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소갈비에 양주 두병 먹고도 스님인가요-2편 “제가 아버님의아들 이 병기입니다” “어제 말을 전해 들어 알고 있다” “이 절에는 오래 계셨습니까?” “아니 떠돌이 객승으로 며칠 묵으며 수행중이니라” “그럼 언제 어디로 가실작정 입니까?” “떠돌이 객승 무슨 기약이 있으랴 마음 한 점 일어나면 훌쩍 떠나고 발길 .. 남촌의 글밭 - 詩.書.畵/南村先生 詩書 2006.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