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차조기 (자소) 의 효능

 (1) 차조기의 효능

 

입맛 돋우고 혈액순환 좋게…게· 생선 등의 식중독 해독

 

 

 

 

 

 

 

 

 

 

 

 

 

 

구전(口傳)에 의하면 자소는 수달에 의하여 약초로 전해졌다고 한다.

 어떤 노인이 여름철 강가에서 약초를 캐고 있는데 수달이 커다란 물고기 한 마리를

간신히 삼키는데 물고기가 아주 큰 놈이라 수달의 배가 북처럼 불룩하여 터질 것

같았는지 어쩔 줄 모르게 괴로워 하더니 바로 풀밭으로 나와 어떤 풀을 뜯어 먹고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유유히 물놀이를 하며 놀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 후 노인은 여행을 하게 되었는데 여행중에 게를 먹고 식중독으로 배를

움켜쥐고 뒹굴고 있는 젊은이들을 길가에서 만나게 되었다.

 

이 노인은 곧 들판으로 나가 수달이 뜯어 먹었던 풀을 뜯어 끓여서 젊은이들에게

먹였더니 신기하게도 얼마 지나지 않아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편안해졌다고 한다.

 

이 노인은 그때까지 이름이 없던 이 풀을 “자서(紫舒)”라고 지었다.

紫舒란 보랏빛 풀을 먹으니 편하다는 뜻이며 이 후 세월이 지나서 “자서”는 부르기

쉬운 자소(紫蘇)라고 불리게 되었다. 

 

한방에서 자소엽이라고 하며 우리말로 차조기라고 부르는데 자소엽의

전초를 한방에서 발한, 진해, 진경, 진통약으로 풍한감기, 오한 발열, 해소 등에 사용하고

자소유는 향료로서 담배 제조용으로 또는 방부력이 있어 간장 제조용으로 쓰인다.

종자는 자소자로 발한, 해열, 진해, 진통약으로 기관지염과 위장염에 사용 하는데

이 한약은 냄새가 있고 맛은 약간 쓰다.

 

전초에는 정유 0.5%를 함유하며 그 주성분은 페릴라 알데히드(perilla aldehyde)를 50% 이상

함유하고 그 외 페넨(pinene), 리모넨(limonene) 등을 함유하고 잎에 있는 홍자색의 색소는

시아닌(cyanin) 및 에스테르(ester)정이며 그 밖에

페릴라알데히드안티톡신(perilla-aldehyde-antitoxin) 등을 함유하고 있다.
 

민간에서는 생선류 식중독의 해독과 신경안정, 오한 발열, 진통약으로 이용하는데 특히 신경성

식욕부진의 경우 자소엽 20g을 물 500㏄에 끓여 물이 반으로 줄면 하루동안 여러차례 나누어

마시면 되고 피부병이 있는 사람들은 말린잎 12~20g을 물 300㎖로

달여 복용하거나 목욕물로 사용하면 좋다.

 

차조기 씨에서 기름을 짜는데 이 기름에는 강한 방부작용이 있어서 20g의 기름으로도

간장 180ℓ를 완전히 썩지 않게 할 수 있다고하며 씨의 한 성분인 시소알데히드(ciso-aldehyde)의

안티옥심(antioxime)은 그 감미(甘味)가 설탕의 2천 배나 되는데 열에 분해되고 타액으로도

분해되지만 그 자극이 너무 강하여 조미료로는 이용하지 않고 담배의 조미료 등

방부제로만 쓰고 있다.

자소엽(차조기)은 우리나라의 식품공전에 의하면 식물원료의 향신식물류에 속한

식품원재료로 분류되어 통상적인 식품원료로 사용되는 것으로서 어떠한 식품에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식용 및 약용으로 이용 가능한 약초로 최근에

기능성 건강보조식품으로 사용되고 있다.

 

자소엽은 주로 날 것으로 양념장에 찍어 먹고 더러 뜨거운 물에 데쳐 먹기도 하는데 향기가 좋아서

식욕을 돋우는 채소로 좋고 여름철에 오이, 양배추로 만든 반찬이나 김치에 넣어 맛을 내는데

사용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매실장아찌를 만들 때 착색제, 방부제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

 

차조기는 입맛을 돋우고 혈액순환을 좋게하고 땀을 잘 나게 하며 염증을 없애고 기침을 멈추며

소화를 잘 되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등의 효능이 있어 소화력이 약한 사람이나 땀이 잘 나지

않는 허약한 사람이 먹으면 소화력이 증진되고 땀이 유도되어 병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

차조기는 영양도 풍부한데 비타민A, 비타민C, 칼슘, 인, 철 등 미네날이 많이 들어 있어

식욕증진, 이뇨, 해독, 정신안정, 무좀, 두통 등 여러 질병에 다양하게 쓸 수 있다.

 

꿀풀과의 일년생 초본식물로서 중국과 한국이 원산으로 우리나라 여러지방에 저절로 나서

자라기도 하고 재배하기도 하는데 키는 30~100㎝ 정도 곧게 자라며 가지를 많이 치며 잎은

마주나고 난형 또는 넓은 난형으로서 가장자리는 톱니가 있고 끝은 뾰족하며

줄기는 네모지고 잎이나 꽃 등이 들깨를 닮았는데 들깨와 다른점은 줄기와 잎이

보랏빛(자주빛)이 나며 향기는 들깻잎 보다 품위 있고 그윽한 향을 낸다.

 

꽃은 6~7월에 자색으로 피고 가을에 겨자씨를 닮은 씨가 익는다.

