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시·수필

언제까지 내 것일까요?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11. 1. 11. 15:34








 
    언제까지 내 것일까요? 영원한 것이 없다는 사실이 다행스럽다. (토스카니)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어떤 명예와 지위 상장과 트로피도 언젠가는 누군가에 의해 치워집니다. 어떤 기쁨도 결국은 사라지고 어떤 아픔도 시간이 씻어 줍니다. 지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하찮은 것이 될 수 있고 지금 버려진 것이 귀한 것으로 대접받는 때가 오기도 합니다. 가진 것을 영원히 내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잠시 만져 보고 느껴 볼 뿐입니다. 내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잠시 좋을 뿐입니다. 영원한 것이 없다고 생각할 때 우리는 버릴 수도 있고 나눌 수도 있고 다시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소 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