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삼황오제 - 삼황기
1. 중국기록
가. 먼 옛날부터 전해오는 이야기에 삼황(三皇)을 천황(天皇), 지황(地皇), 인황(人皇)이라고
하였다.----천황씨는 섭제 형제 12왕조가 각각 18,000년씩이고, 지황씨도 11왕조가 각
각 18,000년씩이었다. 인황씨는 아홉 형제가 세상을 9주로 나누어 각각 성읍(城邑: 나라)
을 세웠고 무릇 150여세에 총 45,600년 간 이었다.
나. 인황씨 이후에 오룡씨(五龍氏), 수인씨(燧人氏), 대정씨(大庭氏) -- 혁서씨(赫胥氏) --
유소씨(有巢氏), 주양씨(朱襄氏) --는 모두 삼황 이래 천하에 군림한 사람들의 이름이다.
-- 고서에 전하고 있지만 정론을 세우기는 불가하다.---- 춘추(春秋)에는 개벽으로부터
지금까지 3백2십7만6천년이고 10기로 나누면 지금은 70,600년의 기간이다. -- 황제헌원
당시에는 제 9기의 기간이었다.
다. 주(註)에 수인씨는 사람들에게 음식을 익혀먹는 법을 가르쳤고 복희씨 이전에 존재했으며
삼황의 첫 번째다 고 했고,
라. 황보밀은 대정씨 이하 15인은 포희씨(복희씨)를 이은 이름들이지만 확실한 기록을 보지
못하여 그렇다고 단정할 수 없다 고 했다.』 (삼황기)
마. 중국의 삼황기는 우리 나라의 삼성기 처럼 옛부터 전해오는 이야기를 적은 신화적인 역사
서이다. 이 이야기의 핵심은 인황씨의 45,600년이 지나고 오룡씨의 시대가 있었고
그 다음에 현세의 역사가 이어졌는데 황제헌원당시가 제 9기의 말기정도였으므로 사마천
당시는 70,600년 기간 안에 있었다는 이야기이다.
바. 이 이야기 속에 수인씨, 혁서씨, 유소씨는 우리나라의 삼성기와 검불본기(神市本記)에 나
오는 인물들인데 시대별 순서는 맞지 않지만 한국과 중국에서 기록으로 남겨 놓았다는데
그 중요함이 있다.
사. 혁서씨는 삼성기에서 복희씨와 수인씨 이전시대의 인물이고 수인씨와 유소씨는 시조한웅
이 약 6,000년 전에 압록강 건너편에서 밝달나라를 개국할때의 인물들이다.
아. 중국의 기록에 비하면 한단고기의 기록은 구체적이고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었다는
데에 놀라지 않을 수 없고 신뢰성이 그만큼 높다는 이야기가 된다.
※ 기록과 고고학 등에서 같은 이야기가 서로 다른 두 지역 이상에서 나오면 실존역사로 인
정할 수 있다.
2. 한국기록
가.『우리 밝(:환, 桓)의 건국은 세상에서 가장 오랜 옛날이었는데 ---- 어느날인가 동녀동남
800이 흑수 백산(黑水 白山)의 땅에 내려왔는데 밝검(환인 桓仁)은 감군(監群)으로서 돌을
쳐서 불을 일으켜 날 음식을 익혀먹는 법을 처음으로 가르쳤다. 이를 밝나라(환국 桓國)라
고 하고 그를 가리켜 밝검(天帝桓仁) 이라고 불렀다. 또한 안파견(安巴堅)이라고도 했다.
