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촌의 글밭 - 詩.書.畵/南村先生 詩書

한민족 9000년 역사 강의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09. 10. 5. 15:41

 

한민족 9000년 역사강의 

        (○부대 방문 강연회 강연내용 - 강사 남촌선생)

 

 

 강의 본문 :  한민족의 상고사와 상무정신 

 

<서론>

  대한민국을 수호하시느라 불철주야 땀 흘리시는 000부대 장병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만나게 되어서 대단히 반갑습니다. -- (이때 장병들은 큰소리로 “반갑습니다!” 하고 답했다.)

 

아직 공부가 많이 부족한 저를 000부대장님의 특별하신 배려로 오늘 이같이 초청하여 주시니

일생일대의 큰 영광으로 여기면서 부대장님을 위시하여 모든 장병들의 건투를 비는 바입니다.

 

. 저는 가끔 시내에서 사람들이 길을 물을 때 “여기 사람 하나하고 군인 하나하고 가는 것 못 봤느냐?

      하고 묻는 소리를 듣습니다. --- 가만! --- 군인은 사람이 아닌가?...!

. 그렇습니다. 군인은 보통사람과는 확실히 다릅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과 명예와 향락과 쾌락에 흠씬 취해 제정신이 아닌데

     장병 여러분이야 말로 그 부귀와 영달을 모두 포기하고 오직 조국과 민족을 위해 목숨을 내놓고

      헌신과 봉사의 생활을 하는 분들이니 보통 사람과는 분명히 다르며 구분하여 불러야 하는

      위대하고 소중한 분들입니다.

. 제가 여러 곳을 다니면서 강의를 했지만 “일생일대의 영광입니다”하고 인사를 드린 것은

     여기 와서 비로써 처음 사용했는데 그 이유는

     바로 여러분이 그렇게 위대한 분들이기 때문인 것입니다

      (이때 사병 모두는 눈동자가 크게 빛나고 밝은 분위기가 되었다.)

. 여기 이 강사를 소개하자면 저는 이민족의 순수 정신이라 할 수 있는 민족종교 증산도의

      의정부 지역책임자로 나와 있는 서 호 원 敎正입니다.

. 증산도 하면 여러분이 대학 다닐 때 많이 들어보셨으리라 믿는데 대학에서 축제를 하면

      의례히 증산도 학생회에서 천제를 지내고 풍물패며 농악놀이 등으로 흥을 돋우던 것을

     기억하시는 분도 있을 테고 또 이 자리에서 전혀 처음 듣는 분도 있으리라.

     오늘 강의에 이해를 돕는 의미에서 증산도의 간단한 소개를 하고 본 강의에 들어가겠습니다.

 

. 유교가 중국의 종교이고 불교가 인도의 종교이고 기독교가 이스라엘의 종교라면 증산도는

      바로 우리 한국의 종교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지금으로부터 129년전 “증산 상제님으로부터 창조됐고”

     그 뿌리는 유구한 우리의 역사정신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전 세계 인류의 신앙의 모태라 할 수 있는  神敎로부터 - (환인, 환웅, 단군 시대는 이신설교)

      - 고구려 때 풍류도(조의국선) - 삼국시대 때 화랑도 - 이조 때 국선도 - 동학을 거쳐

         지금에 와서는 증산도로 나타나는데.............

. 전국 200개 대학교에 증산도 학생회가 있어 우리 것 찾기에 동참하고 있는 전국 각 시도단위까지

     도장이 있어서 각개각층의 사람들이 모여 증산도 진리를 공부 하고 있습니다.

. 저는 바로 이 증산도의 증산도 대학을 4년 동안 공부하고 이 지역에 파견되어 지방 책임자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 얼마 전에 이면우 박사가 신바람 이론을 밝힌바 있어서 저 역시 크게  공감 했는데...

      (이면우 박사 신바람 이론 중 재미있는 부분 몇 가지 소개)

. 그렇습니다. 우리민족은 신바람 민족입니다. 돈을 버는데도 일을 하는데도 군대생활을 하는데도

      신바람이 나야 참으로 능률적으로 즐거운 가운데 해치울 수가 있습니다.

