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촌의 가족 포교 경험담----
가장어려운 가족포교 필자는 20년 전에 부모와 형제 아내와 자녀를 포교하는데 성공 하였습니다,
가족 포교는 장기적인 시간을 필요로 하며 꾸며진 행동 보다는 진실하고 감동적인 행동을 요구 합니다. 또 진리의 설명 보다는 변화된 자기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 아주 중요 합니다.
나는 부모님께 아침저녁 문안 인사를 드리는 것부터 실천 하였지요 그 당시 부모님은 서울에 계셨고 우리 부부는 일산에 있었는데 매일 새벽 일찍 일어나 서울의 부모님께 들려 큰절로서 문안 인사를 올리고 직장으로 출근 하였지요 그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 당시 88올림픽을 준비 할 때 인데 잠실에 있는 올림픽 조형탑 건설현장의 한 책임자였고 노태우 대통령과 박세직 위원장님이 자주 방문 했던 시절 밤낮 없이 초비상으로 바쁘게 돌아갔고
한편으로 서울의 서쪽에 도장 개창의 책임도 맡고 있었고 또 대전에 제3기 증산도 대학교 강의도 맡고 있어 말 그대로 눈코 뜰 새가 없어서 정말이지 포교를 목적으로 한 것이라면 오히려 뒤로 미루었을 것이다 그것보다 상제님 진리를 만나 공부 해보니 인간으로서 35년을 살면서 기본 중에 기본도 행하지 못한 자신이 꼭 여름 변소 간에 똥파리만도 못한 하루 살다 죽는 하루살이 같이 보였기 때문에 크게 각성 하여 이 시간부터 나도 사람노릇 좀 하며 살자고 맹세 했고 사람으로 태어나 사람 노릇 못할 바엔 차라리 한강에 빠져 죽자고 절박한 결심을 했기 때문 이지요 증산도에서 부모님을 살아 계신하느님으로 모시라는 가르침의 실천이요 또 아침저녁으로 큰 절로서 문안 인사를 올리라는 태사부님 가르침을 실천 했을 뿐입니다. 아직 부모님이 안 일어났을 때는 조용히 문밖에서 절을 하고 출근을 했지요
그리고 장남인 내게 가문의 내력이나 족보를 집요하게 가르치려는 아버님의 뜻에 따라 전에는 듣는 둥 마는 둥 하던 태도(무릎 꿇고 앉아 어려운 한문으로 된 족보 펴놓고 설명이 시작 되면 30분 이내에 졸았고 그러다 뺨을 한 대 씩 맞았다)를 바꾸어 일부러 시간을 내어 족보를 스스로 공부 하고 잘 모르는 부분은 아버님께 질문 했으며 돈을 마련하여(20년 전 30만원) 부친을 위시하여 서울의 문중 어른들 모시고 고향 선산에 가서 조상님들의 묘소를 일일이 확인하여 제사를 올리고 사진을 찍어 위치기록 하고 돌아 왔지요. 그런 행동도 역시 포교의 목적이 아니고 그동안 자신이 조상님에 대하여 너무도 무심하게 지내 왔던 불효 막급한 놈 사람이 사는 법도가 아닌 짓거리에 대한 참회의 행동이었지요.
그러자 아버님은 무엇이 자식을 갑자기 변화 시켰는지 매우 궁금하게 여기었고 결국 묻기에 이르렀고 나는 증산도의 가르침 중에서 부모님에게 관련된 모든 성구를 보여 드리며 이 가르침의 실천을 했을 뿐이라 하자 부친은 그 책(당시 증산도 진리) 을 스스로 모두 읽으시고 큰 감동을 받으셨으며 물론 연세가 많고 몸이 불편 하여 입도까지 하시지는 못하였지만 진리를 인정 하시고 당신의 처남이고 나에게는 외숙부님을 모시고 와 나의 증산도 이야기를 듣게 하시었지요.
그 몇 년 후 서울의 여러 도장 책임자들이 모여 태을주 읽어 드리는 성스러운 가운데 아버님께서 돌아 가셨습니다.
나의 아내는 8년 나이차이가 나기 때문에 나는 항상 반말로 하였고 집안의 모든 일은 나의 결정으로 완전 독재 가부장적 이었는데 내가 증산도를 만나고 나서 아내에게 어느 날 불러 앉히고 나도 무릎 꿇고 아주 경건하게 지금 이 시간부터 경어를 쓰겠다고 하고 몇 가지 앞으로 내가 어떻게 어떻게 하겠노라고 스스로 맹서 하고 바로 반말을 하지 않고 경어를 썼다 사실 십년 가까이 반발 하다가 갑자기 존대 말 쓰는 거 쉽지 않지만 했습니다. 왜냐 하면 진실로 남자들이 여성들에게 5만년 동안 행한 죄를 생각 할 때 상제님 말씀대로 꼭 실천 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모든 가정 일들을 반드시 아내와 상의 하여 아내의 말을 듣지 않고는 행치 아니 하였고 집에 퇴근 하여 돌아오면 아무리 피곤하여도 남자가 해야 할 가정의 모든 일을 하였고 특히 밤 2시에 보일러의 연탄을 가는 일을 내가 맡아 하자 아내는 크게 감동 했으며 무엇이 당신을 그렇게 변화 시켰냐고 묻자 나는 여성이 선천 5만년 동안 남자의 완롱 거리에 지나지 않았다는 내용을 읽고 너무나 충격을 받아 참회하는 마음으로 그리 했노라 하면서 여성해원에 관련된 모든 말씀을 보여 주며 앞으로 당신이 증산도를 하던지 아니 하던지 상관없이 나는 죽을 때 까지 당신에게 그리 대하겠다고 다짐을 하니 아내는 그 책을 모두 읽고 크게 감동 하여 함께 도장에 나가게 됐습니다. 입도는 물론 내가 20년 동안 증산도의 봉직자로서 8개 도장의 책임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를 해 주었답니다.
형제와 자식들에게도 상제님의 가르침과 태사부님 사부님 가르침을 그대로 실천 하니 그들이 모두 감동하였으며 결국 입도를 하게 되었지요 그 내용까지 다 쓰려면 책으로 한권이 될 터이니 생략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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