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촌의 글밭 - 詩.書.畵/南村先生 詩書

귀신(鬼神)-- 남촌논단 6.비인격신과 인격신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08. 12. 30. 15:44

 귀신(鬼神)그것이 알고싶다 -- 남촌논단6


非 人格神(비인격신)과 人格神(인격신)

   

 0.이 세상에 돌. 바위 바람처럼 비인격적 존재와

 사람. 동물처럼 인격적인 존재가 있듯이 神도 인격신이 있고 비 인격신이 있다.

 사람 몸이 자는 동안에도 소화시키고 숨 쉬고 피를 돌게 하는 비인격적 소뇌의

 작용과 생각하고 판단하고 온갖 일을 처리 하는 인격적 대뇌의 작용이 있드시

0.우주도 모든 별들의 자전/공전을 주관하는 비 인격신이 있고

  인간들의 생사와 그 역사의 대세를 관장하는 인격신이 있으니

  그 인격신들을 총 지휘하시는 분을 우주의 가장 높은 분이라 하여

  上帝님이라 하고 오직 한 분 밖에 없다 하여 하나님 이라 한다.

  그 하나님의 명을 받아 우주경영에 참여하는 神은 천지에 가득 차 있으며

  神이 하지 않는 일은 없으며 우주 절대자 상제님의 명에 따라 

  그치고 나아감에 주호도 어김이 없다. 

 

0.필자가 태어난 생가가 지금도 고향에 있는데 60평생 동안 해마다

  벌초를 하러가면  그 집을 돌아보는데  집을 비워 놓으면 1년만

  비워두어도 지붕과 마루 밑에 잡초가 나고 흙 바른 벽이 무너져

  내린다. 그러나 사람이 살면 10년이 가도 지붕이나 마루 밑에

  잡초가 나는 법이 없으며 흙 바른 벽이 무너지는 법이 없다.

  그것이 사람이 살지 않으면 신도 떠나버리기 때문이라 본다.


0.神(신)즉 氣(기)라 했다 TV에 電氣(전기)가 들어오면 살아 움직이다가

 電氣(전기)가 나가면 고철덩어리에 불과하다. 사람도

 神氣(신기)가 들어오면 살아 움직이지만 神氣가 떠나면 죽는 것이다.

 

 사람이 집에 살면 성주신(집을 보호하는 신)도 머물고 조왕신도

 머물게 되면 그 기운 때문에 집이 유지 되는 것이다.

 

0.유교의 핵심진리 태극도설(정명도.정이천)을 읽어보면

  우주가 생긴 모습을 理氣象形(이기상형)으로 설명한다.

  만물이 존재하는데에는 받드시 이 4가지 단계를 거친다,

  1.먼저 그 事物이 있어야 하는 이치가 성립되어야 하고(理)

  2.그 이치가 성립되면 그 이치 대로 기운(에너지)이 모인다(氣)

  3.그 기운들을 따라 설계도가 그려진다(象)

  4.설계도 모습대로 물질이 형성된다(形)

 

 

0.이 우주의 설계도(象)를 河圖(하도)와 落書(낙서)라 하고

  그 설계도의 이치를 易理(역리)라 하여 그 설계도를 보고 이 이치를 해석하면

  돌아올 일들의 시기와 만물의 구조와 운행원리를 안다.

  또 그 氣運(기운)을 공부하는것을 以神說敎(이신설교)= 神敎라 하며

  신교를 공부하기 위해 座禪(좌선)을 하며 神들을 만나 보고 깨달아

  미래의 일을 알아 그에 맞는 모든 일을 미리 준비하여 천지와 더불어

  성공하는 공부를 修行 또는 修道라 하는 것이다.

 

 

0.理(이)를 마음자리라 하면 氣(기)는 神(신)의 자리로서 無形(무형)이다

 象(상)은 에니지가 모여 있는 모양이고

 形(형)은 그 에너지 모양대로 물질의 소자들이 모여 있는모습이며 有形(유형)이다.

 천지 만물이 음양의 결과 물로서 탄생하여 음양으로 존재 하니 물질에는

 이미 理氣象形이란 4가지 요소가 함께 내재되어 존재 하고있는 것이다.

0.이 것을 佛敎에서는  色卽是空(색즉시공) 空卽是色(공즉시색) 이라 했다.

  空이란 물질이 소자(쿽크)상태로 흩어져 저 우주 공간에 퍼져 있는 상태를

  말함이요. 아무것도 없는듯 보이지만 질료들로 가득 차 있으니 텅빈충만이라

  이르고 그 소자들이 뭉쳐서 원자->분자->물질을 이룬것을 색이라 하지만

  곧 흩어질 운명에 있으니 그 또한 허상이라 말하는 것이다. 

0.그러나 중요한 것은 만물을 明滅(명멸)하게 하는 자리 그 주체를 

  神이라 하는 것이며 그 신은 천지의 이치에 지극하여 꼭 그 이치대로만

  행하게 되는 것이다. 저는 이렇게 배웠습니다.

0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천지간에 가득 찬 것이 신(神)이니

0 풀잎 하나라도 신이 떠나면 마르고 흙 바른 벽이라도 신이 떠나면    

  무너지고, 손톱 밑에 가시 하나 드는 것도 신이 들어서 되느니라.

0 신이 없는 곳이 없고, 신이 하지 않는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라.

  신은 천지 이치에 지극 하다

        (증산도 도전내용)

 
 

 
 

남촌 글밭에 오신 것을 환영 합니다.

느낀 점 있으시면 힛트! 한번 누르시고 댓글 주고 가세요.

주문하시면 관련 소책자 무료로 드립니다.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