      그 신바람이야 말로 우리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오늘 강의 주제를 신바람으로 잡고

      여러분들 인생에 신바람을 붙여주고자 합니다.

 

<본론>

. 제 이웃에 생선장사를 하는 부부가 살고 있는데

     이분들은 참으로 신바람 나는 인생을 사는 것을 봅니다. 얼마나 신바람 나게 사느냐면...........

     어느 날 새벽 여느 때와 같이 노량진 수산시장에 물건을 받으러 나갔는데 그 시장에 모든 사람들이

     일손을 멈추고 두부부만 쳐다보더랍니다.

. 두 부부는 그러기나 말거나 이리저리 오가며 생선을 사 나르고 있었는데 계속해서 시장사람들이

     모두 쳐다보고 웃길래 일손을 멈추고 부부가 마주보며 모습을 살폈는데,

     아! 글쎄 새벽에 일찍 튀어나오다 보니 부인이 속이 다 비치는 잠옷 바람에 나왔지 뭡니까?

     -- (폭소가 터진다.)    그들은 그들의 생활에 신바람이 난 것입니다.

. 신바람이 나면 잠옷이 아니라 무슨 환경이 된다고 하더라도 좋은 것이 신바람의 위력입니다.

     우리장병 여러분들이 모처럼 휴가를 가서 고향친구들과 배낭에 먹을 것 한 짐 잔득 넣고서

     등산을 떠나면 아무리 험준한 산이라도 힘든 줄 모르고 올라가는데 다시 부대로 돌아와 무슨 작업

      (벙커작업등) 을 하려고 올라갈 때에는 똑같은 산이라도 힘들고 피곤한 것을 경험했을 것입니다.

. 똑같은 연주를 해도 신바람이 안 나면 그 연주가 졸리기만 하는데

      일단 신바람이 붙으면 어깨춤이 절로 나와 덩실 춤을 추죠?

. 슬기로우신 우리 조상님들은 그 신바람을 이용해서 모심을 때에도 논을 맬 때도 벼를 벨 때도

      농요를 만들어 신나게 불러서 노랫가락에 일을 실어 신바람의 능력으로 힘든 일을 거뜬히 해냈습니다.

. 우리는 인생을 사는데도 신바람을 붙일 필요가 있고 가정의 행복도 신바람이 붙을 때 가능하고

      아내에게, 자녀에게, 부모에게. --- 예화

. 공부하는데, 돈을 버는데, 군대생활 하는데도 반드시 신바람이 나야하고

. 국가가 신바람나면 선진국이 되고, 가정이 신바람이 나면 상류층이 되고, 개인이 신바람이 나면

      큰 인물이 됩니다.

. 그러면 이 神바람을 어떻게 일으키는가?

. 신바람을 일으키는데도 도가 있습니다. 道라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글자 그대로 길입니다.

      천지간에 그 어떤 것이라도 길이 있다. 밤하늘에 떠있는 수억만개 별들도 저마다 가는 길이 있고,

      달도 길이 있고 지구도 길이 있는데 이 지구가 조금이라도 제길을 벗어나면

      55억 인류는 생명을 부지하기 어렵고 물도, 바람도 가는 길이 있어 만물을 길러주고

      곤충도 동물도 가는 길이 있어 사람이 그 길을 방해한다고 해도 기어이 그길로 가고야 만다.

       (개미, 뱀의 예화)

     아빠의 길, 사장의 길, 여자의 길, 남자의 길 ------- 군인의 길이 있더라!

. 이 세상 어느 것이라도 그 길을 벗어나면 사고가 생긴다. - 항공기 항로이탈 칼 007기 격추 예화.

      등산을 갈 때도 즐겁고 스릴이 넘치지만 모르고 가면 짜증스럽고 힘들고 사고가 나는 것이다.

. 증산도라고 “도(道)”자를 붙였는데 도는 바로 길을 아는 것이오. 그 길을 훤하게 닦는 것이 증산도다.

. 신바람이 나는 道-길을 알아보면 -- 신바람은 기분이 좋을 때 나는 것인데

      “氣分”이란 기가 도는 분위기가 말하는 것이라. 그럼 기(氣)라는 것은 또 무엇이인가?

