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너 살밖에는 안 될 것 같은 아기가 목욕통 속에 들어 앉아 있다.
그런데 아기는 비누를 쥐었다. 친구의 머리를 씻겨주고 있는 그 친구 다름 아닌 거대 비단뱀.
뱀은 길고 굵다.
몸통이 아기 몸통과 비슷한 크기다. 황소라도 잡아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뱀이 길들여질 리는 없다. 야성을 잃지 않았으니 언제 공격할지도 모른다.
너무나 위험천만한 상황이라고 해외 네티즌들은 경악하는데 사진 속 아기는 편안한 표정이다.
사진에는 ‘태국에서만 있을 수 있는 일’이라는 제목이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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