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심未審해서. ‘만일 안 되면! 그렇게 안 되면.’
(미심은 만에 하나라도 안되면 어떨까 하는 마음으로 미심적다"는 말에서 나옴)
제갈공명이가 성공하지 못한 것은 유상팔백주 때문이라. 일심이 아니라는 말씀이다. 뽕나무 밭 8백 주면, 8백 주에서 누에를 한번 쳐봐라. 그러니까 일심을 안 가졌기 때문에 제갈공명이 실패를 했다는 말씀이다.
고고학에 이런 말이 있다. 두발이 상지(上指)하고 목자진열(目眦盡裂)이라. 머리 두 자, 터럭 발 자. 머리 터럭이, 윗 상 자, 가르칠 지 자. 냅다 머리가 그냥 하늘로 올라가고. 목자진열이라. 이 눈 가, 요거. 이 눈 갓이 다 찢어져 버린단 말이다.
번쾌가 얼마나 분하든지 그렇게 돼 버렸다. 홍문연 잔치에서 항우가 한고조 목을 뗄라고 그랬었다, 그 잔치상에서. 그런데 그 번쾌 때문에 그게 되겠는가.
능력이 없는가? 정성이 없는 것이다! 능력 없다고 하는 것도 말 안 되는 소리다. 능력은 정성에서 나온다. 정성이 지극할 것 같으면, 지성이면 감천이라! 능력이 생긴다! 죽고살고, 일심 속에서는 별스런 능력이 다 생긴다!
아, 한무제가 넘어가는 해도 칼끝으로 꿰서 올렸다. 뭣인가? 그게 능력인가? 정성이다! 일심! 일심 부족한 놈이 무슨 성공하기를 바라는가.
Olive trees
천지신명이 감동한 왕발의 일심 (정성)
하루는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우리 일은 왕발(王勃)의 일과 꼭 같으니라.” 하시고
이어 말씀하시기를 “하루는 왕발의 꿈에 한 노인이 나타나 ‘등왕각(騰王閣) 낙성식에 서문(序文)을 지으라.’ 하므로
왕발이 의연히 배를 타고 등왕각을 향하니 때마침 순풍이 불어 놀랍게도 칠백 리 먼 길을 하루 만에 당도하였느니라.
왕발이 얼마나 애를 쓰고 공부를 하였으면 천지신명이 감동하여 하루에 칠백 리 길을 보내어 등왕각 서문을 쓰게 하고
마침내 그 이름을 만고천추(萬古千秋)에 떨치게 하였겠는가
그 지극한 마음을 잘 생각해 볼지어다.” 하시니라.
---------------------------------------------------------------------------
54:1 왕발(王勃, 647~674). 자는 자안(子安). 6세에 글을 짓기 시작하였고 성년이 되기 전에 조산랑(朝散郞)이 되었다. ‘등왕각서’를 지은 것은 부친이 영관(令官)으로 있던 교지(交趾)로 가는 도중이었는데 이 때 그의 나이 14세였다. 당시 당나라의 도독(都督)인 염백서(閻伯嶼)가 등왕각의 낙성연에서 사위의 글 솜씨를 드러나게 하려고 참석자들에게 서문을 부탁했는데, 왕발의 글은 염백서를 무색케 하였을 뿐 아니라 천하의 명문으로 길이 회자되었다.
(道典 8편 54장)
사람 사는데 잘 되고 못 되는 데가 어디 있나! 저 하기에 있는 거지! 똑~ 같은 땅덩이에 살고 있을 뿐이다. 혹시 비옥하고 토박하고 한 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토박한 데는 거름도 주고 김 잘 매고 하면 얼마든지 비옥한 땅을 만들 수 있다.
내가 가끔 덴마크 얘기도 더러 하지 않는가. 달가스 같은 사람은 황무지, 풀 한 포기도 안 나는 데를 다 일구어서, 지금 덴마크 같은 데는 농업국가로서 아주 굉장히 잘 사는 나라가 되었다.
(증산도 종도사님 어록)
'아름다운 삶 > 성공한 사람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생은 초콜릿 상자에 있는 초콜릿이다. (0) | 2007.02.07 |
---|---|
웃을수록 웃을 일이 생깁니다^^ (0) | 2007.02.07 |
축구선수 김남일 (0) | 2007.02.07 |
◈ 인생 덕목(人生 德目) ◈ (0) | 2007.02.07 |
(작은 진리/알로애 (0) | 2007.0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