. 우리말에 “기”자가 들어간 말은 무수히 많다.

      기가 차다. 기가 막히다. 기가 죽는다. 기혈이 왕성하다. 기가 세다. 기운이 없다. 기분 좋다.

       기압 받다.  이렇게 많이 사용하면서도 氣라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이 많지는 않다.

. “기”라는 것은 보이지 않는 힘이며 기계에는 전기가 있어 들어가면 기계가 살아서 움직이지만

      전기가 빠지면 고철덩어리에 불과하듯 사람에게도 “기”가 들어가면 살아 움직이고

      빠지면 고깃덩어리에 불과한 것이며 죽고 사는 증거가 生氣가 있느냐 없느냐에 달렸다.

. 그 기가 도는 분위기가 좋으면 기분이 좋고 신바람이 나는데

     옛사람들은 그래서 “氣즉神”이요 “神卽氣”라했다.

. 사람의 몸을 운영하는 기는 5가지가 있는데 다음과 같아

     木氣-간, 火氣-심장, 土氣-위장, 金氣-폐, 水氣-신장을 각각 주관합니다. 그래서 늙어서도

     얼굴색이 좋으면 신수가 좋다고 말한다. 그것은 腎腸의 水氣가 잘 돌고 있네요. 하는 말

. 이중에 어느 하나만이라도 막히거나 약해지거나 하여 밸런스를 잃으면 병이 나는 것이다.

. 그래 기가 계속해서 막히면 원이 쌓이고 기가 죽으면 한이 되는 것이다.

(원, 한의 글자 풀이---------)

. 그래서 신바람이 나려면 기분이 좋아야 하는데 기분이 좋으려면 근본적인 조건이 있다.

1. 내가 나를 알아서 자아를 정립할 때 신바람이 나고

2. 내가 발견한 나를 남들이 알아주고 인정해 줄 때 신바람이 나는 것이다.

   “남자는 나를 알아 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바치고 여자는 나를 알아주는 이에게 순정을 바친다

     남이  알아주고 인정해줄 때 신바람이 나는 것이다.”

. 남이 나를 알아주기 이전에 자기가 자기의 본질을 찾고 자기가 자기를 먼저 자기를 알아주어야 한다.

      그것을 아는 공부가 또한 “도” 공부인 것이다.

. 이 시대를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아를 상실하고 산다.

      사장병에 걸린 사람, 국회의원 병에 걸린 사람, 대통령 병에 걸린 사람, 술에, 여자에, 노름에,

       돈에 미친 나머지 자아를 상실하고 산다.

“예화” : 사장병에 걸린 동네 사람, 살인자동차를 몰던 택시 운전자(여의도), 공중전화 재촉한다고

            살인한 남자 등등)

. 우리는 참다운 나를 발견했을 때 자신이 위대한 존재임을 알고 신바람이 나며 위대한 분의 자손임을

      알 때 가족이 함께 신바람이 나고 위대한 민족의 후손임을 알 때 그 국민이 함께 신바람이 나는 것

     우주에는 상제님이 계시고 그분과 내가 별개가 아니며 항상 교류할 때 인류 모두가 신바람이 나는 것

. 그런데 세계 인류 중에 가장 표정이 어두운 민족이 바로 한국인이다 - 마치 화난 얼굴

       그것은 왜 그럴까? 표정이 어둡다는 말은 기분이 안 좋고 신바람이 안 난다는 말이다.

. 본래의 우리민족은 가장 신바람이 많은 민족이었다.

연극: 아무장치 없이 신나게 한다. : 마당놀이, 남사당패, 탈놀이, 창극 등등

문학: 장군(이순신, 김종서)에서 술집여인(황진이 등등)까지 절세의 시인이다 - 무인뽑을 때도 詩로서

   춤: 학춤, 양반춤에서부터 병신춤 곱사춤에 개다리춤에 이르기까지 없는 것이 없다.

악기: 사물놀이로 세계를 놀라게 한 수준

. 이런 신명나는 민족이 왜 표정이 어두워야 하는가?

