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詩서정 朴 卿 禮 詩人/행복한 금요일 되세요.^^*
─━☆행복한시간되세요☆─━
박 (泊 )
서정 朴 卿 禮 詩人
산 능선을 내려 올 적에
쉬어 가는 지게여
아침 따로 저녁 따로
놀아난 그 미련
잊지 말자 약속 여러 개
실에 딸려 미끄러진 바늘 침
고만한 매달린 단추
변하는 주마등사진
숙명 소양인 것을
마디마디
따르는 술을 마셨을 때는
네가 나를 놓지 못해서
내가 너를 빼지 못해서
섬 그늘 거스름에
아픈 사랑만 뒤척이는
세월의 수양만 쌓는구나.
좋은글 좋은시 행복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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