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시·수필

하루를 백년처럼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09. 10. 19. 19:50

 








 
    하루를 백년처럼 어리석음과 현명함의 차이를 알 수 있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현명한 자는 한 번의 인생으로 충분하지만 어리석은 자는 영원한 생명을 주었다 해도 어떻게 써야 좋을지 모르게 마련입니다. 인생은 한권의 책과 같아서 어리석은 자는 그냥 책장만 넘기지만 현명한 자는 매우 조심시럽게 읽습니다. 현명한 자는 하루를 백 년처럼 열심히 살아가지만 어리석은 자는 백 년도 하루와 같이 써버리는 법입니다. 오늘 하루 아름다운 가을을 즐기는 행복한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소 원 드림
숲속의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