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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저실자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07. 3. 20. 13:35




      닥나무 글/윤현규 어릴적 닥나무는 수없이 보았지만 열매를 볼 수 없었던 것은 해마다 잘라서 팔았기 때문이다. 저목, 저상(楮桑)등으로도 불리며 창호지, 서류용지 등 종이를 만들때 사용하며 지방질, 색소, 효모, 당류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한방에서 과실을 저실자(楮實子)라하여 어린가지 및 잎과 함께 강장, 양기회복, 자양강장, 명목(明目), 보신청간, 음위, 복만, 이뇨, 수종, 타박상 등에 사용한다. 초겨울에 잘라서 팔면 한겨울에 한지를 가져와 대금을 치른다. 매년 베어내는 바람에 새싹이 돋아나게 되고 나무를 베어내고 오래된 부분에는 노오란 느타리 버섯이 나와 겨울의 별미가 되었었다. 지금도 고향에 가면 그 맛난 버섯을 볼 수 있을까 2007. 2. 2.
    출처 : 산에사는 사나이^^*
    글쓴이 : 산사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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