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떡잎식물 측막태좌목 다래나무과의 낙엽성 덩굴식물.
학명 Actinidia polygama
분류 다래나무과
분포지역 한국(충북을 제외한 전지역)·일본·사할린섬·쿠릴열도
서식장소 깊은 산속 나무 밑, 계곡
크기 길이 약 5m
말다래나무라고도 한다. 깊은 산속 나무 밑이나 계곡에서 자란다. 길이 약 5m로 줄기 속이 희다. 잔가지에는 어릴 때 연한 갈색 털이 나는데 드물게 가시 같은 억센 털이 나기도 한다. 잎은 어긋나고 막질(膜質)이며 넓은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이고 끝이 점점 뾰족해진다. 잎의 앞면 상반부가 흰색으로 변하기도 한다. 잎맥 위에 갈색 털이 나며 잔 톱니가 있다.
6∼7월에 가지 윗부분 잎겨드랑이에 지름 1.5cm의 흰색 꽃이 3∼10개 달린다. 꽃받침과 꽃잎은 각각 5개이고 향기가 있다. 열매는 장과로 긴 타원형이고 9∼10월에 누렇게 익으며 아래로 늘어진다. 열매를 먹을 수 있으나 혓바닥을 쏘는 듯한 맛이 나고 달지 않다.
한방약 목천료자는 열매에 벌레가 기생하여 생긴 벌레혹을 열매와 함께 따서 말린 것인데, 거풍·통기의 효능이 있어 중풍·안면신경마비·산통·요통 등에 처방한다. 가지와 잎을 목천료, 뿌리를 목천료근이라 하여 모두 약으로 쓰고 목재는 공예재료로 사용한다. 한국(충북을 제외한 전지역)·일본·사할린섬·쿠릴열도 등지에 분포한다.
다래는 맛이 달고 먹을 수 있지만, 개다래는 먹으면 입안이 얼얼하고 매워서 먹을 수 없다. 흔히 '개'라는 이름이 붙으면 본래의 나무보다 못하다는 뜻을 전달하고 있다. 하지만 개다래가 신장을 튼튼하게 하고 통풍의 명약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 또한 짐승들이 개다래를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리고 즐거워하며 행복해 한다. 그것은 개다래에 열매에만 들어 있는 독특한 성분이 있기 때문이다.
개다래나무는 우리나라 각처의 깊은 산 숲 밑에 자라는 낙엽성 덩굴나무이다. 잎 표면의 일부가 밀가루를 칠해놓은 것처럼 흰색을 띠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꽃이 피는 시기가 되면 마치 곤충을 불러 들이기 위해서 인지 가지 끝쪽이나 포기 전체의 잎이 하얗게 되어 눈에 띄게 되는데 꽃은 6~7월에는 수그루의 잎겨드랑이에 흰꽃이 2~3송이 피고, 암그루에는 꽃이 한송이 핀다. 개다래나무의 진딧물이 수그루의 수술 아래 씨방에 알을 낳으면, 씨방이 이상 발육하여 울룩불룩한 벌레혹이 생기는데, 공처럼 둥근 모습으로 바뀐다. 정상적인 열매는 8~9월에 노란 황색으로 익는다.
<먹으면 약이 되는 야채요리 생선요리>에서는 개다래에 대해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냉증, 냉방병에
개다래나무 열매를 꿀에 절여 먹는다.
개다래를 먹는 고양이에게는 당뇨병이 없다는 옛 얘기가 전해오듯이 당뇨병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신경통, 요통, 어깨결림 등에 먹기도 하고 진하게 짠 액즙을 환부에 바르기도 한다.
또 뇌신경이 산뜻해져서 머리의 작용이 좋아지며 해스테리에도 효과적이다. 옛날에는 여행 때 지쳐서 움직일 수 없을 때면 이 열매를 따먹고 기운 차려 여행을 계속할 수 있었다는 얘기가 전해올 만큼 개다래는 먹으면 즉시 힘이 난다.
