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성공한 사람들

인생경영 첫 시작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07. 3. 1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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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Know How가 아니라 Know Who의 시대!


 

내 편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몇 명인가?


 

영국의 문화인류학자 로빈 던바는 “진정한 의미에서 사회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최대한의 개인적인 숫자는 150”이라고 하였다. 또한 미국의 자동차 판매왕 조 지라드는 “모든 사람은 평균 250명과 중요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사회학자 솔라 풀은 “한 사람이 평생 3,500명을 중요하게 만난다”라고 하였다. 인간관계에도 ‘파레토 법칙(2080법칙)’이 적용된다고 했을 때, 3,500명의 20%에 해당하는 700명이 내 인맥의 1차 목표가 될 것이다. 주변을 둘러보자. 수첩, 컴퓨터, 휴대폰에 기록된 사람들은 몇 명인가? 그중 정말로 내 인맥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몇 명인가?


 

이 책은 인맥의 중요성에 대해 말한다. 그러면서 일주일에 100명의 좋은 인맥을 만드는 방법은 없어도 내가 100명에게 좋은 인맥이 되는 법은 있다고 말한다. 수많은 사람을 내 편으로 만들고 싶다면 나부터 먼저 좋은 인맥이 되라고 말한다. 상대방의 마음을 얻고 신뢰를 얻으려면 내 마음의 빗장을 풀고 사람들을 맞아들여야 한다. 상대방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공통의 관심사를 만들어야 한다. 인맥이 자기 자신을 바꾸고 발전시키는 원동력임을 믿어야 한다.인맥은 사람이 살면서 여러 가지 인연으로 맺는 인간관계를 말한다. 인맥관리란 인간관계가 올바로 형성, 유지되도록 관리하는 것으로 그 자체가 이미 행복이다.  이번 <인간관계, 맥을 짚어라> 북세미나에서는 인간관계를 통해 보다 높은 삶의 에너지와 행복을 얻는 방법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사람을 내 편으로 만드는 인맥관리!


 

‘6단계 분리(Six-Degree Separation)’ 이론이란 게 있다. 내가 전혀 모르고, 또 나와 전혀 관계없는 사람도 6단계만 거치면 연결된다는 이론이다. 또한 ‘케빈 베이컨 게임’도 있다. 이것 역시 모든 사람은 여섯 다리만 건너면 서로 이어진다는 이론을 증명하고 있는데, 할리우드 배우들이 몇 단계만에 케빈 베이컨과 연결되는지를 알아보는 것이다. 놀랍게도 어떤 영화를 고르든 출연 배우들을 연결시켜 보면 6단계 안에 케빈 베이컨과 만난다고 한다. 이처럼 세상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작다. 이것을 ‘작은 세상 효과(Small World Effect)’라고 부른다.

얼마 전 국내 ‘싸이월드’ 회원수가 2천만 명을 돌파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미니홈피, 1촌 맺기로 유명한 이곳에서 과연 몇 단계만에 아는 사람과 연결되는지를 확률적으로 계산했더니, 4단계 안에 연결될 확률이 가장 높게 나왔다고 한다. 물론 한 사이트의 조사결과긴 하지만, 4명만 거치면 아는 사람을 만난다는 사실은 우리 사회의 인맥 구조가 그만큼 촘촘함을 의미한다. 


 

두터운 인맥은 큰 자산이다. 바늘구멍이라는 좁은 취업문을 뚫는데도 주변 인맥은 힘을 발휘한다. 사업을 하는데도 인맥의 영향력은 무시할 수 없다. 특유의 친화력으로 폭넓은 인맥을 구축한다는 평을 듣는 사람은 직장에서도 환영받는다. 우리뿐만 아니라 중국인들도 ‘콴시(關係)’라고 하는 그들만의 독특한 ‘인맥’이 있다. 중국에서 사업하려면 콴시가 없으면 안 된다는 말을 할 정도로 그 파워가 세다. 그러다 보니 인맥이라는 단어에는 부정적인 뜻도 어느 정도 담겨 있다. 인맥을 중시하는 사회풍토를 바꿔야 기업이 발전할 거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꽤 많은 걸 보니. 하지만 인맥은 단순히 성공을 움켜쥐는 한 조건이 아니다. 사람을 만날 때마다 이해관계를 따져보고, 내게 도움이 될지 안 될지를 생각한다면 진정한 의미의 좋은 인맥 만들기가 아니다. 이해타산 없이 사람을 대할 때 진정 내 인생의 동반자인 소중한 인맥을 만들 수 있다.

당신의 인맥은 어떠한가? 당신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인맥인가? 이번 북세미나가 자신의 인간관계를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일시 : 2007-03-14 19:00~21:00
장소 : 광화문 교보문고 본사 지하 1층 문화이벤트홀
강사 : 양광모
         현 휴먼네트워크연구소(HNI) 소장, 한경닷컴 칼럼니스트, 인터넷한겨레 필진네
         트워크 전문필자. 한국노동연구원 노사관계 고위지도자과정과 한국광고아카데
        미 카피라이터과정 수료.   SK텔레콤노동조합위원장, 도서출판 <목비> 대표,
        (주)블루웨일 대표, (주)한국부동산지주 대표, 한국평생교육강사연합회 교육분과
        위원장, 한국커뮤니티리더스연합회 운영위원 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