. 그것은 근세사 1천년동안 960번에 해당하는 외세의 침략 속에서 목에 칼을 쓰고 갇힌

     토끼 꼴이 되어 너무도 원이 맺혀서 그렇다.("寃(원)"이란 한자를 쓰며 설명)

     중국 침략자들에 의해 1000년 동안에 신바람 나는 9000년 역사를 말살 당했기에

     신바람을 잃은 것.   현재 우리가 학교에서 배운 역사는 오직 기죽이는 역사이다.

. 외국의 침략에 이리저리 쫓겨 다니고 우리의 임금이 적장에게 무릎 꿇는 이야기며 피비린내 나는

     당파싸움이며 역사는 온통 찢기고 할퀴고 피멍울진 패배에 역사만 배웠으니 어디에서 희망을 찾아

     표정이 밝아질 수가 있더란 말인가?

.중국이 천년동안 위대한 우리역사를 뿌리채 뽑아 버리고 그자리에 오직 저희 중국에게

     침략받은 이야기만을 남겨 두었고  일제 36년동안 아름다운 풍속과 언어와 글까지 찬탈했다

. 2차대전 때 불과 5000만의 영국인의 6억의 인도. 10배나 되는 나라를 일거에 지배했다.

    인도사람들 그들은 역사정신이 결여되었고 무식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1/10의 나라 영국에 지배당했다.

. 현재 우리 대한민국 국민이 바로 역사 정신이 결여 되어 있다.

  단제 신채호 선생은 이 암담한 현실을 보고 “국유형” 하고 “사유혼”이라 했습니다.

  국토 잃은 백성은 일어나지만 역사 잃은 백성은 영원히 지리 멸망한다고 했습니다.

  예화 : 애급에서 탈출한 이스라엘

. 바로 현대를 사는 우리들이 역사를 모르고 살고 있으며 기죽이는 역사 속에서 목에 족쇄를

     차고 한을 맺고 있는 모습 그대로다.

. 그래서 기가 막히고 기가 죽고 마침내 표정이 굳어지고 자아를 상실하게 됐던 것입니다.

“민족적 자아를 상실했으니 참다운 忠의 정신이 나올 리가 없으며 (상무정신)

“조상과 가족이 자아를 상실했으니 참다운 孝의 정신이 흐려졌고

“개인이 자아를 상실했으니 앞날에 대한 희망을 잃게 되었던 것입니다!”

. 이 모든 시발점이 바로 민족사의 상실로 인함이니 잃어버린 역사를 찾지 않을 수 없으며

     더욱 애뜻하고 뜨거운 마음으로 민족사를 공부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 우리는 어지러운 지구촌에 던져진 비정한 현실 속에서 대한민국을 짊어지고 나아가야 할 주인이

   바로바로 저와 여러분 같은 젊은 세대들입니다.

. 민족사를 찾는 일을 내적으로는 남북통일의 문제와 직결되어 있으며 밖으로 이민족에게

     신바람을 붙여 세계 상등국이 되느냐 아니면 과거와 같은 비참한 역사를 반복하고 지구촌에서 지리 멸망하느냐 하는 절박하고 중요한 일입니다.

. 가난 중에 가장 큰 가난은 자원이나 재물이 아니라 바로 사람 가난입니다. 사람 중에서도 제 뿌리를

     확실히 알고 주체성을 갖고 있는 사람이 그 나라에 얼마나 있느냐가 그 나라의 앞날을 좌우하고

     제 뿌리와 주체성을 아는 사람이 그 가정에 얼마나 있느냐가 그 가문의 번영을 기약하는 것입니다.

 

 .  자아가 상실된 국가는 국적이 분명치 않는 신바람 잃은 나라로서 등불이 꺼져가며 그 사회속에서

   忠은 돈의 액수로 평가되고 孝는 남의 눈이 두려워 마지못해 지키는 사회로 부폐되고 마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의 사회가 바로 그런 모습입니다.

. 정치인이 조국과 국민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봅니까?

  문민시대를 맞이하여 사정바람이 불 때 우리는 모든 것이 돈의 액수로 정치가 움직인 모습을 보고

  누구라도 나라의 장래를 걱정하지 않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 또 우리의 가정은 어떻습니까?