철분, 게르마늄, 칼륨 등 무기질의 보고인 이 열매는 하반신의 피로를 풀어주고 뜨끈뜨끈하게 해준다. 그래서 몸이 냉한 체질에는 그만이다.
개다래는 열매를 소금에 절이거나 꿀에 절여서 먹는다. 혹은 열매를 소주에 담갔다가 2주 이상 숙성시켜 그 술을 조금씩 마시기도 한다.
단, 과량 복용하면 호흡 작용이 마비되므로 한꺼번에 너무 욕심껏 먹으면 안 된다. 이것은 모든 음식을 과식해서는 안 되는 것과 같은 이치다.
개다래나무에 대해서 <약초연구가 최진규>씨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개다래 나무는 우리나라, 일본 및 중국에 분포하며 우리나라 전국의 산지에 자생하는 낙엽 덩굴성 관목으로 높이 5미터에 이른다. 잎은 호생하며 난원형이고 끝이날카롭다. 꽃 필 시기에 가지 끝의 상반부 또는 전체가 백색으로 되므로 눈에 잘 뛴다. 자웅이주이며 꽃은 6~7월에 피며 백색이다. 과실은 액과로 긴타원형으로 끝이 부리모양으로 예리하다. 매운 맛과 특유의 향이 있다. 말다래라고도 부른다.
생약으로 과실 및 과실에 생긴 벌레주머니를 사용하며 목천료(木天蓼)라 한다. 한방에서는 과실을 몸을 따뜻하게 하여 진통해열약으로 사용하며 민간에서는 술에 담그어 천료주라 하여 몸을 따뜻하게 하는데 사용한다. 특히 고양이속의 동물이 이것을 먹으면 이상적으로 흥분한다.
보온, 강장, 거풍 등의 효능이 있으며 요통, 류마티스, 복통, 월경불순, 중풍, 안면신경마비, 통풍에 사용한다.
개다래 열매를 가을에 따서 뜨거운 물에 넣었다가 건져서 말려 약으로 쓴다. 곱게 가루 내어 3~5g씩 먹기도 하고, 35도 이상의 증류주에 담가서 소주잔으로 한두 잔씩 하루 2~3번 마시기도 한다. 개다래 열매는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며, 요통 류마티스관절염 통풍 등에 치료효과가 탁월하다.
일본에는 개다래 열매를 어린이한테는 먹이지 말라는 말이 있다. 성기능을 세게 하는 효과가 탁월하기 때문이다. 개다래나무는 고양이과 동물을 성적으로 흥분시키는 작용이 있어서 이를 사람의 약이라기보다는 고양이의 명약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일본에서는 다래보다 쥐다래나 개다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여행하다가 피로로 지쳐 쓰러졌을 때 쥐다래나 개다래를 먹으면 다시 힘을 얻어 계속할 수 있다고 하여 ‘다시 여행한다’는 뜻인 마다다비(又旅)라고 부른다.
개다래나무는 잎이 지는 덩굴나무다. 잎은 둥근 달걀 모양이고 아래쪽이 둥글다. 여름철에 잎의 가운데 부분서부터 끝까지 하얀 반점이 생긴다. 이른 봄철에 흰 꽃이 피어 가을에 긴 타원꼴의 열매가 달리는데, 이 열매를 개다래라고 부른다. 이 열매를 한자로는 목천료(木天蓼)라고 하고 덩굴을 천료목(天蓼木)이라고 부른다.
우리 나라 각지의 산골짜기 물기 있는 개울가나 골짜기에서 자란다. 열매에 작은 벌레가 기생하여 울퉁불퉁한 덩어리 모양의 혹이 생기는데 이 열매를 따서 말리거나 가루 내어 약으로 쓴다.
