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항공우주국(NASA)이 공개한 우주 식민지의 상상도가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림은 1만 명 이상이 거주할 수 있는 우주 공간의 거주지를 그린 것이다.
주택과 각종 편의 시설은 물론 농사까지 지을 수 있는 ‘우주 식민지’ 그림들은 네티즌의 탄성을 자아낼 만큼 웅장하고도 정밀하다.
의외인 것은 이 그림들이 수십년 전에 제작되었다는 점. 1970년대 NASA Ames 연구 센터가 우주 식민지 관련 학술 모임을 갖고 난 뒤 제작했다는 것이다.
그림 속 우주 식민지는 캘리포니아 해변 크기이며 완전한 평화와 자유와 부와 쾌적한 환경을 만끽할 수 있는 파라다이스라고 NASA는 설명하고, 언젠가는 태양계에 이런 식민지가 수천 개가 건설되어 인류를 수용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 봤다.
최용희 기자 (저작권자 팝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