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사람을 크게 쓸 때에는

하늘이 사람을 크게 쓸 때에는

                                                        남촌 서 호원

험난한 세상 살면서

도대체 해도 해도 끝이 없이

어려움이 밀려올 때

마음을 위안하고 더욱 큰 뜻을 세우게 하는

좋은 글귀가 있어 써 보았습니다.

 유능한 테니스 감독이

금메달 리스트를 만들 때에는

절대로 받기 좋은 공을 주지 않습니다.

전혀 예상치 못한 곳으로 공을 주어 넘어지고 자빠지게 하며

모래주머니를 팔다리에 차게하고 험한산을 뛰어 오르게 하고 모래사장을 달리게 합니다

어떤 고통속에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죽을고비를 수 없이 넘긴 사람들이 세계적인 금메달리스트입니다.

한 인생을 성공하고 역사를 바꾸는 큰 사람 되는 길이 오죽이나 험난하리오?

  사람이 기왕지사 오는 고통을 애통해하며 신세 한탄하지 말고

장차닥칠 큰 일를 성공하기 위한

자기훈련의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본문 해설 ----------------

 

[ 하늘이 내리는 고난의 깊은 섭리 ]

 

0 하루는 성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이 글을 잘 보아 두면 이 책에서는 더 볼 것이 없느니라.” 하시고

0 맹자(孟子) 한 절을 외워 주시니 이러하니라.

 

0 天將降大任於斯人也인대
   천장강대임어사인야
하늘이 장차 이 사람에게
   큰 임무를 내리려 할 때에는  

必先勞其心志하고 苦其筋骨하고 餓其體膚하고  

필선노기심지    고기근골     아기체부
   반드시 먼저 그 심지를 지치게 하고
   뼈마디가 꺾어지는 고난을 당하게 하며  

窮乏其身行하여 拂亂其所爲하나니
   궁핍기신행                   불란기소위
   그 몸을 굶주리게 하고
   그 생활은 빈궁에 빠뜨려
   하는 일마다 어지럽게 하느니라.  

 

是故는 動心忍性하여 增益其所不能이니라
   시고        동심인성        증익기소불능
이는 그의 마음을 두들겨서 참을성을 길러 주어
   지금까지 할 수 없었던 일도
   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니라.  

                                                                       (증산도 도전 8편 87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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