개다래 열매는 맛은 쓰고 시고 떫고 매우며 성질은 뜨겁고 독이 없다. 중풍, 구안와사, 냉증, 여성의 허로를 치료하며 몸을 따뜻하게 한다. 특히 염증을 삭이고 몸 안에 있는 요산을 밖으로 내보내며 통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탁월하여 통풍 치료에 큰 효험이 있다. 개다래의 줄기와 잎도 약으로 쓰는데, 몸을 따뜻하게 하고 뱃속에 있는 덩어리를 삭이며 염증을 없애고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하는 등의 효과가 있다.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큰다래나무(Actinidea polygama
식물: 덩굴뻗고 잎지는 나무이다. 잎은 둥근 달걀 모양이고 밑이 둥글다. 여름철에 잎의 가운데에서부터 윗부분까지 흰색을 띤다. 이른 여름에 흰색 꽃이 핀다. 열매는 긴 타원형이다. 각지의 산골짜기에서 자란다.
열매에는 Asphondylia mataatabi Yuasa et Kumazawa 라는 벌레에 의하여 덩어리 모양의 혹이 생긴다. 이것을 따서 뜨거운 물에 담갔다가 말린 것을 목천료(천목료)라고 한다.
열매인 충영의 벌레집을 그대로 보관하면 유충이 구멍을 뚫고 나온다. 생김새는 날개가 두개 달렸고 크기는 모기만하고 머리는 몸통보다 작으며 가느다란 발이 좌우로 3개씩 총 6개가 달린 것이 기어 나와서 천장에 붙어다니고 사방을 날아다닌다. 뜨거운 물에 담갔다가 꺼내면 살충된다. 충영은 덩굴에서 오래 붙어있지 않고 땅으로 떨어진다. 덩굴에 달렸을 때 또는 땅에 떨어졌어도 싱싱한 것은 주워서 약으로 사용한다. 충영이 아닌 긴 열매는 노랗게 익어서 늦가을 서리가 맞아도 떨어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성분: 고양이가 특별히 좋아하는 물질인 이리도미르메신(녹는점 섭씨 60~61도), 이소이리도미르메신(녹는점 섭씨 58~59도), 디히드로네페타락톤, 이소디히드로네페타락톤을 벌레집열매, 줄기와 잎의 정유에서 얻어냈다. 이리도미르메신은 남아메리카에서 자라는 개미 종류 Iridomyrmex의 분비물에서 얻은 물질이다. 그리고 네페타락톤은 유럽에서 오래 전부터 고양이가 좋아한다는 풀인 Nepeta catarin L. 의 성분이다.
위에서 언급한 물질은 식물 추출물을 증류할 때 섭씨 106~109도(2밀리)에서 얻어지는데 이것을 마타타미락톤이라고 불렀다. 즉 마타타비락톤은 여러 가지 성분의 혼합물이다. 증류할 때 섭씨 100~109도(9밀리)에서 얻어지는 유분에는 악티니딘 c10h12n이 있는데 마타타비락톤보다 고양이에 대한 작용이 세다. 고양이가 좋아하는 식물로 알려진 육종용 Boschniakia glabra 에는 보슈니아락톤과 보슈니아킨이 있다.
위에서 언급한 물질은 고양이속에 속하는 호랑이뿐 아니라 개, 너구리, 여우에게도 작용한다.
벌레집 열매와 줄기, 잎에 들어 있는 β-페닐에틸알코올은 고양이에게서 침을 흘리게 하며 네오마타타비올은 1㎍에서 풀잠자리의 수컷을 아주 잘 유인하는 작용을 한다. 다래나무속 식물에는 흔히 풀잠자리가 많이 모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밖에 약리작용이 없는 악티니디올리드, 디히드로악티니디올리드가 있다. 디히드로악티니디올리드는 차의 냄새 성분의 하나로 식물계에 널리 퍼져 있다.
잎과 덜익은 열매는 알칼로이드 반응이 있으며 쿠마린도 있다. 잎과 벌레주머니에서 악티니딘, 메타비락톤도 분리되었다. 씨에는 팔미트산, 스테아르산, 아라키돈산, 올레산, 리놀산, 리놀레산의 글리세리드가 6.9퍼센트 있다.