밝검은 일곱 대를 전했는데 그 연대는 알 수가 없다.』(삼성기 전 상편)
나.『옛글에 말하기를, 파나류산(밝나라산의 사투리) 밑에 밝검의 나라가 있으니 천해(天海)
동쪽의 땅이다. 파나류(밝나라의 다른발음)의 나라라고도 하는데 그 땅이 넓어 남북이 5만
리요 동서가 2만여리니 통틀어서 말하면 밝나라(桓國)요 갈라서 말하면 비리국, 양운국,
구막한국, 구다천국, 일군국, 우루국(필나국), 객현한국, 구모액국, 매국여국(직구다국),
사납아국, 선비국(시위국, 통고사국), 수밀이국이니 합해서 12국이다. 천해는 지금 북해
(北海: 바이칼 호)라 한다. 7세에 전하여 역년 3301년 혹은 63,182년이라고 하는데 어느
것이 맞는지 알 수가 없다.』(삼성기 전 하편)
다.『조대기(朝代記)에 이르기를; 옛날에 밝나라(桓國)가 있었는데 무리는 풍부하고 풍족하
였다. 처음 밝검(桓仁)께서 천산에 사시면서 도를 얻으시사 몸을 다스려 병도 없고 하늘을
대신하여 교화를 일으켜 사람으로 하여금 전쟁도 없게 하고 모두 힘써 일함으로서 부지런
하여 굶주림도 추위도 없게 하였다. 혁서 밝검, 고시리 밝검, 주우양 밝검, 석제임 밝검,
구을리 밝검에 전하여 지우리 밝검에 이르니 혹은 선님(:하늘에 제사 드리는 사람)이라 한
다. 7세를 전하여 3301년 혹은 63,182년이라고도 한다. ----주(注)에 말하기를 환(桓)은
천일(天一)이며 동시에 광명이다. 천일이란 삼신(三神: 하느님)의 지혜와 능력이고 광명
(하느님의 빛)은 삼신(:하느님)의 참된 덕이니 곧 우주만물보다 앞선 존재(창조주)를 말한다.
(삼성기 전 하편, 환국본기)
3. 수메르의 기록
가.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수메르 고대도시 유적 발굴에서 나온 수메르의 왕명표에는 『왕권
이 하늘에서 내려와 먼저 에리두에 있었다. 에리두 에서는 아루림이 왕이되어 28,800년간
통치하였다. 아라르가르는 36,000년 통치하였다. 두 왕은 64,800년 통치하였다. 대홍수가
당을 쓸어낸 뒤 왕권이 하늘나라에서 내려오니 그것은 먼저 키시에 있었다. 키시는 패하
여 우르크의 성소로 옮겨졌고 태양신 우투의 아들 메스키아그 가셀이 왕과 대사제를 겸하
여 324년 통치하였다. 우르크는 패하여 우르로 옮겨졌다. 우르는 메스 안내바다(파도타고
온 사람)가 왕이 되어 통치하였다. -네 왕은 177년 통치하였다. 우르는 싸움에 패하였다.』
(대세계사)
4. 고고학 분야
가. 제임스 처치워드가 인도사원에서 발견한 점토판에는 7만년전에 무대륙문명이 존재하였음
을 밝혓고, w. 니이븐이 멕시코 분지와 샌디에고에서 발굴한 석판은 약 6만년 전의 것이
며 비취목걸이가 있는 무덤의 인골은 약 7만년 전의 것이라고 하였다.
나. 또 처음에는 무대륙의 식민지였다가 나중에 대제국이 된 위글제국도 약 7만년 전의 역사
라고 한다. (이상 7만년 하늘민족의 역사 1장2절 참조)
5. 인류의 조상 나반과 아만
가.『인류의 조상을 나반이라고 한다. 처음 아만과 만난곳을 아이사타라고 하는데 꿈에 천신
의 가르침을 받아서 스스로 혼례를 이루었으니 9환(桓)의 무리는 모두가 그의 후손이다.』
(삼성기 전 하편, 태백일사)
나. 약 72,000년 전후에 지구변동에 의해서 그때까지 살아오던 인류가 멸망하고 한님(하나님,
하느님, 한얼님)께서 신들을 내려보내 새로운 인간을 창조하였는데 그가 바로 나반이며
지구에서 살아남은 아만과 결혼하여 자손이 퍼졌는데 그 자손들이 오늘날의 현생인류이
다. 이 나반과 아만의 설화가 바로 우리 나라에만 있는 견우와 직녀 이야기이다.
