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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천문동 올려봅니다.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10. 8. 6. 12:25

 적하수오 캐러갔다가  우연히 천문동을 보았습니다.  줄기는 가느다란데  뿌리는 꽤 튼실하더군요.

 

 

 

 

출처 : [우수카페]산삼을 찾는 사람들
글쓴이 : 적색지대 원글보기
메모 :

배흥섭의 약초이야기8 - 천문동(天門冬) 

                    



천문동

생약명 ; 천문동(天門冬)

 

피부가 꽃처럼 고와지는 천문동

 

흔히 피부는 내장의 거울이라고 한다. 피부를 보면 내장 상태를 알 수 있다. 피부가 맑고 윤이 나면 내장이 건강한 것이요, 피부가 거칠고 탁하면 내장이 병들어 있는 것이다. 곧 살결이 고우면 온몸이 건강하다고 볼 수 있다. 옛날 명의들은 사람의 살결만 보고도 온몸의 건강상태를 알았다.

 

옛사람들은 얼굴이 잘 익은 대추 빛깔처럼 붉고 윤이 나는 사람을 일러 흔히 신선 같다고 하였다.

 

조선 세종 임금 때 펴낸 의학백과사전인 <향약집성방>에는 “신선방”이라 하여 잘 먹으면 신선처럼 되게 한다는 약이 많이 나온다. 그런 약으로 석창포, 구기자, 회화나무 열매, 운모, 황정, 천문동, 복령, 닥나무 열매 등을 꼽고 있다. 그 중에서도 진액을 늘리며 살결을 어린아이처럼 곱게 하는 데는 천문동이 으뜸이라고 하였다.

 

 

얼굴빛이 고와지고 몸에서 향기가 난다.

제가 아는 지인 중에 한약방을 하는 한선생은 한의학은 물론 풍수지리, 도가사상 등에 두루 일가견이 있는 분이다. 한선생은 스무살 무렵부터 산 속에서 몇 달 동안 수련을 한 적이 있다.

 

그때 산 속에서 수련하던 노인 한 분을 만났는데 노인은 신선이 부럽지 않은 건강법이라는 말과 함께 평생 동안 천문동을 먹으라며 복용법을 자세히 일러 주었다고 한다.

 

 

산을 내려온 뒤에 한선생은 40년 동안 그 일을 까맣게 잊고 한약방을 운영하는 일에만 몰두했다. 나이가 들어 한약방을 아들한테 맡기고 다시 산을 열심히 다니던 중에 문득 천문동을 먹으라던 노인의 말이 생각났다. 틈틈이 천문동을 캐서 말린 후 가루 내어 조금씩 먹어 보았다. 과연 맛도 좋고 먹을수록 힘이 솟고 희끗희끗하던 머리가 까맣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험한 산을 온 종일 뛰어다녀도 피곤한 줄을 몰랐다. 한선생은 시험삼아 천문동을 온 가족에게 권해 보았다. 그랬더니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60세가 넘은 한선생의 아내는 천문동을 복용한 후 살결이 고와지고 주름살이 줄어들어 이웃들에게 20년은 더 젊어졌다는 말을 자주 듣게 되었다고 한다. 27살 된 딸은 여드름과 주근깨가 없어지면서 얼굴이 뽀애졌으며 심한 생리통도 씻은 듯 사라졌다. 한선생 가족은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천문동 예찬론자들이다.

 

 

진액을 늘리고 뼈와 골수를 튼튼하게 한다.

천문동은 백합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덩굴성식물이다. 따뜻한 바닷가 지방의 풀숲이나 모래땅에 드물게 자란다. 잎 모양은 아스파라거스를 닮았고 뿌리는 작은 고구마를 닮았다. 봄철에 손가락 모양의 연한 순이 나오는데 이것을 나물로 먹을 수 있다. 줄기는 2미터쯤 덩굴로 자라고 잎은 바늘잎 모양으로 마주나는데 끝이 뾰족하여 가시와 같다. 5~6월에 엷은 노란색 꽃이 잎맥에 두세개씩 들어 있다. 땅 속에 방추형으로 구부러진 고구마 모양의 길이 6~12cm쯤 되는 괴근이 5~15개 달린다. 겉은 밝은 갈색이고 속은 반투명한 흰빛이다. 맛은 달면서 뒷맛이 약간 쓰다. 이 덩이뿌리를 천문동이라고 부른다.