익은 신선한 열매에는 1,000~1,500밀리그램 퍼센트의 아스코르브산이 있으나 먹지 않는다. 만약 열매를 먹으면 입 안의 점막에 약한 화상이 생긴다. 서리를 맞거나 말린 열매에도 쓴맛과 자극성 맛이 남아 있다.
<중약대사전>에서는 3부분으로 나누어 기록하고 있는데, 목천료, 목쳔료근, 목천료자에 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목천료(木天蓼) [<당본초>]
[이명] 천료 [<약성론>], 등천료 [<본초습유>], 천료목 [<태평성혜방>], 함수등 [<중국수목분류학>], 갈조, 갈조미후도 [<동북목본식물도지>], 마조자 [<동북약식지>]
[약리] 1, 중추 신경계에 대한 작용: actinidine, β-phenylethylalcohol, matatabilactone은 고양이의 행동에 있어서 침을 흘리고 한 곳을 응시하며 물건을 핥고 뒹굴며 도취 상태가 되어 적의를 상실하고 잠을 자는 등의 특이한 작용을 한다. 이러한 종류의 행동 변화는 주로 고양이과 동물(사자, 호랑이, 표범 등)에 한하고 후각(미각이 아님)을 통해서 일어나며 그 반사 중추는 피질 및 즉, 대뇌 변연계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고양이 뇌파의 변화를 지표로 하면 actinidine, matatabilactone 특히 β-phenylethylalcohol은 정맥 주사나 국소적 투약에서 해마, 편도핵 등 대뇌 변연계에 Simplespike를 출현시키고 다음으로 뇌간 망양체나 시상핵에 출현 시킨다. 외부의 자극에 대해서는 쉽게 반응하며 중뇌와 뇌교를 횡단한 다음에도 출현하며 barbital류도 이것을 없앨 수 없다. 그러나 atropine을 사용한 후에는 다시 나타나지 않으므로 그 작용은 choline 작동성 자율 신경계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목천료 자체는 마우스에 대하여 진정 작용이 없으나 actinidine, matatabilactone은 phenobarbital의 진정 및 최면 작용을 증강시키며 β-phenylethylalcohol에 대해서는 이 작용이 없다.
2, 타액 분비의 촉진: actinidine, β-phenylethylalcohol, matatabilactone의 냄새를 맡게 하거나 내복시키거나 정맥 주사하면 개 또는 고양이의 타액 분비를 유도한다.
3, 순환, 호흡에 대한 영향: 마취시킨 토끼에게 actinidine, β-phenylethylalcohol, matatabilactone을 정맥 주사하면 혈압이 약하게 하강되지만 목의 미주 신경을 절단하거나 atropine을 주사한 다음에는 이 작용이 소실된다. 호흡은 약간 흥분된다. 말초 혈관(토기의 귀에 관류)에 대해서는 모두 영향이 없다. β-phenylethylalcohol은 고농도일 때 적출한 심방의 수축을 억제한다. 심전도에서는 소량의 투약으로 이상 변화를 일으키지 않으나 대량 투약시(토끼의 정맥 주사) ST 분절을 하강시키며 전도 장애를 일으키고 반 시간 후 정상으로 회복되지만 심박동은 비교적 완만하다. 따라서 이러한 성분의 작용은 주로 주사후에 잠시 동안 미주 신경 중추를 흥분시키는 것이다.
4, 평활근에 대한 작용: β-phenylethylalcohol의 대량 투약은 guinea pig에서 적출한 기관지 평활근을 이완시킨다. 대량 투약은 rat나 토끼의 적출한 회장에 억제 작용을 나타낸다. 그것들은 acetylcholine에 길항하지 않으며 adrenaline작동 수용체(α-수용체)나 noradrenaline의 방출과 무관하다.
5, 생식선에 대한 영향: 아직 임신하지 않은 정상 rat에 대하여 adrenaline은 발정 주기으 휴지기를 단축시켜 발정기나 발정후기를 연장시키지만 투약 중지하면 바로 정상으로 회복된다. β-phenylethylalcohol과 matatabilactone에는 이 작용이 없다. 난소나 뇌하수체를 적출한 다음에는 adrenaline의 생식선에 대한 작용이 없어지는데 이 작용은 성호르몬과 같은 작용이 아니라 중추성인 것이며 특히 뇌하수체를 거쳐서 실현되는 것이다. 수컷 rat에게 약간 많은 양(7mm/kg)을 복강 주사 하면 1~2주일 후 뇌하수체나 고환의 중량이 증가된다.
