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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삿갓나물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10. 3. 1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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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명 ; 조휴

염증을 없애고 통증을 멎게하며 암세포를 억제한다.
독성이 세므로 복용량을 지켜 조심스럽게 써야 된다.


약재에 대하여

삿갓나물을 다른 말로 칠엽일지화라고 부른다. 우리나라 어디서나 자라는데 대개 깊은 산 나무 그늘에서 자란다. 인삼뿌리처럼 생긴 뿌리를 조휴라 하여 암 치료약 또는 뱀에 물렸을 때 해독약으로 쓴다.


약성 및 활용법

삿갓나물은 항암작용이 상당히 세다. 중국에서는 뇌종양, 비인암, 식도암, 피부 지방종양 등에 삿삿나물을 주재로 한 약을 써서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삿갓나물 속에 들어 있는 사포닌 성분이 갖가지 암과 전염성 병원균 및 각종 균을 죽이는 작용을 한다.

민간에서는 삿갓나물을 그늘에서 말렸다가 하룻밤 물에 담가 독을 뺀 것을 위장병, 속쓰림, 신경쇠약, 불면증, 어지럼증, 소화불량증 등에 약으로 쓴다.

삿갓나물 뿌리는 염증을 삭이고 갖가지 독을 풀며 통증을 가라 앉히고 부은 것을 내리는 작용이 있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기관지염, 임파선결핵, 편도선염, 유행성뇌염, 인후염 등에 뿌리를 달여 먹는데 하루 3~6g을 조심스럽게 복용한다. 독이 강하므로 절대로 양을 초과해서는 안되며 임산부는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안덕균씨가 쓴 <한국본초도감>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삿갓나물은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인 뿌리 줄기이다.  맛은 쓰고 성질은 약간 차다.  청열해독, 소종지통, 식풍정경의 효능이 있어 열을 내리므로 열로 인한 종기에 단미로 쓰거나 배합해서 투여하고, 벌레나 뱀에 물렸을 때에도 짓찧어 환부에 붙인다.  외상 출혈 또는 어혈성으로 통증을 호소하는 증상에 내복하거나 외용한다.  성분은 pariphyllin, dioscin 등이 알려져 있다.  약리작용은 진해 작용이 있고 천식을 그치게 하며, 정자의 활성을 억제시키고, 황색포도상구균, 용혈성연쇄상구균, 이질균, 대장균, 뇌막염균 등에 억제 작용이 있다.  임상보고에서 만성기관지염에 매회 3그램씩 1일 2회 복용하였으며, 정맥염에 생것을 환부에 붙여서 치료하였다.  남성 유방의 종괴에도 가루를 내어 붙였다.  자궁출혈에 2그램씩 캡슐에 넣어서 복용하였다."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삿갓풀을 백공초(百功草)라고 한다.  나리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인 삿갓풀(Paris tetraphylla A. Gray)의 전초와 뿌리줄기를 말린 것이다.  각지의 깊은 산 나무 아래에서 자란다.  뿌리줄기에 배당체 파리딘, 아스파라긴, 알칼로이드가 있다.  민간에서 전초를 건위제, 강장약으로 신경쇠약, 현훈증, 불면증, 소화불량증 등에 쓰며, 뿌리줄기를 소염제, 해열제로 기관지염, 림프결핵, 인후염, 편도염, 유행성뇌염 등에 쓴다.  하루 3~6그램을 달여 먹는다."



중국의 <본초도감>에서는 삿갓나물이 10가지가 나오는데 다음과 같다.

1, 중루(하루 3.5~9그램, 여름과 가을철에 채취, 독이조금있다, 칠엽일지화이다)  
2, 화엽중루(하루 3~6그램, 여름과 가을에 채취, 독이 조금있다)
3, 북중루(하루 10~15그램, 여름과 가을에 채취, 독이 조금있다)
4, 협엽중루(하루 7~15그램, 여름과 가을에 인경 채취, 독이 조금있다)
5, 장약격중루(하루 2.5~15그램, 여름과 가을에 인경채취, 독이 조금있다)
6, 운남중루(하루 3~10그램, 연중채취, 독이있다)
7, 단경중루(하루 6~9그램, 여름 가을에 채취, 독이 조금있다)
8, 모엽중루(가을에 채취, 독이없다. 소아경풍에 쓴다)
9, 구약격중루(하루 3~6그램, 가을에 채취, 독이 조금있다)
10, 금선중루(하루 3~9그램, 연중채취가능, 독이 있다)  