다. "나반과 아만은 너무나 사랑하여 세상일에 관심을 갖지않고 백성도 돌보지 않았으며 천진
하고 순수하게 오직 둘만의 사랑만 즐겼기 때문에 한님의 노여움을 사서 그 벌로 죽어서
서로 멀리 떨어진 견우성과 직녀성에 각각 살게 하였는데 1년에 단 한번 음력 7월 7석 날
에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멀리서 서로 바라만 보며 울기만 하니 그 눈물이 비가 되어 지구
에 홍수가 나서 살아가기 어렵게 되자 가장 높은데 까지 올라갈 수 있는 새들 중에서 까치
와 까마귀들을 보내 은하수에 다리(오작교)를 놓아주니 두 사람은 단 하루지만 깊은 사랑
을 나누게 되었고 지구에는 홍수가 나지 않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이 견우와 직녀설화
의 주인공이 바로 나반과 아만이다.
라. 이 이야기의 중요한 점은 나반과 아만의 단순한 사랑 이야기가 아니라 음과 양이 화합할
때는 행복하고 음과 양이 떨어져 있을 때는 괴롭고 서로를 그리워한다는 상극시대와 화합
시대의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이제 괴로운 상극시대가 끝나고 평화로운 후천 화합시대가
열려 음과 양, 동양과 서양, 정신과 물질이 화합하여 홍익인간시대 즉 낙원천국시대가 온
다.
마. 여기의 까마귀는 성경의 노아의 홍수 이야기에서도 등장하니 어쩌면 성경의 창세기 중에
는 7만년전의 이야기도 섞여있는지 모르겠다.
바. 이상한 것은 전세계에서 한국사람만 7월7석을 민속절로 삼아왔다는 것이다. 인간이 기념
할 수 있는 한계를 훨씬 넘은 무려 7만년이나 된 오래된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민족적인
기념일로 지내왔다. 어째서일까?
※ 견우성은
독수리자리에서 가장 밝은 알파별이고 백색의 0.9등성이며 표면온도 섭씨 800도, 거리 16
광년, 태양의 1.4배이다.
이 별의 명칭은 알타이르(ALTAIR: 앨테어, 알타이)라고 하는데 알타이어족과 상관관계가
있지만 확실한 것은 밝혀진 것이 없다.
※ 직녀성은
거문고자리 알파별로서 은하를 사이에 두고 견우성과 마주보고 있다. 이 별은 베가(VEGA)
라고 하며 백색의 0.1등성, 거리 26광년, 태양의 2.4배다.
아. 이상과 같이 다섯가지를 살펴보았다.
6. 중국의 기록은 아직 70,600년이 되지 않았으니 현재 70,600년 이전이다.
한국의 기록은 한웅시대 이전이 밝검시대이니 63,182+6,022=69,203년 전 이 된다
7. 수메르의 기록은 64,800년 이후에 키시의 초대왕조가 BC.2700년경에 시작되었는데 키시,
우르크, 우르의 역사가 501년이고 BC.2500년경부터 역사를 기록했고 BC2,300년경 사르곤
대왕에게 점령되었는데 그사이에 왕명표가 제작된것으로 보면 대력 64,800+4,400=
69,200 년 전 이 된다.
8. 그러므로 기록상으로는 한국, 중국, 수메르가 똑같은 시대와 똑같은 역사를 말하고 있는 것
이다.
9. 여기에 무대륙, 멕시코, 위글문명과 나반의 설화가 모두 약 7만년 전의 것을 말하고 있으니
현생인류의 역사는 7만년이라는 학문적 이론을 정립해도 무리가 아니라는 견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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