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과 한반도의 기의 원천은 백두산(해발 2750m 전후)의 천지(天池, 해발 2190m)에서 발원한다.
천지는 하늘과 물이 만나는 장소이고
동해에서 떠오르는 태양과 물이 최초로 만나는 곳이다.
천지가 현재의 모습이 된 것은 1702년 세 번째의 화산폭발이 있은 다음이었다.
천지의 모양은 거의 원형에 가깝고 최고 수심 373m, 면적 9.82Km²인 천지 주위를 16개의 봉우리들이 둘러싸고 있다.
천지가 갖고 있는 물의 위치에너지(수기)는
한국의 전력을 한달간 쓸 수 있는 100조 마력이상이나 되고
(장백폭포에는 1초당 1천톤의 물이 연중 변함없이 흐른다),
천지의 밑에서는 또한 막대한 열에너지(화기)가 발생하고 있다
(한 겨울에도 그 높은 곳에 있는 천지의 3군데만은 얼지 않는다).
즉, 백두산은 수기(水氣)와 화기(火氣)가 융합한
태극(太極)의 기(에너지)가 용솟음쳐 분출하여 백두대간을 통해
한반도 구석구석까지 공급되고 있다.
한국인은 백두산의 정기를 타고난 민족이다.
이 백두산에서 환웅천황과 단군 왕검께서
배달국 신시(神市)와 단군조선을 개창하셨다.
북으로 넓은 만주평원과 남으로 수려한 한반도에 걸쳐
구름위로 우뚝 솟아오른 백두산은 개국의 터전,
한민족의 시원지인 동시에 동방문화의 종주산이며
신교도맥의 주산으로서 삼신산 , 태백산(크게 밝은산), 시루산,
장백산(영원토록 밝은 산), 개마산, 불함산 등 54가지의 여러 이름으로 불렸다.
삼(三)이 모여 새로움(新)이 되고
새로움(新)은 또 밝음(白)이 된다(三→新→白).
밝음(白)은 신(神)을 상징하며,
신(神)은 높으며(高) 높은 것은 머리(頭)가 되어(神→高→頭) 백두산이라
칭한 것이다.
삼(三)→신(新)→백(白) 삼신산 백두산 신(神)→고(高)→두(頭) 한반도 곳곳에 솟아있는 밝은(白) 산들의 으뜸이요
우두머리(頭)라는 뜻에서 백두산이라 칭한 것이다.
백두산의 산꼭대기가 1년내내 눈과 얼음으로 덮여 희기 때문에
백두산으로 불린 것이 아니다.
동해에서 떠오르는 태양의 빛을 가장 먼저 받을 수 있고
신령스러운 하늘의 기운이 충만한 백두산은 하늘과 통하는 영산(靈山),
하늘의 뜻이 인간세계를 향해 펼쳐지는 매개체로서의
신산(神山)으로 경배되었다.
고대 중국인들도 삼신산을 신선의 성지로 인식하였으니,
진시황과 한무제가 신선·불사약을 구하기 위해
동방의 삼신산을 찾았다는 것은 너무나 잘 알려져 있다.
이와같이 백두산은 우리민족이 삼신상제님께 천제를 올리던 종교의 발원지요, 역사의 발원지요, 국토의 진산이다.
그리고 이 백두산에서 압록강, 두만강, 송화강의 세 개의 강이 발원한다.
한반도의 모양인 을(乙: 木)자는 태극도형의 가운데 음양곡선의 모양으로서
우주의 본체적 대생명력이라고 했다.
또한 을(乙)자를 서로 합하면 만(卍)자와 공(工)자,
전(田)자가 나오며 여기에서 십(十)자가 나온다는 것도
앞에서 배웠고, 실제로 상제님께서 한국땅에 다녀가신 것도 배웠다.
지금 한반도는 6천년만에
다시 돌아오는 대운(大運)의 대상승기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지금부터 6천년 전 백두산을 중심으로 찬란한 홍산(鴻山)문명을 일으키게 했던 천기와 지기의 상호작용의 중심은
백두산→만주→마케도니아(알렉산더 대왕)→그리스 반도→이탈리아 반도(로마)→이베리아 반도(스페인)→영국→미대 륙→일본을 거쳐
한반도로 돌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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