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환국(桓國)> 이 환국문명을 입증하는 증거들은 세계 곳곳에 얼마든지 있다. 환국 말기인 약 6천 년 전에 동방의 환국에서 이주해 간 것으로 추정되는 오늘의 서양문화의 뿌리인 수메르문명을 건설한 메소포타미아 지방의 수메르 민족은 검은 머리의 용모(Black Headed People)를 하고 있으며, 그들의 조상이 동쪽의 안산(Anshan)으로부터 넘어왔다는 역사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수메르 말로 안(An)은 하늘로, 안산은 곧 환국의 성산인 천산(天山)을 말한다. 또 수메르인의 하늘신(天神) ‘안(An)’은 우리의 한사상의 ‘한’과 일치한다. 또한 환국의 통치자를 환인(桓仁)이라 부른 데서 알 수 있듯이, 한국 상고사회에서는 왕 혹은 신의 권한을 대행하는 지도자에게 ‘인(仁)’ 호칭을 붙였는데, 수메르에서도 왕 혹은 제사장 등 최고 통치자에게 ‘인(En)’ 호칭을 붙여 사용하였다. 또 수메르의 종교신앙 가운데 지금도 남아 있는 지구랏(Ziggurat)이라는 제천단은 그들이 동방에서 이주해 올 때 동방의 제천문화와 하늘숭배 사상을 그대로 가지고 왔다는 사실을 입증해 주고 있다. 약 5천년 전에 이미 수메르에는 학교제도가 있었고 문자를 가르쳤다. 또한 학교의 교장선생님을 아버지(School Master), 학생을 아들(School Son)이라 부르는 군사부일체의 제도가 확립되어 있었다. 유대 민족의 아버지 아브라함은 바로 이 수메르문명권의 중심지인 우르(Ur)에서 수메르문화를 가지고 가나안으로 이주한 것이다. 12환국으로 나누어 다스린 환국은 천산(天山) 동방에 남북 5만 리, 동서 2만여 리의 방대한 지역에 걸쳐 광역동방문명권을 형성하고 있었다. 환국은 7대의 환인이 3,301년(서기전 7199∼3898) 동안 다스린 것으로 전하고 있다.
(2) <배달(倍達)> 환국 말기인 약 6천 년 전, 환국의 환인의 명을 받은 환웅(桓雄)께서 동방문명개척단 3천 명을 거느리고 동방 태백산(백두산) 신시(神市)에 와서 토착족인 웅족, 호족을 융합하여 배달국을 건국함으로써 민족사의 첫 기원을 열었다. 즉 상고시대 한민족사의 최초의 도시인 신시에 도시국가를 열고 단군의 고조선 이전의 환웅천황의 통치시대인 배달 신시시대를 개창하였다. 이는 『삼국유사』, 『제왕운기』, 『응제시주』, 『세종실록』 등과 신교의 도가사서인 『삼성기』(상·하), 『태백일사』, 『규원사화』 등에 명확히 기록되어 있는 역사적 사실이다. 그 동안 우리 민족을 반만년 배달 민족, 배달의 후예라고 일컬어 온 데서 알 수 있듯이 단군의 고조선 이전에 환웅의 배달 신시시대가 엄연히 있었다. 또한 단군의 고조선 개국이념인 양 왜곡되어 세뇌되어 온 홍익인간, 재세이화의 민족 지도이념은 『삼국유사』 「고조선기」의 기록 그대로 본래 환국의 환인께서 환웅에게 내려 주신 배달 건국의 창세이념인 것이다. 그리하여 동방 한민족사의 시원을 연 환웅천황은 인류 시원문명국가인 환국의 환인천제의 정통정신을 유일하게 그대로 계승한 것이다. 이후 모두 18대 환웅천황이 1,565년 간(서기전 3898∼2333) 배달 신시시대를 통치한 것으로 전해 온다. 최근에 동이 조선족의 활동영역인 만주 요녕성 지역에서 배달문화의 실존과 그 우수성을 입증하는 고고학적인 증거자료들이 대규모로 발굴됨으로써 단군의 고조선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이제는 환웅의 배달 신시시대까지도 인위적인 가공의 신화가 아닌 역사의 실존시대로서 입증되기에 이르고 있다. 이 곳에서는 황하유적에서는 나타나지 않던 대형 제단, 여신묘, 적석총군, 석관묘, 빗살무늬토기 등의 유물들이 발견되었다. 서기전 4000∼3000년 경의 이 홍산유적을 중국학자들은 배달동이족의 삼황오제(三皇五帝)와 연결시켜 보려 하고 있으나, 만주 요녕성 일대는 중국 정사(正史)에서도 동이족 지역으로 기록하고 있는, 고대에는 한국민족의 활동영역이었다. 당시에 이미 빈부의 차이와 사회 계층의 분화가 일어나고 종교적 권위자와 정치권력이 출현하였음을 알려 주는, 동이족의 활동지역인 발해연안에서 번창한 이 홍산문화는 바로 배달문화인 것이다.
(3) <단군 조선(朝鮮)> 그러나 최근의 고고학 발굴과 연구결과에 의하면 고조선의 강역인 만주지역의 청동기문화 개시연대는 서기전 2400년경으로 밝혀져 고조선은 초기부터 이미 국가사회에 진입해 있었음이 실증적으로 입증되었고 이제는 상식화되고 있는 역사의 진실이다. 기존 국사학계에서는 아직도 일제 식민사학의 근본 틀을 조금도 벗어나지 못한 채, 최근에 와서야 고조선 말기시대의 일이백 년 정도만을 인정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을 뿐이며 그 이전의 고조선 2천여 년의 역사와 배달 신시시대, 나아가 환인의 환국의 실존에 대해서는 여전히 말살하여 부정하고 있는 실정이다. 단군의 고조선은 초기에 이미 청동기시대에 진입해 있었고, 법률제도(팔조법)가 있었으며, 문자(원시한글인 가림토·고대신지문, 圖畵문자와 문자토기의 발견)를 사용했다. 또한 화폐제도(명화전·일화전, 팔조법 중 50만 전 배상 내용), 조세제도(1/20세), 토지제도(均田制), 역(易)철학과 음양오행 상수(象數)철학, 책력법(曆法) 등 고도의 선진문화를 창조 발전시킨 문명국가 시대였다. 단군의 고조선은 신교 삼신사상에 입각하여 전영토를 진한, 번한, 마한의 삼한(三韓)으로 나누어 통치하였고, 모두 47대의 단군이 2096년 동안(서기전 2333∼238) 다스린 고대 한민족사의 최대의 전성기였다.
아래 자료는 우리나라의 고대사를 다룬 환단고기에 관한 KBS 역사스페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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