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성공한 사람들

목련화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07. 4. 10. 23:15
빵순이님의 목련화

 

 

 

 

 

 

 

 

 

목련화

 

 

 

詩 빵순이

 

 

느닷없이

봄비는 내려

내 얼굴 위에

젖은 슬픔도 내려

 

내 하이얀 꽃잎은

그리움의 편지

 

별님 노래하는 밤이 오기 전

붉은 노을 태워 가며

꽃잎 하나 하나 바람에 실어

 

그대 창가

기웃거리는 그림자 있거든

슬픔도 외로움도

그댈 닮은

나라고 여겨줘요


좋은시 그리움 있는곳..좋은시 그리움 있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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