한국천연약물자원연구회에서 펴낸 <천연약물대사전>에서는 조휴를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다른 이름으로는 중태, 중루, 중태거, 초감수, 삼층초, 독각연, 백하거로 불린다.  삿갓나물의 뿌리이다.  다년생 초본으로서 20~40센티미터쯤 곧추 자라며, 근경은 비후하고 옆으로 벋는다.  줄기는 1개만 나오고 잎은 원줄기 끝에서 6~8개가 나와 수생하고 피침형 또는 장타원형으로서 끝이 뾰족하다.  꽃은 6~7월에 피는데, 수생엽 중앙에서 1개의 꽃줄기가 나와, 끝에서 1개의 녹갈색 꽃이 위를 향해 핀다.  전국에 분포하고 산지의 숲 속에서 자라며, 어린 순은 나물로 한다.  연중 채취가 가능하나 가을철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불에 말린다.  그대로 썰어서 사용한다.  차고 매우며 쓰다.  심, 폐, 간경에 들어간다.  해열, 진해, 평천, 해독, 소종의 효능이 있으며, 해수, 천식, 기관지염, 후두염, 편도선염, 임파선염, 옹종, 창독, 뱀에물린데 사용한다.  하루 3~12그램을 달여먹거나 가루내어 먹거나 짓찧어 즙을내어 복용한다.  외용시는 짓찧어서 환부에 붙이거나, 분말하여 환처에 뿌리거나 개어 바른다."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삿갓나물을 이렇게 적고 있다.

"높이 약 30센티미터 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긴 타원형이고 6~8개가 돌려 붙는다.  여름철에 한 개의 노란풀색 꽃이 핀다.  각지의 깊은 산 나무 아래에서 자란다.  성분은 뿌리줄기에 배당체 파리딘, 파리스티핀과 아스파라긴, 알칼로이드가 있다.  잎에서는 에크디존을 분리하였다. 민간에서는 줄기와 잎과 뿌리 모두를 건위약, 강장약으로 신경쇠약, 어지럼증, 잠장애, 소화불량증에 쓴다.  

뿌리줄기는 염증약, 열내림약으로 기관지염, 림프절결핵, 급성 인후염, 편도염, 유행성 뇌염에 쓰며 3~6그램을 달여 먹는다."  

우리나라에서는 삿갓나물의 변종으로 삿갓나물, 만주삿갓나물, 검은삿갓나물이 있다.  봄과 가을에 줄기와 뿌리 전초를 모두 채취하여 진흙을 제거하고 씻어 햇볕에 말린다.  삿갓나물은 둥글게  배열된 잎 한가운데서 하나의 길쭉한 꽃대가 자라나 네 개의 작은 잎에 꽃잎이 7개가 가늘게  원형으로 나있다.  꽃이 지고 난 뒤에는 둥근 검은 색깔의 둥근 열매가 달려있다.  구토, 설사, 전신마비 등을 일으키는 독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지방에 따라 어린순을 살짝 데쳐서 흐르는 물에 우려내어 나물로 해먹는 고장이 있지만, 가능하면 먹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뿌리를 포함한 전초를 약으로 사용한다.

생김새가 비슷한 식물로는 우산나물, 섬말나리, 말나리, 하늘말나리, 지리산 하늘말나리, 누른 하늘말나리가 있다.  자세히 관찰해보면 털이 있는 것과 매끈한 것, 꽃모양, 뿌리모양 등을 보고 분별할 수 있다.  흔히 말나리 종류는 뿌리가 비늘 줄기로 둥글고 희며 독성이 없고 쪄서 먹을 수 있고 어린잎은 데쳐서 우려낸 다음 나물로 조리해서 식용으로 먹을 수 있다.  우산나물은 흰 솜털이 나있고 둥근 우산 모양 이다.  뿌리를 포한한 모든 것을 약재로 사용하는데, 진통, 거풍, 소종, 해독 등의 효능이 있다.  어린 잎은 나물로 해서 먹는다.  관절염, 뼈마디 아픈데, 근육경련, 악성 종기에 효능이 있으며, 독사에 물렸을 때 해독제로 생잎을 짓찧어 붙인다.    

출처 : 시골로 간 꼬마
글쓴이 : 이명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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