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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 약이되는 산야초 - 광나무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11. 10. 17. 23:47

 

 

 

 

 

쌍떡잎식물 용담목 물푸레나무과의 상록 관목.

학명 Ligustrum japonicum

분류 물푸레나무과

분포지역 한국(전남, 경남 이남)

서식장소 바닷가 낮은 산기슭

크기 높이 3∼5m


바닷가 낮은 산기슭에서 자란다. 높이 3∼5m로 가지는 회색이고 피목이 뚜렷하다. 잎은 길이 3∼10cm, 나비 2.5∼4.5cm로 마주나고 가죽처럼 질기며 넓은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 긴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톱니는 없다. 잎 뒷면에 희미한 잔점이 있다. 잎자루는 길이 5∼12mm로 붉은빛을 띤 갈색이다.


7∼8월에 흰색 꽃이 새가지 끝에서 길이와 나비가 모두 5~12cm인 겹총상꽃차례로 핀다. 꽃받침은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물결 모양 톱니가 있고 화관은 길이 5∼6mm이며 수술은 2개이다. 열매는 길고 둥근 핵과로 길이 8∼10mm이며 10∼11월에 자줏빛을 띤 검은색으로 익는다.


한방에서는 생약으로 열매를 말린 것을 여정실(女貞實)이라 하여 강장약으로 쓰고, 민간에서는 잎을 삶아서 종기에 바른다. 관상용으로도 심는다. 전라남도, 경상남도 이남에 분포한다. 유사종으로 가지에 잔털이 나고 잎이 촘촘하게 달리며 달걀 모양 타원형 또는 약간 원형으로서 잎자루가 짧은 것을 둥근잎광나무(var. rotundifolium)라고 한다.

 

 

 

 

 

광나무는 함성, 즉 소금 성분을 가장 많이 함유한 나무 중의 하나다. 그런 까닭에 여느 나무보다 훨씬 오래 살고, 또 죽은 뒤에도 수백 년, 혹은 수천 년 동안 썩지 않는 특성을 지녔다. 잎, 열매, 가지 등 어느 부분이나 약으로 쓸 수 있다.


간과 신장의 기능을 좋게 하기 때문에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허리와 무릎이 아픈 것을 고치며, 음이 허하여 생기는 일체의 병증을 치료한다.

오래 복용하면 눈이 밝아지고 심장이 튼튼해지며, 눈앞에 헛것이 왔다 갔다 하는 증상, 이명, 가슴이 두근거리는 심계, 현기증, 신경쇠약, 근골이 쑤시고 결리는 것, 허리와 무릎에 힘이 없고 시큰거리는 증상 등을 치료한다.

노인이 오래 복용하면 흰머리가 검은 머리로 바뀌면서 젊음을 되찾는다고 하며, 여성이 먹으면 몸에서 향기가 나고 피부가 고와지며 대하증이나 냉증 등도 낫는다. 특히 여성이 광나무 열매를 늘 복용하면 질투심이 없어지고 정숙한 사람으로 바뀐다는 말도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몸을 깨끗이 하고 음의 기운을 보하는 효능이 양호한 약재로서 간과 신장의 음기를 충만히 하고 모발을 검게 하며 눈을 밝게 하고 간과 신의 허약으로 인한 두통, 귀울림, 관절이나 허리가 아픈 증상, 머리가 젊은 나이에 하얗게 새는 증상, 뼈 속에 열이 있는 증상등을 치료한다. 음기를 보하는 효능이 숙지황보다는 약하나 보하는 동시에 여정자의 차가운 성질로서 열을 내리는 특징이 있고 간신에 영양분을 공급하여 간과 신을 실하게 하나 비슷한 효능을 지닌 구기자와 달리 음기를 보하나 양기를 돕는 효능이 없는 차이를 보인다.

 

 

 

 

 

광나무 열매는 예로부터 자음생정약(滋陰生情藥)으로 유명하여 늘 먹으면 정기가 증강되고 무병장수한다. 임상실험에서도 백혈구의 생존 기간을 연장시켜 면역기능을 높이는 것이 인정되었다.