잎은 보랏빛이 진한 것일수록 약효가 높고 잎 뒷면까지 보랏빛이 나는 것이 좋다.

 

동의보감에도 “자소엽의 잎은 뒷면이 자줏빛이고 주름이 있으며 냄새가 몹시 향기로운 것을

약으로 쓴다. 자줏빛이 나지 않고 향기롭지 못한 것은 들차조기인데 약으로 쓰지 못하며 잎의

앞면과 뒷면이 다 자줏빛인 것이 더 좋다”고 했다.

 

자소는 생육이 강하여 기후와 토질을 가리지 않고 어느 곳이나 잘 자라지만 따뜻한 기후에서

더 잘 생육되는데 한번 심은 땅에는 해마다 씨앗이 떨어져 자라고 또 자라는 불멸의

생명력을 가지고 있으며 화단이나 담장, 울타리, 언덕, 밭이나 그 어떤 장소에도

잡초만 제거하면 잘 자라는 식물로서 흔한 것 같지만 자원으로 활용가치가

 높은 약초라고 생각된다.

 

 (2) 차조기의 효능

 

  차조기의 기원 / 성상

차조기는 꽃풀과에 딸린 한해살이풀로 우리나라 여러 지방에서 저절로 나서 자라기도 하고

밭에 심어 가꾸기도 한다. 줄기는 네모지고 잎이나 꽃 등이 들깨를 닮았다. 다만 줄기와 잎이

보랏빛이 나는 것이 들깨와 다르다. 키는 30∼60cm쯤 자라고 전체에 털이 있다.

잎은 둥근 모양이고, 마주 난다. 여름과 가을에 보랏빛이 섞인 빨간색 작은 꽃이 이삭을

이루며 피고 가을에 겨자 씨를 닮은 씨가 익는다.
잎이 보랏빛이 진한 것일수록 약효가 높고 잎 뒷면까지 보랏빛이 나는 것이 좋다.

잎에 자줏빛이 나지 않고 좋은 냄새가 나지 않는 것을 "들차조"기라 하여 약효가

훨씬 낮은 것으로 친다.

 차조기에 대해서....

"차조기 씨"에서 기름을 짜는데 이 기름에는 강한 방부작용이 있어서 20g의 기름으로도

간장 180리터를 완전히 썩지 않게 할 수 있다.

차조기 기름에는 좋은 향기가 있어서 과자 같은 식품의 향료로도 쓴다.

차조기 씨앗 기름에 들어 있는 사소알데히드 안키티오슘이라는 성분은 설탕보다

무려 2000배나 단맛이 강하다. 그러나 물에 풀리지 않고 열을 가하면 분해되며

독성이 있어서 많이 먹으면 죽는다.

"차조기 잎"은 향기가 좋아서 식욕을 돋우는 채소로 좋고,

여름철에 오이, 양배추로 만든 반찬이나 김치에 넣어 맛을 내는 데 쓴다.

일본에서는 매실장아찌를 만들 때에 착색제, 방부제로 많이 쓴다.

"차조기"는 입맛을 돋우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땀을 잘 나게 하며, 염증을 없애고,

기침을 멈추며, 소화를 잘 되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등의 효능이 있다.

물고기의 독을 푸는 것으로도 이름 높다. 영양도 풍부하다.

비타민 A, 비타민 C, 칼슘, 인, 철 등 미네랄이 많이 들어 있어

식욕증진, 이뇨, 해독, 정신안정, 무좀, 두통 등 여러 질병에 다양하게 쓸 수 있다.
이외에도 기침, 가래, 인후염, 소화불량, 부스럼, 불면증, 마비증세, 당뇨병,

요통 등의 여러 질병에 다양하게 쓸 수 있다.

 차조기의 복용법

1) 차조기는 감기에 유용하게 쓰인다.

   오한으로 온몸이 쑤시고 콧물이 나오며 가슴이 답답하고 목이 마를 때 차조기

   잎을 40∼50g 달여 마시고 땀을 푹 내고 나면 개운해진다.

   이 때 귤 껍질 10g 정도를 넣고 같이 달여도 좋다.

2) 기침이 심하고 가래가 끓을 때에는 차조기 잎과 도라지 뿌리를 달여서 마신다.

    또는 차조기 잎을 생즙을 내어 마신다. 기관지염, 천식에도 효험이 있다.

3) 습관성 유산이 다스리는 데에도 유효하다.

   향부자 10g, 차조기 잎 20∼30g을 물로 달여서

   하루 2번에 나누어 밥먹고 나서 2시간 뒤에 먹는다.
   아니면 이 두 가지 약초를 각각 같은 양으로 가루 내어

   한번에 5∼10g씩 하루 3번 먹는다. 차조기는 태아를 안정시키고

   기를 잘 통하게 하는 작용이 있어서 유산할 위험이 있을 때 쓰면 효과가 있다.

4) 당뇨병에도 효과적으로 작용하는데, 차조기 씨, 무 씨를 반씩 섞어서 볶아 가루 내어

    한번에 5∼10g씩 하루 세 번 먹는다.

5) 불면증과 신경쇠약 증세에는 차조기 잎을 생즙을 내어 한잔씩 마신다.

   아니면 차조기 잎 날 것을 베개 밑에 넣고 잔다.

6) 물고기나 게를 먹고 중독되었을 때는 차조기 20∼30g을 진하게 달여서 마시면 곧 풀린다.

 

 

 

출처 : 가을하늘 (추공)

글쓴이 : 가을하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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