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공부/증산도 개벽문화

조상 탓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07. 2. 7. 14:30
아버지가 너무 보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몇 년전 아버지가 돌아 가셨어요. 돌아가시기전 아버지를

많이도 원망하고 가슴을 아프게 한 적이  있어요. 

지금은 왜 일까요. 아버지라는 석자만 나와도 가슴 한편이 서늘하고 찡한건 왜 일까요. 

 

라디오에서 아버지라는 사연의 글귀가 울려퍼질때면 나도 모르게

콧날이 시큰해 지고 눈이 아파와요. 내 안에 아버지가 계신다는 생각도

가끔 할 때도 있어요.살아 생전 고마움을 모르다 이제야 그 고마움을 느끼는 건

산소가 늘 있다가 없는 것처럼 그 고마움이 너무 커서 그 빈자리가 생겼을 때

어떻게 해야 할 지를 모르는 것과 같아요

 

한번만이라도 꿈에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건

아마 아버님도 저에게 간곡히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어서가 아닐까요^^

저를 있게 해준 아버지 감사합니다.

 

 

 

 

잘 되면 제탓, 못 되면 조상탓?

 

 



 

 

주어진 삶이 힘겨울수록

 

무능한 부모원망 애꿎은 조상타령을 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우리가 이만큼 살아 숨쉴 수 있는 것도

 

다 부모 조상님 덕분임을 잊지 말자~

 

그대가 이번에 태어날 수 있도록

 

천상에서 조상님은 부단히 공을 들였고

 

그 지극한 정성의 열매로 그대는

 

이 세상의 빛을 보았다

 

그 분들의 처절한 희생과 봉사와 음덕을 디딤돌 삼아

 

이제 우리가 역사의 마지막 페이지를 알차게 채워야 할 것이다

 

 

 

                        믿음은 선령신의 음덕으로
  선령신이 짱짱해야 나를 따르게 되나니 선령신을 잘 모시고 잘 대접하라.
  선령신이 약하면 척신(隻神)을 벗어나지 못하여 도를 닦지 못하느니라.
  선령의 음덕(蔭德)으로 나를 믿게 되나니
  음덕이 있는 자는 들어왔다가 나가려 하면 신명들이 등을 쳐 들이며 ‘이곳을 벗어나면 죽으리라.’ 이르고
  음덕이 없는 자는 설혹 들어왔을지라도 이마를 쳐 내치며 ‘이곳은 네가 못 있을 곳이라.’ 이르느니라. <도전 2편 78장 1-5절>

 

                         소원하는 바를 이루려면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무엇이든지 소원하는 바를 이루려면 천지에만 빌어도 안 되나니
  먼저 조상에게 빌고 그 조상이 나에게 와서 빌어야 뜻을 이루느니라.” 하시니라.<도전 9편 213장 7-8절>


(음악 : The Offering(기도), Flute : Mary Youngbloo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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