.
해설 : 잠사는 집누에의 분변을 건조한 것으로 맛은 맵고 달며 성질은 따뜻하여 간과 비장, 위에 작용하는데 피부 가려움증, 풍진과 궤양 등에 일정한 효능을 나타냅니다.

6) 우방자(우엉의 종자), 우엉의 잎
우엉의 씨와 잎의 생즙을 내어 바른다.
해설 : 우방자는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차갑고 폐와 위에 작용하는데 해열과 해독작용, 발진을 없애는 작용, 소염 및 항균작용이 있어 각종 염증과 피부 가려움증, 습진 등에 일정한 효능을 나타냅니다. 또한 우엉의 뿌리는 종기와 옴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7) 애엽(쑥), 총백(파의 흰 밑등)
쑥과 파를 삶아서 머리를 감는다.
해설 : 쑥은 그 맛이 맵고 쓰며 성질은 온화하고 약간의 독성이 있어 간과 비장, 신장에 작용하는데 진통과 항균작용 등을 가지고 있습니다.
총백은 파의 뿌리부분 위쪽의 흰 부분을 말하는 것으로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며 폐경에 작용하여 해독작용, 항균작용이 있어 각종 궤양 등에 일정한 효과를 나타냅니다.

8) 교맥(메밀)
메밀을 삶아서 머리를 감는다.
해설 : 메밀은 맛은 달고 성질은 서늘하여 비장과 위, 폐, 대장에 작용하는데 종기와 각종 피부염증에 일정한 효과가 있습니다.

9) 양총(양파) 즙
양파 즙으로 머리를 감고 5∼10분 후에 헹구어 낸다.
해설 : 양파의 맛은 달고 매우며 성질은 따뜻하며 각종 외상과 피부 궤양에 일정한 효능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피부점막에 대한 자극이 강하므로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하여야 하며 특히 피부가 민감한 분은 주의하셔야 합니다.

10) 여로(참여로 뿌리, 박새 뿌리)
분말로 만든 여로 5g을 물 10ℓ에 타서 머리를 감거나 머리에 조금씩 발라주면 비듬이 곧 없어진다. 독성이 있기 때문에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해설 : 여로는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차갑고 독성을 가지고 있으며 폐와 위, 간에 작용합니다. 살충작용이 있어 옴, 악창, 궤양 등에 외용약으로 주로 사용합니다.

11) 왕불류행(장구채의 종자)
장구채의 씨 18∼36g을 물에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해설 : 왕불류행의 맛은 쓰고 달며 성질은 온화하고 위에 작용하는데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면역기능을 활성화하는 작용이 있어 부스럼, 악창 등에 일정한 효능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임산부는 복용을 금하여야 합니다.
복용법은 하루 6∼12g을 달이거나 분말로 만들어 복용합니다.

12) 복숭아 잎
복숭아 잎을 삶아서 머리를 감는다.
해설 : 복숭아나무의 껍질은 도피라 하는데 옹저와 종기, 염증, 농양 등에 일정한 효능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복숭아의 잎도 비슷한 효과를 나타내리라 생각됩니다.

13) 무궁화 꽃
무궁화 꽃을 달여서 머리를 감는다.
해설 : 무궁화의 뿌리껍질은 목근피라 하는데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온화하여 간과 비장, 대장, 소장에 작용하여 해열과 해독, 살충작용을 가지고 있어 옴, 무좀, 치질 등에 일정한 효능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무궁화의 꽃에도 비슷한 효과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14) 참깨 잎
참깨 잎을 달여서 머리를 감는다
해설 : 참깨는 흑지마라 하는데 맛은 달고 성질은 온화하여 간과 신장, 대장에 작용합니다. 일정한 항염작용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5) 계란(달걀)
달걀 흰자위로 머리카락 밑을 하루 3번씩 문지르되 5∼6일 동안 계속하면 비듬이 없어진다. 머리카락 밑의 각질이 벗겨져 나오고 머리카락 밑이 깨끗해진다.

16) 박
박의 속 껍질을 삶아서 머리를 감는다.

출처 : 훈훈한 마음으로 빙그레 웃는 얼굴
글쓴이 : 老乙 원글보기
메모 :

남촌선생 약초해설

비듬이란 五行的 측면에서 보면 相火-뜬열 허열 때문에

머리쪽으로 몰린 火毒(화독)이 모공을 통해 밖으로 돌출된 모습이다.

대체적으로 열이 많은 사람(열이 상체로 몰려있는사람)이 비듬이 많다.

열이 머리쪽으로 몰리니 피부의 표면이 마르고 건조하면서 각질이 생기는 것이다.

그러므로 수기나 금기운으로 시원하고  촉촉하게 해주면 된다.

 

해결방법은 水기운(검은색)을 보강해주면 우선 상체로 치 오르는 열을 내려주거나

水克火의 이치로 불을 꺼주면 머리표피가 촉촉해지면서 비듬의 발생이 줄어 든다.

 

가을에 피는 국화/겨을동안 자란 양파는 희고 맵다/ 겉에 힌털이 있는 복숭아

/ 잎에 힌 솜털로 쌓여있고 매운맛 나는 우엉은 모두 서늘(凉)한 가을 金기운이다. 

  모두 머리 표피에 몰린 火氣를 식혀준다.

金(금)

허파-폐(肺)氣

백(魄)넋

큰창자

 

(大腸)

코-비(鼻)

백(白

매운맛

슬픔-悲

털-毛

열매

 

뽕나무 열매 오디는 검은 색이다 - 옛말에 처녀야 뽕나무에 걸터 앉지마라 임신할라! 할 정도로 精力의

상징으로 치는 뽕나무이며 뽕나무 먹고 자란 누에 또한 水기운이며 영양과잉(화독)으로  생기는

당뇨병에 좋고 /검은깨와 메밀은 도형 중에 가장 작은 삼각형의 씨앗이니 陰이며 찬 성질이다.

메밀은 여름냉면 재료로 사용하여 더위로 체내에 몰려있는 화기를 시원하게 빼준다,

색갈이 검은 가지 또한 남성의 양물과 같아서 신장약으로 흔히 사용된다.

모두가 신장의 水기를 보강하니 머리로 치 로른 火기를 끌어 내려주어

비듬의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이다.(水剋火-물로 불을 끈다)

 

水(수)

콩팥-신(腎)-

오즘보

(방광)

흑(黑

짠맛

공포

뿌리

 

   五行을 알면 천지간에 있는 모든 약재를 쉽게 선별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