6, 기타 작용: 오래전의 보공 의하면 열매에 들어 있는 polygamol(ethyl alcohol이나 약알칼리성 용액에 용해된다.)은 적출한 개구리의 심장에 대하여 흥분 작용을 하고(strophanthin G의 1/10에 해당한다.) 혈관을 수축시키며 혈압을 상승시킨다(토끼). 토끼의 소장이나 방광의 평활근에 대해서도 흥분 작용을 하며 토끼에 대하여 이뇨 작용을 하는데 강심 작용의 결과로 추정된다.
[성미] 1, <당본초>: "맛은 매우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조금 있다."
2, <본초품휘정요>: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조금 있다."
[약효와 주치] 대풍나질, 미적(복중의 경결), 기이풍로를 치료한다."
<당본초>: 미결적취, 풍로허냉을 치료한다.
[용법과 용량] 내복: 달이거나 가루내거나 술로 빚어서 복용한다.
<본초강목> 에서는 이렇게 기록이 되어있다.
[원식물] 다래과 식물 목천료(Actinidia polygama
[약효와 주치] 1, <보제방>: "풍충 치통을 치료하려면 짓찧어 환으로 만들어 삽입한다. 연속 4~5번 실시한다. 즙은 복용하면 안된다."
2, <호남약물지>: "요통을 치료한다. 목천료 뿌리를 37.5그램을 물로 달여 복용한다."
목천요자(木天蓼子) [<약성론>]
[기원] 다래과 식물 목천료의 충영이 있는 열매이다. 원식물의 상세한 내용은 '목천료' 조목을 참조하라.
[성분] 목천료를 참조하라.
[성미] 1, <약성론>: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약간 뜨겁고 독이 없다."
2, <현대실용중약>: "맛은 시고 떫으며 약간 맵다."
[약효와 주치] 중풍, 구안와사, 산기, 현벽을 치료한다.
1, <약성론>: "중적풍, 얼굴신경 마비를 치료한다. 냉현벽기괴, 여자의 허로를 주로 치료한다."
2, <본초도경>: "각종 냉기를 치료한다."
3, <현대실용중약>: "신체를 따뜻하게 한다. 요통, 산통에 쓰인다."
[용법과 용량] 내복: 8~12그램을 물로 달이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나병 :겉껍질을 긁어내고 잘게 썬 줄기 200g을 물 1말에 넣고 1되가 되게 달여서 찌꺼기를 버리고 그 물로 찹쌀죽을 쑤어서 빈속에 먹는다. 병이 가슴 위쪽에 있으면 토하고, 중간에 있으면 땀으로 나오며, 아래쪽에 있으면 변으로 나간다. 약을 먹는 동안 바람을 쏘이면 안 된다.
백전풍(백반증) :천마 600g, 덩굴이나 뿌리 1,800g을 콩알만하게 부수어 물 3말과 함께 돌솥에 넣고 물이 1말이 되게 달인 다음 찌꺼기를 걸러서 약한 불로 물엿처럼 되게 졸여서 하루 3번 밥 먹기 전에 형개, 박하를 넣은 술과 함께 반 숟갈씩 먹는다.
오장을 보하고 기운을 나게 하는 방법 :줄기나 뿌리 6kg, 수수쌀 10말, 잘게 부순 누룩 6kg, 쥐눈이콩 2말을 쓴다. 물 30말로 먼저 줄기를 달여서 물이 10말이 되게 하고, 이것을 여과하여 수수쌀과 쥐눈이콩을 섞어 쪄서 식히고, 이를 모두 항아리에 넣어 밀봉해 두었다가 21일이 지난 뒤부터 한 잔씩 하루 2번 먹는다.
