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시·수필
[오늘의 詩 모음]/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행복한시간되세요☆─━
가을의 사랑 산머루/ 정형균 詩人 가을이 오면 가을바람에 그리운 내 마음 담아 사랑했던 당신께 실어 보내 드리고 싶어요. 당신을 그리는 나의 마음은 지난날 가을단풍이 물들 무렵 순수했던 우리들의 아름다운 사랑을 떠올리며 우리의 행복했었던 시절 우리 둘만의 가을을 회상하며 아름다운 사랑을 또 다시 하고 싶어요. 이보시오, 벗님이시여 향단 권철구詩人 언제 오실 지 모르지만 맑은 하늘 아래 나 홀로 시린 눈시울을 달래려 내민 손끝으로 다가서는 서늘한 바람 가슴만 더욱 저립니다 고운 꿈은 어디로 가고 허연 머리에 꺼뭇꺼뭇 그림자에 숨으려는 듯 이리저리 찾아 헤매며 달려온 고추잠자리만 죽어라 맴돌며 어지러운 심사를 달랩니다 아마도 어지러운 제 맘을 알고 있나 보다 이제 그리운 시간이 되면 잦아지는 달 그림자에 숨어 아쉬운 정을 달래듯 울먹이는 아이 같은 제 심장을 보듬어 봅니다 또다시 시간이 가나 봅니다. 이 안타까움이란 이보시오 벗님이시여 한잔의 막걸리에 시름에 겨운 이내 심사 단풍 지게 안아나 주고 가소 돌아오지 않는 인생경주에 지쳐서 울지 않게 곱은 손 부여잡고 지나간 세월이나 위로해 주소. ─━☆가족님들 건강한 가을 행복한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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