- 노부모를 효도관광을 빙자하고 제주도에 버린 일(예화)

- 노부모를 냉장고에 가둬 버린 예화(의정부에서)

. 우리는 이제 더 이상 이대로 살아서는 정말 파멸을 자처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잃었던 역사를 찾는 작업을 오늘 저와 이 자리에서 시작합시다.

. 여러분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 한 가지만 말하라면 무엇이라고 생각 합니까?

     (앞의 병사 2사람에게 차례로 질문 해 본다.)

    “하느님?” 부처님“국조님?” “부모님?”

. 비슷하긴 했습니다만 정답은 아닙니다. 바로 나 자신입니다

      여러분 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여러분 자신인 것입니다.

. 오늘 강의 장소가 진중 교회인데! 성경에 보면 예수 성자께서

“내가 곧 길이오. 진리요 생명이니라.

  나를 말미암지 않고는 하늘로 이를 수가 없느니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인간 개개인의 고귀함을 말씀하신 아주 중요한 내용입니다.

  예수님의 입장에서 보면 예수님 자신이 바로 그러 하겠지만

  우리 자신들이 각자 입장에서 자신을 볼 때 또한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 여러분에게 있어서 나 자신이 곧 길이오. 진리요. 생명이며 자신의 노력으로 말미암지 않고서는

   절대로 천국에 갈 수 없다는 말이 되겠습니다.

. 이런 위대한 자아를 발견하고 나야 인생은 새로워 질수 있습니다.

  이렇듯 소중한 나는 어디에서 왔는가? 곧 나의 부모로부터 왔으니 부모님이야말로 나의 창조주이시며

   살아계신 하느님인 것입니다.

   참다운 효는 이런 뜻에서 나올 때 자발적이고 성경신이 가득한 효행이 나올 수가 있는 것입니다.

. 그 부모님은 어디서 오셨는가? 그것은 조상님이며 바로 그분들이 나무로 말하면 뿌리인 것입니다.

  이제 제사를 지내는 예식은 더 이상 유교적인 형식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그것은 나의 생명을 지속시키기 위해 뿌리 에 영양분을 지속적으로 보충하는 절대 절명의 天理를

   행하는 것입니다.

 

. 우리는 주변에서 수없이 보아왔습니다. 천리를 어긴 결과를...!

  온 가족이 모여 제사를 잘 모신 가족은 늘 흩어지는 법이 없는데 온갖 외래 종교의 폐해로

  제사를 모시지 않는 가족은 여러 갈래로 흩어져서 반목과 질시로 살고 있는 모습을...!

  이는 뿌리를 부정한 식물의 잎들이 말라서 외부의 바람에 흩날리는 것과 똑같은 이치인 것입니다.

. 집안에 우환이 있으면 절에 갑니까? 교회에 갑니까? 무당 불러 굿을 합니까?

  여러분은 앞으로는 제가 일러준 대로 해 보세요 가장 속 빠른 방법입니다.

  4대조까지 조상님들을 모시고  깨끗한 제수를 준비하여 고사를 지내보세요.

  이상하리만큼 일이 잘 풀려 감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너무도 쉽고 당연한 이치입니다.

  바로 나무의 잎이 누렇게 병들면 뿌리에 퇴비를 주면 다시 건강해지는 天地理致인 것입니다.

  조상이 뿌리라면 자손은 열매이며 씨앗입니다 씨앗이 틈실해야 자손만대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당연히 조상은 자손을 위해 모든 도움을 아끼지 않는 이치 때문입니다.

 

. 국가에 대한 忠의 정신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한민족이 얼마나 위대한 민족이며 나 자신이 바로

   그 위대한 민족의 후손임을 자각할 때만이 참다운 충의 정신이 울어 나오는 것입니다.

. 나라에 충성을 하는데 그것이 의무적이거나 금전에 개입된 이해관계의 차원이라면 어찌 참다운

  충이라 하겠습니까?

. 지난 88올림픽 때 세계에서 찾아온 지구촌 인류에게 우리의 역사를 알리기 위해 단군성전을

   신축도 아니요 중축하자는데 일부 몰지각한 종교인들이 밥 굶어 가면서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 사실 우리의 민족을 대표하는 국조님을 모시는 일을 종교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일입니다.

