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 바란다
-- 南村 서 호원 論壇 --
수년 전에 미국 뉴욕에 유명한 한국인 칼럼 리스트가
한국의 외교관들에게 충고한 내용이 너무 적절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큰 교훈이 되었다.
한국이 미국과 외교 협상이 잘 이루어지지 못하는 이유가
한국의 외교관들이 많이 사용하는 말 중에
no because (아니다! 왜냐 하면)의 부정적 논법을
많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논법을 yes but(옳습니다! 그러나)의 긍정적 논법으로 바꾸어
많이 사용해 보라고 충고하였다.
필자가 그 내용을 읽고 나 자신도 남들과 대화 할 때 부정적인
논법을 많이 사용하고 있음을 자각하고 바꾸는 노력을 하면서
세상 사람들을 유심히 살펴보니 비교적 사교성이 좋고 사회적으로
크게 성공 한 사람들이 모두 yes but(옳습니다! 그러나)의
긍정적 화법을 사용하고 있는 것을 알았다.
이 시대를 큰 틀에서 보면 세상은 상극(相剋)적 대립에서
상생(相生)적 화해와 타협으로 가고 있는 것이다.
지구촌은 1.2.3차 대전을 거치면서 민주화 되어가는 과정이다.
이제는 개인이나 단체가 화해와 타협을 이끌어 내지 못하면 희망이 없다
다만 세상에서 조용하게 自滅(자멸)을 당하게 되고
결국은 스스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되는 것
이것이 요즘 급변하는 상생(相生)적 세태(世態)인 것이다.
지구촌의 대세가 그렇고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들이 그렇게
변하고 있다. 아니 변하지 않으면 살수가 없는 제3의 물결이다
그런데 이 나라의 국회만은 조금도 변하지 않고 있다.
yes but(옳습니다! 그러나) 기법으로 여야가 서로의 의견을
상호보완하고 절충하여 합의를 도출하여 문제있는 법안들을
발전된 법안으로 통과 시키라고 내보냈건만 아직도
no because (아니다! 왜냐 하면)만 외치면서 투쟁만 하여
통과되지 못한 산적된 법안들로 항상 국민들을 실망 시키고 있다.
상대당의 사람이 나와서 의정연설을 하면 아 에 참석하지 않거나
참석해도 눈감고 졸고 있다가 성토와 투쟁으로 일관할 뿐이다.
국민들이 오죽 화가 나면
대한민국에서 가장 낙후된 사람들이 국회의원들이다 라고 하는가?
국민들은 국회에 간절하게 원한다.
국회가 철이 들어 상대당의 의견도 옳다 하고 그것에다 더 좋은 자기 당의
의견을 덧붙여주는 yes but(옳습니다! 그러나)풍토가 되라고
또 상대당의 의견을 들어보고 그 의견이 옳으면
내 당의 의견도 과감히 바꿀 수 있는 국회이기를 바란다.
그렇게 절충 보완된 법안들이 정한 일정에 정확히 통과하기 바란다.
그것이 상생적 국회요 긍정적 국회이며 생산적 국회이다.
-- 南村先生 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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