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공부/증산도 개벽문화

친구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07. 2. 7. 14:17
참다운 친구를 사귀는 대도!

참다운 친구를 사귀는 대도

1 하루는 상제님께서 호연에게

  지혜로운 한 사람이 자신의 절친한 친구를 가난으로부터 구제하고

  나라의 인재로 만든 옛 이야기를 들려주신 후에

2 말씀하시기를 “친구를 잘 두면 보배요, 못 두면 수난이라.

3
친구를 삼으려면 아주 삼아야 하고 같이 죽고 같이 살기로 삼아야 하느니라.

4 골이 깊으면 마음도 깊더라고, 음성싶고 농이 있어야 하느니라.

5 속이 넓어서 이리저리 시비를 가릴 줄 알아야 밝고 어두운 것을 알지

6 아무것도 모르면서 똑똑한 척 어른 노릇만 하면

  필한에는 인심을 잃어 지기(知己)가 없게 되느니라.” 하시니라.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보심

7 상제님께서는 평소

  “친구를 둬도 사생결단을 같이 할 다정한 놈을 두어야지,

   친구라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니라.” 하시고

8 같은
친구 사이라 할지라도 마음보를 보시고 그 마음이 틀어진 사람과는 ‘

  한물이 든다.’며 어울리지 못하게 하시니

9 혹 마음을 잘못 쓰는 사람이 상제님을 뵙고 돌아갈 때는

   그 사람과 함께 온 사람까지 고생을 시키시니라.

49:4 음성싶고 농이 있어야.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깊음과 짙고 두터움이 있어야 한다는 말씀.

49:6 필한. 마침내, 결국.

    친구(親舊) 뜻은?1. 친하게 사귀는 벗. 붕우. 친구. 친고(親故)

   2. (비슷한 또래나 별로 달갑지 않은) 상대편을 무간하게

      또는 낮추어 부르는 말 ¶ 저 사람 참 재미있는 친구로군!

출처: 증산도 도전 8편4

 

 친구를 배신하지 말라.

친구를 배신하는 일은 당신과는 먼 얘기처럼 들린다고?
천만의 말씀 당신이 자칫 친구를 배신할 경우의 수는 도처에 깔려 있다.
의리라는 말이 남자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지던

시대가 바로 요즘이라는 것에 아쉬움을 금할 수가 없다.

오히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갈수록 여자들 간의 의리와 우정은 깊었다
돈독한 유대감으로 뭉쳐진 여자들의 우정은 남자들의 그것보다

한 단계 높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설마, 쇼핑을 같이 하고 미운 친구의 험담을 신나게 하며

친구의 남자친구의 칭찬을 늘어놓는 것이 우정의 전부라는

무뇌아적 수준의 정의를 내리고 있는 건 아닌지.

친구를 끝까지 믿어주는 것, 친구의 단점을 맵게 꼬집어주는 것,

친구를 위해 당신의 달콤한 시간을 과감히 포기 하는 것이야말로

당신이 친구를 위해 취해야 할 올바른 행동 노선이다.

단순히 친구의 뒤통수를 치는 개념만이 배신이 아니다.

당신을 믿어 의심치 않는 친구를 진심으로 대하지 않는 것도

넓은 의미의 배신이다

소강호 식으로 풀자면, 친구를 배,배,배,배,신하면

나중에 고스란히 되,되,되,되돌아 온다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