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시·수필

바보가 아니라서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10. 7. 3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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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가 아니라서 少汀 김영신 난 초월한 사람이 못 되어 그대가 하는 말을 사랑하지 못하겠다. 이건 아닌데 우기는 내가 우스운 꼴이지 인간인지라 외면하고 산다는 것도 어려운가 보다 내 안에 내가 살아서 꿈틀거린다. 차라리 침묵할 것을, 의미 없는 말에 왜 노하는가 그 자잘한 것에 마음 쓰는가 그대, 사람들아 지금 슬픈 것은 바로 나, 내가 바보가 아니란 것이다.

 
산모퉁이 오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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