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촌선생 건강교실/우주원리 자료

우주관-12 생긴것을 보고 성질과 맛을 알아맞춰봐요.!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07. 4. 24. 19:59
우주관-12 생긴것을 보고 성질과 맛을 알아맞춰봐요.!

안녕하세요?

우주관 시리즈 보고 계시죠?

네.. 이번엔 이제껏 본 지식을 가지고 한번 실생활에 적용해 보기로 해요..

오늘은 진짜 바람도 봄 바람입니다.

전 봄처녀 바람난양 흥얼거리면서 바깥으로 뛰어나가봅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

   맥주, 소주 안주는 뭐가 좋을까? 


자! 생긴 모양을 보고 성질을 알 수 있다고 했지요..

그럼 다른 자연 만물의 모습을 보고 알아보기로 할까요? 이제 생활속에서 응용해 보는 거예요. ^^

저녁이 되면 출출하니 술생각이 납니다.. ㅋ 저도 술.. 좋아해요.. 아니.. 즐겨합니다. 흠흠 ^^;; 잘 마시지는 못하고요.. ⊙⊙;;

 

술이라면 맥주와 소주가 있는데 이때 안주가 뭐가 좋을지 한번 알아맞춰보는겁니다.

안주로 돼지고기와 닭고기가 있다면 어느 것이 음양짝이 맞을까...

 

네.. 맥주는 닭고기, 소주는 돼지고기찌개라고 말하시는 분이 정답! 입니다.

 

자! 돼지를 한번 볼까요?

이마가 좁고, 눈은 쬐끔해요.. 코는 넙적한게 빗방울이 떨어지면 그대로 들어갈 형상 ㅎㅎ 거기다가 입은 렇게 나와 있어요.

그러니까 전체적으로 보면 기운이 전부 밑으로 내려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모든기운이 안으로 수렴되니 목소리조차도 기어들어가요.

돼지목소리는 옆집에서 꿀꿀꿀거려도 잘 안들려요. 오죽하면 돼지 멱따는 소리라고 이야기 하겠어요. 안나오는 소리를 억지로 낼 때 돼지 멱따는 소리라 하잖습니까.

그리고 목이 짧아요. 턱인지 가슴인지 목인지 모를 정도죠.

 

여기서 다른것도 보자면, 학, 기린, 사슴 어떻습니까? 말랐죠? 돼지, 하마.. 다 살쪘죠?

 

인간도 마찬가지에요. 사람도 목이 가늘고 길면 대체적으로 말라 있고 굵고 짧으면 다 살쪄 있어요. 음.. 저도 그래서... ^^;;

 

이건 호흡에 원인이 있어요. 내쉬는 숨이 길면 말라있고 들이쉬는 숨이 길면 살찌고 그렇게 되어 있는거죠.

그래서 살찌는 사람은 음식 적게 먹어도 살쪄요. 물만 먹어도 살찐다는.. 마른사람은 아무리 먹어도 살 안쪄요.. 대체적으로 그렇죠.. 호흡을 잘 생각해보면 조절이 되겠죠..

 

다시 돼지로 돌아와서, 꼬리도 소나 말에 비하면 짤막해요. 생기다 말았죠. 다리도 마찬가지고요.

그러니까 생긴 모습이 온통 몸통을 중심으로 잡아 당기는 것 밖에 없어요.

우리가 겨울에 추우면 오물아 들어요. 여름에 더우면 아 더워하면서 몸을 펴요.

그러니 결론적으로 돼지는 몸통을 중심으로 오무라 드니까 굉장히 찬 성질이다.. 라고 말을 할 수 있죠.

그래서 돼지고기를 물에 삶을 때 굉장히 오래 삶아요. 다 되었다 싶어도 나중에 보면 핏물이 나오거든요. 거기에 비해 소고기는 금방 삶기거든요. 성질이 달라서 그래요.

 

그럼 닭을 한번 볼까요?

닭은 새벽에 '꼬끼오~~'하고 울면 온 동네에 다 들려요. 목소리가 돼지랑 일단 대조되죠?

물을 먹어도 그냥 먹어도 될텐데 꼭 고개를 바짝 들고 꼬르르르하면서 하늘 쳐다보면서 먹어요.

그리고 걷는걸 보면, 으시대면서 걸어요. 어깨에 힘빡주고 ㅎㅎ

 

기운이 다 위로 올라가 있는 형상이에요. 그래서 닭은 뜨거운 성질이에요.

그러니 닭고기 시키면 금방 해서 가져오고 돼지고기는 통째로 하는거 걸리니 미리 해놓는 거예요. 아니면 시간이 걸리든지..

모습을 보면 성질을 이제 알 수 있겠죠?

 

그럼 맥주는 찬 성질이고 소주는 뜨거운 성질이니 어떻게 궁합이 맞는지 아시겠죠?

그래서 켄터키 치킨집에 호프집이 같이 있고, 돼지갈비집에 가면 소주를 먹는겁니다.

   응용편!  모양을 보고 맛을 알 수 있다


그럼 응용문제..

 

상추와 깻잎을 같이 냉장고에 넣었다가 꺼내면 어느것이 더 차게 느껴질까요???

 

이제껏 잘 보신분은 맞추실거예요. 네.. 상추가 더 차게 느껴진다가 정답입니다.

 

상추는 쪼글쪼글 주름 잡혔죠? 성질이 차다. 깻잎은 동그래요. 동그란것은 기운이 위로 올라간다는거.. 뜨겁다는 겁니다.

 

뿌리에서 기운이 위로 쭉 올라간거고 상추는 반대로 뿌리에서 잡아당기기 때문에 들어간거죠.

여기서 조금 더 들어가보면요.. 모양을 보고 맛도 알수있어요.

 

둥글게 된건 대체적으로 맛이 달거나 매워요. 매운건 다 기운이 올라가고 단것은 퍼지죠..

신것은 "아이구 써"하면서 오무라 들어요. 쓴것도 마찬가지고..

 

그러니 상추는 어떤것은 쓴맛이 막 나요.. 물론 종합적으로 다 봐야 하는데 대개 그렇다는 거죠.

선인장 같은건.. 사막에서 수분을 다 싸줘야 하니까 어떻게 되어야 할까요..  매우면 못 싸주죠? 달아도 안되고 짠것은? 그것도 못해주죠. 배추 소금에 절이면 다 허물어 지잖아요.

 

그러니까 쓰거나 시겠죠? 시어요 쎠요..

즉.. 동양은 서양처럼 막 분석안해봐도 보기만 해도 맛을 알 수 있는 경향이 있다.. 이거죠.

천지자연 이치가 그렇게 되어 있으니 이치로 이렇게 알 수 있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