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관시리즈 3. 우리 모두 도인이다.
종교는 마루宗자, 가르칠 敎자, 가장 으뜸되는 가르침 즉, 성인들이 깨달은 진리를 믿고 도의 단계를 추구하는것을 종교라고 합니다. 철학이라는것도 있고 과학이라는 것이 있어요.
요즘 사람들은 웬만큼 말해서는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서 믿지를 않아요.
그래서 사람들이 '과학적으로 얘기하자' 이렇게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과학이란 뭐냐하면 이 세상에는 무수한 법칙이 깔려 있어요. 바닷가의 모래알처럼 수많은 법칙이 있는데 그러한 수많은 법칙 중에서 인간이 그 일부를 깨달아 현실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응용해서 쓰고 있는 것을 이름하여 과학이라고 해요. 예를 들면, 만유인력의 법칙, 작용반작용, 상대성이론... 등등 많은것이 있지요.
그러면 철학은 무엇일까?
예를 들면 괜히 걸어가고 있는 멀쩡한 사람의 뺨을 한대 때렸어요. 그러면 가만히 맞고 있을 바보가 어디 있겠습니까? 불끈해서 한방 반격을 했어요. 그러다보면 상대방과 치고 받고 싸움이 일어나겠죠.
이렇게 철학이라는 것은 인간관계에 있어서의 어떤 법칙을 사람의 이성이나 오성을 적용해서 설명하고 체계화 시킨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삶 속에서 인간관계의 법도를 체계화 시킨 학문말입니다.
우리는 철학 얘기만 나오면 골치가 아파요. 순수이성비판, 실천이성비판해서 골치가 아프고 학교 다닐 땐 안 읽는책 옆구리에 끼고 다니면서 읽는 척하고 ㅎㅎ 그런 철학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인간의 삶 그 자체가, 여러분들이 고뇌하는 그 자체가 살아가는 있는 모습 그자체가 위대한 철학입니다.
위대한 철학가 그 누구보다도 나이 많이 잡수신 할아버지의 늙은 주름살 속세서 우리는 위대한 철학을 발견할 수 있다.. 라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부모님의 소박한 삶속에서 인생의 여정에서 우리는 위대한 철학을 발견할 수가 있어요.
자! 그러면 뺨을 한대 때려서 두애가 치고 받고 싸우는데 부모가 개입되다 보면 나중에 부모끼리 싸움이 되죠. 그래서 두아이의싸움이 가족 싸움이 되고 이웃간의 싸움이 되고 민족간에 나라간에 싸움이 일어나게 되요. 그래서 이렇게 되면 안되겠다 해서 "한쪽 뺨을 때리면 나머지 뺨도 내 놓거라." 또 "맞으면 때린 손이 얼마나 아프겠느냐? 잘 만져줘라" 이렇게 승화되는 것이 종교라는 차원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그래서 원래 道와 宗敎와 哲學과 科學으로 우주의 법도가, 진리의 큰 흐름이 이렇게 내려와야 되는데 오늘날의 우린 과학 하나도 제대로 이해하기가 참 힘들게 되죠.
과학은 과학자나 하는것이고 철학은 철학자가 하는것이지 하는 생각을 해요.
종교는 종교가나 하고 나와는 별개문제이고 또 도라는 것도 도사가 하는것으로 생각해요. 멋있게 구부러진 지팡이 짚고 구름도 옆에 있고 호랑이도 그림처럼 옆에 있어야 하고 머리 허옇고 수염 허옇게 기르고 '에헴'하고 앉아 있는 도사들만이 도를 공부하는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어요.
그런것들은 나와 상관이 없다....
그러나 우리가 깊이 생각을 해보면 이 도나 철학이나 종교나 과학은 어느 누구의 전유물이 아니고 우리들의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삶 자체를 생각해보면
인간은 인생의 문제의 근본적인 해답을 얻기 전에는 아무리 부귀영화를 얻어도
아무리 배불리 먹고 등 따뜻해도 자기의 만족을 느끼기가 참으로 힘든 존재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이것은 우리들 개개인 자신의 것이라는걸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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