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 저산 다니며 식물 분포를 살피고 다니다가
약초공부 산행 3번째 드디어 봉황삼의 군락지를 발견 했군요
한방에서 백선피라 하는 약재입니다.
백선피란 백선의 뿌리속의 심을 빼어 육질부를 말린 것인데
수입산이나 재배백선이 아닌 우리나라 천종 백선은 게르마늄 성분이 많아서
체내 세포 활성화와 각종 질병의 치료와 예방을 하며
알레르기성 비염/폐결핵/천식 /관절염/폐경/대장경에 작용하여 풍습을 없애고
열을 내리며 해독한다고 하며 백선피 달임액은 이담작용 해열작용 억균작용을
나타낸다는 실험 결과도 발표 되고 있다.
동의학 사전에는
사지불안 /중풍에도 중요한 약으로 쓰며 퇴충/간혈열/머리아픔/류머티즘/척수근경근염/뇌막염/월경장애/황달/열내림약/아픔멎이약/거품약/진경약/진정약/오즘내기 약으로 쓰며/습진/ 사상균성 피부질환/태선/악창/고름집/포경/옴/두드리기/대머리 탈모증에도 달여서 바르면 특효이며 아토피성 피부염을 없애고 몸의 모든 독성을
없앤다고 기술 하고 있다.
그 뇌두가 봉황 머리와 같고
그 뿌리가 치렁치렁 1m이상 뻗어 있어 마치 봉황을 닮았다 하고
그 효과도 산삼과 버금 간다고 하여 봉황삼이라 하는데
가을이 되어 그 순이 모두 말라서 약기운이 뿌리로 돌아간 후에
채취 하여야 제대로 효과있는 약초입니다.
출처 : [우수카페]산삼을 찾는 사람들
글쓴이 : 남촌선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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