  그들은 君과 師와 父를 구분하지 못하는 그야말로 무지 몰각한 자들이 아닐 수 없습니다.

 

*군(君)-사(事)- 나라 일을 하고 인류에 이바지 하는 자리

 

*사(師)-교(敎)-학교:학술, 기술, 예술 등 형이하학을 배우는 곳---물질세계

          - 종교:사상, 이념, 예의 등 형이상학을 배우는 곳---정신세계

 

*부(父)-생(生)-가정:조상숭배와 가정교육

 

“현대의 종교라는 것은 선생의 위치일 뿐이다.

  고로 현대의 종교가 군(君)의 자리와 부(父)의 자리를 침해 하는 것은 분수 밖의 짓이요 월권인 것이다.”

. 종교가 나라 일을 간섭하면 혼란을 초래하게 되는 것입니다.

. 이제 역사의 공부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충분히 인지 하셨으리라 믿고

      위대한 한민족의 상고사 부분을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 우리들은 현재 단군의 역사를 가장 오래된 한국의 역사로 배웠으며 더욱 과관 인 것은 단군성조를

      곰이 사람으로 둔갑한 것으로 되어 있고 그것마저 신화로 되어 있다.

. 이렇게 된 현실은 제 민족보다도 중국을 더욱 사모했던 김부식에 의해 일차 왜곡되었고

. 제 민족보다 석가모니를 더욱 사모했던 중 일연에 의해 왜곡됐고

. 일본 놈을 제 조상보다 더 사모했던 이병도를 위시한 친일매국노(역사가)들에 의해

      우리의 역사책의 거짓되고 왜곡된 사실로만 그려졌습니다.

. 그러나 근자에 증산도에서는 수많은 역사의 사실을 밝히고 그 자료를 수집하여 왜곡된 역사를

     바로 잡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의 뿌리와 미래라고 하는 책을 근간에 출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 단군시대는 1세 단군왕검으로부터 47세 고일가 천제에 이르기까지

     2096년 동안 실존의 역사로서 계속됐던 것을 수많은 자료를 통해서 제시하고 있습니다.

. 이것은 증산도에서 발행하는 “이것이 개벽이다.”라는 책자에서

       그 역사정신과 함께 명백히 밝히고 있으며

 

 

오늘 여러분에게 나눠준 자료가 바로 그 내용입니다.

. 우리는 배달의 겨레라고 항상 말하면서도 배달이 누구인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것은 바로 단군시대 이전의 역사인 것입니다.

. 기원전 3898년 그러니까 올해가 서기 1993년이니까

       6991년 전에 1세 배달 환웅시대가 시작되어 18세 거불단 환웅천황

       시대까지 무려 1565년간의 역사가 있었습니다.

. 그리고 환웅시대 이전에는 환인천제 시대가 있는데 1세환인 천제는

      바로 우리가 “아버지”라고 부르는 분이며 아메리칸 인디언은

     “아파치” 라하고 서양에서는 “아바” 라 부르는 안파견 환인 천제이시다.

. 이 역사는 인류의 국가 형태로서는 시원의 12제국시대인 것이요

      여기서 분파된 것이 이집트 문명, 메소포타미아 문명, 인더스 문명,

      황하 문명, 아메리카 문명을 이루게 됐습니다.

. 이때 12제국은 여러분 자료에 나와 있듯이 비리국, 양운국, 구막한국,

     구다천국, 일운국, 우루국, 객현한국, 구모액국, 매구여국, 사납아국,

       선비국, 수밀이국 으로 되어 있고 이 제국들이 지구촌의 문명을

      열게 된 지도와 계통도 역시 여러분 자료에 상세히 나와 있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 이 내용은 증산도에서 발간되는 “통곡하는 민족혼”이라는 책자에

      그 유적의 사진까지 제시되어 아주 상세히 기술되어 있습니다.