 

 

천문동은 우리나라의 남부지방과 섬 지방에 더러 자란다. 중국에서 수입한 것을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지만 이것은 이상하게도 약효가 별로 없다. 중국산은 우리 땅에서 자란 것보다 뿌리가 더 굵고 빛깔이 희며 찰기가 적다.

 

 

천문동은 끈적끈적한 점액질이 매우 많다. 이 점액질 성분이 진액을 늘리고 폐와 골수를 튼튼하게 한다. 천문동은 여간해서 잘 마르지 않으므로 가루로 만들기가 어렵다. 완전히 말렸다고 할지라도 가루를 내면 떡처럼 뭉친다. 고운 가루로 만들려면 쪄서 말린 후 가루내기를 서너 번 반복해야 뭉치지 않고 제대로 가루가 된다. 이렇게 만든 가루를 한 번에 5~10g씩 하루 세 번 먹는다. 천문동을 먹을 때 잉어를 먹으면 안 된다는 얘기가 여러 곳에서 나오는데 잉어를 먹으면 약효가 줄어들고, 더덕이나 지황 등을 쓰면 약효가 훨씬 높아진다고 한다.

 

 

천문동의 약효에 대해서<향약집성방>에 나온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평하고(몹시 차다고도 한다) 독이 없다. 풍습으로 인한 중풍을 치료하고 골수를 보충해준다. 또 뱃속의 벌레를 죽이고 폐를 튼튼하게 하고 한열을 없앤다. 갈증을 멈추게 하고 소변이 잘 나가게 한다. 성질이 차면서도 몸을 보하는 작용이 있어 몸이 허하면서도 열이 있을 때 쓴다. 오래 먹으면 기운이 나고 몸이 가벼워지며 배고픈 줄울 모르게 된다. 기침이나 천식으로 숨이 몹시 차는 것, 폐종양으로 고름을 토하는 것 등을 치료하고 身氣를 통하게 한다. 오래 먹으려면 삶아서 먹어야 한다. 오래 먹으면 살결이 윤택해지고 몸의 온갖 나쁜 기운과 더러운 것이 없어진다. 지황을 같이 쓰면 잘 늙지 않고 머리카락도 희어지지 않는다.

[인제인터넷신문]배흥섭의 약초이야기

피부가 꽃처럼 고와지는 천문동



흔히 피부는 내장의 거울이라고 한다. 피부를 보면 내장의 건강상태를 알 수 있다.
피부가 맑고 윤이 나면 내장이 건강한 것이요, 피부가 거칠고 탁하면 내장이 병들어 있는 것이다.
곧 살결이 고우면 온몸이 건강하다고 볼 수 있다.
옛날 명의들은 사람의 살결만 보고도 온몸의 건강 상태를 알았다.
옛사람들은 얼굴이 잘 익은 대추 빛깔처럼 붉고 윤이 나는 사람을 일러 흔히 신선같다고 하였다.
조선 세종 임금 때 펴낸 의학백과사전인 「향약집성방」에는 신선방이라 하여 잘 먹으면 신선처럼 되게 한다는 약이 많이 나온다.

그런 약으로 석창포,구기자,회화나무 열매,운모,황정,천문동,복령,닥나무 열매 등을 꼽고 있다.
그 중에서도 진액을 늘리며 살결을 어린아이처럼 곱게 하는 데는 천문동(天門冬)이 으뜸이라고 하였다.



천문동은 백합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덩굴성 식물이다.
땅 속에 방추형으로 구부러진 고구마 모양의 길이 6∼15cm쯤 되는 괴근이 5∼15개 달린다. 겉은 밝은 갈색이고 속은 반투명한 흰빛이다.
맛은 달면서도 뒷맛이 약간 쓰다.
이 덩이뿌리를 천문동이라고 부른다.

천문동은 우리나라의 남부지방과 섬 지방에 더러 자란다.
중국에서 수입한 것을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지만 이것은 이상하게도 약효가 별로 없다.