요통 :뿌리 40g에 물 1되를 붓고 3분의 1로 달여서 하루 3~4번에 나누어 마신다.
통풍 :열매를 그늘에서 말려 가루내어 한 번에 3~4g씩 하루 3번 빈 속에 먹거나 35도 이상의 증류주에 담가서 2~3개월 우려내어 그 술을 소주잔으로 한 잔씩 하루 2~3번 마신다. 열매는 통증을 멎게 하고 요산을 없애며 염증을 치료한다. 열매는 통풍과 류마티스관절염을 치료하는 데 최고의 선약이다.
대풍질의 치료 : 겉껍질을 제거하고 부순 천료 150그램을 물 한말에 넣어 한되가 되게 달여 찌꺼기를 버리고 즙으로 찹쌀죽을 쑤어 빈속에 복용한다. 병이 격상 즉 가슴 위에 있으면 토하고 가슴에 있으면 땀으로 배출되며 가슴 아래에 있으면 변으로 나간다. 바람을 쏘이면 안된다[<태평성혜방>] 천료죽].
만성 기이(氣痢)의 치료 : 미리 채집한 천료목을 햇볕에 말렸다가 사용할 때 짓찧어 체로 쳐서 식전에 미음으로 4그램씩 복용한다.
오로를 보하고 풍사를 몰아내며 기를 증진시키는 처방 : 부순 천료목 6킬로그램, 수수쌀 10말, 짓찧어 부순 가는 누룩 6킬로그램, 검은콩 2말을 사용한다. 물 30말로 먼저 천료목을 달여 즙 10말을 얻고 찌꺼기를 버리고 수수쌀과 검은콩을 함께 깨끗이 잘 씻어 쪄서 식히고 약즙을 전부 넣어 골고루 섞어 도기의 독에 넣고 밀봉하여 21일 지나면 열어서 한컵씩 따뜻하게 해서 복용한다. 1일 2회가 좋다[<태평성혜방> 천료목술].
뇌연화증(뇌졸중 가운데 하나로 뇌속의 혈액 순환이 나빠지던가 아니면 정지로 인해 뇌가 변질 또는 연화 되는것) :잘 익은 개다래 열매를 끓는 물에 잠깐 담갔다가 꺼내 말린 다음 하루 10g씩 물로 다려 마신다.
신장기능을 회복하는 약
[재료]
1, 개다래 열매 충영 5그램
2, 감초 5그램
개다래와 감초는 한 차례 먹는데 그 양이 모두 100그램씩이다.
[달이는 방법]
개다래 벌레집인 충영 5그램과 감초 5그램을 720씨시의 물에 넣어 끓이고, 끓었으면 불을 약하게 하여 약 10분간을 달인 다음 불을 끄고 자연히 식을 때까지 기다린다. 식었으면 이 달인 물을 하루에 3번으로 나누어 먹도록 한다.
[주의사항]
1, 이 방법대로 해야 하며 결코 분량 등을 마음대로 변경해서는 안된다.
2, 개다래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한의원이나 건재약국에 가면 좋은 것을 고를 수 있다. 가늘고 긴 것은 전혀 효과가 없고(# 전혀 효과가 없는 것이 아니라 열매, 잎, 줄기, 뿌리 모두 효과가 있지만 충영인 벌레집에는 독특한 다른 물질이 더 함유되어 있으며 효과가 긴 열매보다 더 좋다. 작고 둥근 공모양으로 생긴 것이 좋다.
3, 신장의 건강을 위해 이 음료를 사용하는 것은 1~2개월 까지이다. 결코 영속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만성의 경우라도 그것이 초기라면 급성 신염 등에서는 1개월만 먹으면 된다.
4, 개다래나 감초를 달인 찌꺼기는 버리지 말고 다음날 다시 720씨시를 부어 재탕하여 먹도록 한다.
5, 신장 건강법은 개다래 충영 100그램과 감초 100그램이 한 차례 먹는 양이 된다. 앞에서 말했듯이 재탕까지 함으로 한차례를 먹으려면 40일이 걸리게 된다.