. 환인 천제 시대는 텐산 산맥을 중심으로 지금의 아시아 대륙에

수만리 광활하게 펼쳐져 7세 환인천제 때까지 3301년 동안 계속되다가 기후가 추워지면서

각 지역으로 남하 했으며 따뜻한 남쪽나라를 찾아

내려와 5대문명 시대를 시작하게 됐으며 그 당시 아메리카 대륙은

아시아 대륙과 붙어 있었고 육로로 걸어 들어가서

아메리카 대륙의 마야/잉카문명을 열었습니다.

. 이때 환인 천제의 정통을 이어 받은 배달 환웅께서 백두산을 중심으로

   현재의 소련 땅과 만주, 몽고, 황하 이남과 현 한반도를 포함하는 광활한 영토에

   당당히 천자 국으로의 위용을 자랑하며 통치를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때 중심지역은 백두산을 중심으로 한 신시였다.

. 중국 민족은 그들이 스스로 말하는 차이나 즉 지나족인데 그들은 우리와는 반대인 서쪽으로 가서

      서방 지나족이라 하는데 상당기간 동안 문명은 갖지 못한 채 미개하게 지냈다.

. 환웅 천황께서 제세 핵랑군 3000명을 이끌고 환웅 시대를 연후 반고라는 사람이 환인 천제께 졸라

     허락을 득하여 재물을 얻어 심위산 (지금의 뚠환현)을 중심으로 서방 지나족의 역사가 시작되지만

     오랫동안 미개한 상태였다가 황제 헌원이 등장하면서 서방족 국가 형태를 띠게 됩니다.

 

. 황제 헌원은 우리 동이족 사람인데 이는 배달시대 8대 안부련 환웅천황 시대 때 신농씨의 아버지

  소전 씨의 차남 욱의 10대손으로 서방 족 누저에게 데릴사위로 들어감으로 의해

  지나 족의 태두가 되어 방훈과 하우씨의 혈통이 시작된다.

. 이로서 차이나 즉 서방 지나족은 우리 동방족의 한 곁가지에 불과하며 오랫동안 우리의 속국으로

     우리 민족을 천자 국으로 받들던 나라였던 것이 분명한 것입니다.

. 한때 황제 헌원이 군사를 모아 독립전쟁을 일으킨 때도 있었으나 제14대 자우지 천황

     일명 치우 천황과 탁록 벌판에서 10년 동안 73회에 걸쳐 전투를 벌인 끝에 헌원이 마침내 패하여

      항복하고 치우 천황의 신하가 되었다.

. 그 후로 수 천년 동안 중국은 우리 동이족을 천자 국으로 받들고 조공을 바쳐온 기록은

      얼마든지 있다.   그래서 일제시대 때 김구 선생께서 중국의 장개석과 대좌를 했을 때

      조선의 역사도  모르면서 무슨 독립 운동이냐고 비아냥거렸다는 일화는 이유가 있는 비웃음이었다.

. 이 배달 환웅 시대는 18세 거불단 환웅시대에 와서야 한매듭을 짓고 드디어 단군 시대가 시작되는데

     그 당시 배달국내에서도 수많은 군소 부족이 이루어진 국가 형태였는데 그 부족국 중에서 호랑이를

      그 부족의 상징으로 하는 호족과 곰을 상징으로 하는 웅족이 있었는데 그 부족에서 왕녀를 한 분씩

      천거하라 하여 그들을 21일동안 동굴속에서 수행을 시켜 끈기를 시험하고 도를 통하게 하였는데

      이때 웅족의 처녀 웅녀가 환웅 천황의 왕비로 추대 됐고 두분 사이에서 태어난 분이

      초대 단군 왕검이시고 그분께 정통을 계승하여 단군시대가 열린다.

. 이 대목을 바로 곰과 호랑이로 왜곡시키고 있는데 곰을 21일 아니라 천년을 가둬 둔다고

     사람이 되지 않는 것이며 지금도 각 나라가 그 나라를 상징하는 동물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미국은 독수리를 상징 동물로 쓰는데 그렇다고 미국인이 독수리는 아닌 것이다.

. 3세 단군 가륵 임금때 한글의 원형이라 할 수 있는 가림토 38글자가 창제 되었으며 한자

     즉 녹도문자 설형문자는 환웅 시대 때 이미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자아~ 그림을 보세요. 중간에 있는 비석(倉聖鳥跡書碑)문이 창힐문자입니다. 그런데 그보다 더 오래된 문자가 있습니다. 그 왼쪽에 보이는 신지문자 이른 바 녹도문입니다.