중국산은 우리 땅에서 자란 것보다 뿌리가 더 굵고 빛깔이 희며 찰기가 적다.

천문동은 끈적끈적한 점액질이 매우 많다.
이 점액질 성분이 진액을 늘리고 폐와 골수를 튼튼하게 한다.

천문동은 여간해서는 잘 마르지 않으므로 가루로 만들기가 어렵다.

완전히 말렸다고 할지라도 가루를 내면 떡처럼 뭉친다.

고운 가루로 만들려면 쪄서 말린 후 가루내기를 서너 번 반복해야 뭉치지 않고 제대로 가루가 된다.
이렇게 만든 가루를 한 번에 5∼10g 하루 세 번 먹는다.
천문동 가루에 쥐눈콩이나 복령가루를 반씩 섞어서 먹어도 좋다.

천문동을 먹을 때 잉어를 먹으면 안 된다는 얘기가 여러 곳에서 나오는데 잉어를 먹으면 약효가 줄어들고, 더덕이나 지황 등을 쓰면 약효가 높아진다고 한다.

천문동 가루 먹는법



신선방에서 천문동을 이용한 건강법과 장수비결 세 가지를 알아본다.

1. 천문동 뿌리 12kg을 잘게 썰어 그늘에서 말린 다음 가루 내어 한 번에 12kg씩 하루 대여섯 번 술에 타서 먹는다.
2백일 동안 먹으면 몸이 오그라들던 것이 펴지고 여윈 것이 튼튼해지며 3백일동안 먹으면 몸이 거뜬해진다.
법제한 송진과 꿀을 같이 섞어서 먹으면 더 좋다.
단, 이때 잉어를 먹지 말아야 한다.

2. 천문동 뿌리 1.2kg과 숙지황600g을 가루내어 졸인 꿀에 반죽하여 달걀 노른자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이것을 한 번에 세 개씩 하루 세 번 더운 술에 풀어서 먹는다.
이렇게 먹으면 산을 오를 때나 먼 길을 갈 때 곡식을 먹지 않아도 배고프지 않고 10일동안 먹으면 몸이 거뜬해지고 눈이 맑아진다.
약을 먹는 동안 잉어를 먹지 말아야 한다.

3. 천문동 뿌리 12kg을 음역 7∼9월 사이(음력 정월에 캐도 되는데 이때가 지나면 약효가 없다고 한다)에 캐서 깨끗하게 씻어 햇볕에 말린 다음 가루 내어 한 번에 12g씩 하루 세 번 술에 타서 먹는다.

생것을 캐서 술을 만들어 먹으면 더 좋다.
마찬가지로 약을 먹는 동안 잉어를 먹지 말아야 한다.

천문동으로 갖가지 질병고치기



기침,가래 : 천문동을 가루 내어 한 번에 4∼6g씩 하루 세 번 먹는다. 아니면 심을 없앤 천문동과 도라지, 백지를 각각 같은 양으로 섞어 가루 내어 꿀로 알약을 만들어 한 번에 2∼3g씩 사탕을 먹은 것처럼 침으로 녹여서 하루 네다섯 번 먹는다.

천문동은 폐를 윤택하게 하고 폐의 열을 없애며 가래를 삭이는 작용이 있어서 기침에 효과가 좋다

입안 염증,인후염 : 천문동,현삼,맥문동 각각 6g을 부드럽게 가루 내어 꿀이나 설탕물에 반죽하여 알약을 만든다.

이것을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먹는다.
이 방법은 편도선염이나 인후염에도 효과가 좋다.
3∼4일 먹으면 70%이상이 낫거나 효험을 본다.

유방암 : 천문동을 60∼100g 정도 껍질을 벗겨 물 한 되에 넣고 물이 반으로 되게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먹는다.

쪄서 가루 내거나 물로 달여서 하루 세 번 밥 먹기 전에 먹어도 된다.
이와 함께 신선한 천문동을 짓찧어 아픈 부위에 붙인다.
하루 한 번 씩 갈아붙인다.
천문동에 들어 있는 아스파라긴산 성분 등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 유방암 초기에 쓰면 효과가 매우 좋다.

악성 위장병 고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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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775 5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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