6, 이상의 건강법이 끝났으면 소변과 혈액 검사를 받도록 한다. 그러면 틀림없이 신장은 정상으로 되돌아 와 있을 것이다.
신장이 나쁜 사람은 개다래와 감초를 어느 정도 복용하면 되는가?
신장이 나쁜 사람은 개다래와 감초를 달여서 먹으면 된다. 그러나 투석을 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악화되어 있다면 한 차례(20일간)에서 두 차례(40일간) 정도만 복용하면 신장이 좋아진다. 이 동안에 야채스프는 아침과 저녁, 180 씨시 정도를 먹으면 된다.
그리고 혈압약을 먹고 있는 사람이 매우 많은데 혈압의 경우는 최고혈압보다도 최저혈압에 주의해야 한다. 이것이 90mmHa 넘었을 경우에는 몸 안에 단백질은 내려가 있지 않더라도 신장이 나빠져 있다는 신호이다.
이것은 개다래와 감초를 먹으면 대개 1개월이면 혈압이 정상으로 내려가게 된다. 이것은 신장의 기능이 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이 최근 매우 많아지고 있다. 특히 인공적인 청량음료 같은 음료수를 많이 마시고 있는 사람은 신장이 점점 못쓰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최근 깡통에 든 녹차를 마시는 사람이 많은데 이것은 몸에 좋다고들 말하지만 원래 녹차에는 180가지 이상이 있다. 그 중에서 한방에서 말하는 병의 상태에 맞추어, 그리고 15~18가지를 넣어 약 섭씨 60도 정도의 뜨거운 물에 넣어 마시는 것이다.
그러나 깡통에 들어 있는 것은 앞에서와 같이 이렇게 끓여 먹을 수 있는 상태로 되어 있지 않은 녹차이다. 그 뿐만 아니라 안에 들어 있는 탄닌이 문제이다. 옛부터 밤새껏 차를 마셔서는 안된다는 말은 탄닌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탄닌이라는 것은 요컨데 맹독이다.
이것은 근육조직과 뼈의 조직을 바꾸어 가는 매우 무서운 물질이다. 흔히 녹차를 마시면 다이어트가 된다고 하는데 탄닌의 독성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다이어트는 커녕, 여성으로서는 살이 너무 빠져 굳어져서 다시는 재생할 수 없는 사람도 있다.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이다.]
다래과는 열대 지방에 4속 280종이 있고, 온대 지방에 여러종과 우리 나라에는 1속 4종이 있다. 다래나무속에는 동부 아시아와 인도에 약 25종이 있으며 우리 나라에는 4종이 있다. 낙엽 덩굴나무이여 잎은 호생 즉 어긋나고 잎자루는 길고 가장자리에 보통 톱니가 있다.
꽃은 암수 딴그루 또는 잡성이고 꽃받침과 꽃잎은 5수성이고 수술은 다수이며 떨어져 있고 화관에 붙어 있으며 꽃밥은 丁자 모양으로 붙어 있다. 자방은 상위이고 다실이며 암술대는 여러 개가 방사상으로 늘어서 있고 열매는 장과 이다.
일반 적으로 다래의 생김새는 길이가 짧고 통통하게 생겼으며 익으면 물렁하여서 맛이 달고 먹기 좋다. 그리고 익어서 땅에 모두 떨어진다. 하지만 개다래 열매를 먹으면 쓰고 떫고 매운맛으로 혀가 타들어가는 듯한 맛 때문에 먹을 수 없다. 생김새는 벌레집이 아닌 열매는 생김새가 끝이 뾰족하면서 길게 생겼다. 쥐다래(쇠젖다래)는 길면서 끝이 뭉툭하고 맛이 달고 먹을 수 있다.
우리나라에는 식용이 가능한 다래, 쥐다래, 섬다래와 약용으로 쓰는 개다래가 있다. 변종으로 잎 뒷면 맥겨드랑이에 갈색 털이 있는 것을 녹다래나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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