 . 기원전 2348년 초대 단군 임금때 큰 홍수가 터져 9년동안 치수사업을 하는 대목이 나오는데

      이는 이스라엘 상고사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 사건과 연대가 동시대입니다.

. 이때 지금의 강화도 마리산에 참성단에 참성단을 쌓고 천제를 올리고 치수사업을 위한 회의도 하고

     이때 중국의 우 임금이 치수법을 배워갔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 이러한 명백한 기록들에 밀려 이병도 학파의 아집과 독선도 결국 어쩔 수 없이

      1990년에야 곰과 호랑이의 신화를 포기하고 웅족과 호족으로 바꾸어 교과서를 개정했습니다.

. 그러나 아직도 역사가 바로 잡히는 데에는 너무도 많은 난관이 있습니다.

     증산도에서는 이미 중국대륙 옛 고토를 더듬어 상고사 자료를 상당 부분 확보하고

    “한의 뿌리와 미래”라는 책으로 역사의 참다운 진실을 밝히는 책을 거의 완성하고 금병간

     출간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 이 책이 나오면 역사학계에 대지진이 일어나지 않을까 예상 됩니다.

. 우리가 확보한 자료 중에는 중국의 황제 헌원과 우리의 조상이신 치우천황에 대한 자료가 확보되어

      있으며 지금 이 자리에서 여러분이 원하시면 보여 드릴수도 있습니다.

. 환단고기가 우리민족의 구약 성서라고 한다면 여기 여러분이 보시는 이 증산도 도전이 바로

     이민족의 신약성서라 할 수 있겠습니다.

 

<결론>

. 지금까지 공부하신 내용을 종합해 볼 때 우리의 역사는 바로 세계사의 종주국 역사라는 확고한 결론에 도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국으로 알고 이제까지 끔찍이 섬겨왔던 중국이라는 나라가 수수천년 우리의 속국에 지나지 않는 사실도 알게 됐습니다.

. 백범 김구선생이 중국 장개석을 만났을 때 장개석이 김구 선생보고 독립운동에 앞서서

     조선의 위대한  상고역사부터 공부하라는 빈정거림은 결코 이유없는 일화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 이제 이만하면 우리는 어느 민족에게도 기죽을 이유가 없는 위대한 후손이며 이 역사를 알면

      이제부터는 충성도 신바람이 붙어나는 참된 충성일 수 있으며 여러분의 군대생활도 이만하면

     큰 보람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 다시 한번 9000년 역사를 정리하면 환국시대 3301 - 배달환웅시대 1565 - 단군조선시대 2096

   - 열국시대 (북부여, 남삼환, 최씨 낙랑국, 옥저) - 4국시대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

   - 남북국 시대 - 대진국(발해), 통일신라 - 고려 - 조선 - 임시정부

 

 

  - 남북분단시대 로 정리 할 수 있습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해외생활 4년 동안 선진국 사람들에게 곰의 자식이란 놀림과 제민족의

     역사도 모르고   제 민족의 종교도 모르는 무지막한 놈으로 수모를 당하다가 1986년 에야 증산도를

     만나 이 문제를 해결하고 참으로 신바람 나는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 증산도에서는 신나는 역사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2000년대 이후에 한민족의 찬란한 미래도

     제시하고 있으며 이 내용은 더욱 우리를 신바람 나게 하는 내용이지만

     오늘은 시간 관계상 말씀드리지 못하는 것이 못내 아쉽기만 합니다.

. 그래도 여러분은 최소한의 역사적인 맥만이라도 잡았으니 신바람이 나리라 보며 나중에 다시 한번

     초청해 주시면 한민족의 영광된 미래에 대해 강의하여

     여러분을 더욱 신바람 나게 해 드릴 것을 약속드리며 오늘의 강의를 가름하겠습니다.

. 장병 여러분 더운 날씨에 끝까지 열의를 갖고 경청해 주시니 대단히 감사합니다.

  ----------------------------------------------도기123년 서기 1993년 7월 15일 강사 : 南村 서 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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