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반역자 연남생 묘비로 본 고구려는 어디? |
일만년 천손민족 역사에 가장 악질 민족반역자는 연남생 |
당시 고구려는 수양제(양광)와 당태종(이세민)의 침략을 처참하게 괴멸시킬 정도로 국력이 강한 국가였으나, 연개소문이 죽고 자식들에 의한 내분으로 균열이 생겨 결국 연남생에 의해 나라가 망하게 되는 것이다.
멀쩡하던 나라를 망하게 했으니 연남생은 망해가는 나라를 팔아먹은 이완용보다도 더 나쁜 악질 민족반역자라 할 것이다.
입에 올리기조차도 싫은 더러운 인물이지만 고구려의 역사를 밝히자면 인용을 해야겠기에 연남생이란 더러운 이름을 잠시 입에 올리는 바이다. (이상)
公姓泉諱男生字元德遼東郡平壤城人也 .
연남생은 고구려 요동군 평양성 사람이다.
|
永逝震悼良深宜增連率之班載穆追崇之典可贈使持節大都督 幷汾箕嵐四州諸軍事幷州刺史餘官竝如故所司備
연솔(連率)의 반차(班次)를 더하여 추숭(追崇)의 모범을 삼가 기록하노라.가히 사지절대도독(使持節大都督), 변(幷)·분(汾)·기(箕)·남(嵐)의 4주제군사(四州諸軍事),병주자사(幷州刺史)를 추증하며, 나머지 관직은 예전과 같이 할 것이다.
병,분,기,남 4주(幷,汾,箕,嵐,四州)는 그가 생전에 활동하던 지역을 말한다.
당에서 연남생과 미리 내통하여 손을 써 그의 아들 연헌성을 당에 미리 입조시키고 당으로 하여금 이적을 내세워 고구려 평양성을 집어먹도록 만든 후 당의 대부(大夫)로 있으면서 식읍 3천호를 받고 호의호식하다 43세에 죽었다.
그의 죽음 후 당왕(唐王)이 추증한 지역은 바로 고구려가 대대로 위치한 산서성 지역이다. 추증 지역은 공신이 사는 동안 너 잘했으니 죽어서라도 "옛다 먹어라" 가 아니다. 그가 포로였든 볼모였든 공신이든 당으로 봐서 그는 이국인으로 공신이고,
천추의 적(敵) 고구려와 그의 할아버지 추모를 스스로 팔아먹은 자이고
나중에 당왕(唐王)의 곁에 있으며 그를 보필한 사람이기에
그는 그가 통솔했던 지역을 누구보다 인맥이나 지형적으로 잘 알았을 것이며
이로 인한 당왕조에 지대한 업적(?)을 세운 사람이기에 그가 생전에 잘 관리하던 지역을 그에게 추증했다고 보아야 한다.
그가 고구려인임에 아무리 唐王에 마음에 들었어도 그들의 출신지역 서토지역인 옹(雍)지역이나 함양(咸陽:서안 서쪽)을 그에게 추증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병(幷)·분(汾)·기(箕)·남(嵐)지역은 어디인가 ?
병(幷)은 바로 현 산서성 태원(太原)의 분치소로 유차<楡次>이다.
분(汾)은 지금의 분하가 시작되어 내려가는 분주<汾州>을 말한다.
기(箕)는 지금의 기산(箕山) 부근으로 요주(遼州)의 유사<楡社>를 말한다.
남(嵐)은 지금 산서성 좌중단 추수원(湫水源) 태원 좌측 남주<嵐州>를 말한다.
|
원문 해석본은 보니 안타까운 것은 1400년전 당시의 궁중 문장가가 찬한 묘비명 문화적 단어를 이해하지 못한 표가 남과 더불어 특이 당시 고구려 지명을 모르는 한학자가 번역했기에 내용상 크게 도움은 안될 것 같다.
中書侍郎兼檢校相王府司馬王德眞撰
중서시랑겸 검교상왕부사마왕덕진 찬술
朝議大夫行司勲郎中上騎都尉渤海縣開國男歐陽通書
조의대부행사훈랑중상기도위발해현개국남 구양통이 글을 썼다.
이러한 당의 구양통이 비석의 글을 쓰고 내용은 왕덕진이 찬술했다고 되어 있다.
|
출처 : 투가리쉼터
글쓴이 : 투가리 원글보기
메모 :
'놀라운 공부 > 우리역사 바로알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펌] 한일병합 무효, 입증문서 공개 (0) | 2010.08.10 |
---|---|
치우천황을 아시나요? (0) | 2010.07.13 |
[스크랩] 한족의 나라에 ‘순종 한족’이 없다? (0) | 2010.07.08 |
[스크랩] 신라·당 최후의 해전과 잊혀진 海軍영웅 `시득`[펌] (0) | 2010.07.08 |
[스크랩] (과학으로 밝혀진 우리고대사) 국가별 제왕 세계 (0) | 2010.07.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