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시·수필

하얗게 되었네.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10. 7. 2. 13:09
하얗게 되었네.

 

 

                      柏堂 김기진

 

날마다

씻어 닦아

흑빛 머리칼

하얗게 되었네.

 

고뇌로

삭히어낸

흑빛 머리칼

하얗게 되었네.

 

앳되어

꿈이었던

흑빛 머리칼

하얗게 되었네.

 

   2010.6.12

산모퉁이 오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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