술에 담가 먹거나 그늘에서 말려 가루를 내어 먹는데, 오래 먹으면 신장이 튼튼해지고 양기가 좋아지며 뼈와 근육이 강해진다.

술에 담글 때 :까맣게 익은 열매를 동지 무렵에 따서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가 빠지면 그릇에 담고 재료의 3~4배 정도의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에 6개월쯤 두었다가 건더기를 건져 내고 술만을 아침저녁으로 조금씩 마신다.

가루로 먹을 때 :열매에 술을 뿜어 시루에 넣고 한번 푹 찐 다음 그늘에서 말려 가루를 낸다. 하루 세 번, 한번에 한 숟갈씩 먹는다. 심장을 튼튼하게 하고 대변을 잘 보게 한다. 특히 몸의 기능이 쇠약해져서 생긴 변비에 효과가 크다.


광나무 열매가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는 실험 결과도 나와 있다. 간암, 위암, 백혈병, 식도암 등에 효과가 있다.

종양 치료에 쓸 때는 잎이나 줄기를 그늘에서 말려 두었다가 진하게 달여서 복용한다.

줄기를 쓸 때 :잘게 썰어서 10시간 이상 달여 그 물을 한번에 컵으로 한잔씩 하루 세 번 마신다.

잎을 쓸 때 :아무 때나 채취하여 물로 씻은 다음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말린다. 햇볕에 말리면 약효가 없어지므로 주의한다. 대개 한 달쯤이면 완전히 마른다.

마른 잎을 분쇄기에 넣어 가루로 만들면 녹색의 고운 분말이 되는데 이것을 그릇에 담아두고 하루 3번, 한번에 찻숟갈로 1~2숟갈씩 더운물에 타서 마신다.

광나무 잎 가루를 밥에다 섞어 먹을 수도 있다.

열매를 쓸 때 :광나무 열매를 차로 만들어 마시는 방법도 있다. 열매는 겨울철에 따서 그늘에서 말렸다가 찜통에 한번 쪄서 말려서 쓴다. 말릴 때 곰팡이가 피거나 벌레가 먹지 않도록 주의한다. 날 것을 그대로 말리면 벌레가 생기기 쉬우나 쪄서 말려 주면 벌레가 잘 생기지 않는다.

1~2개월쯤 잘 마른 광나무 열매를 믹서기에 넣고 거칠게 가루 내어 하루 10~15g을 달여서 마신다. 너무 많이 마시면 약성이 지나쳐 오히려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명증이나 정력증간 노화를 방지하는 데에는 광나무 엑기스를 만들어 먹어도 좋다. 열매, 잎, 가지 등을 채취하여 깨끗하게 씻어 잘게 썬 것을 솥에 넣고 물을 적당히 넣고 고약처럼 될 때까지 오래 달인다. 24시간~48시간쯤 약한 불로 오래 달일수록 좋다. 숟가락으로 떠서 물엿처럼 길게 늘어지면 엑기스가 다 만들어진 것이다.

이것을 깨끗한 통에 놓아두고 반 찻숟가락씩을 더운물에 풀어서 마신다.

광나무 엑기스는 오래 두어도 상하지 않는다. 광나무 엑기스를 먹고 잘 낫지 않던 이명증, 간염, 위장병, 어지럼증, 요통, 허약체질 등이 개선된 사례가 많다.

 

 

제주광나무/광나무의 과실은 女貞實(여정실), 뿌리는 女貞根(여정근), 수피는 女貞皮(여정피), 잎은 女貞葉(여정엽)이라 하며 약용한다.

女貞實(여정실) 

겨울에 성숙한 과실을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가볍게 蒸熟(증숙)하여 햇볕에 말린다.

성분 : 과실에는 oleanolic acid, mannitol, glucose, palmitic acid, stearic acid, oleic acid, linoleic aci아이 함유되어 있고 과피에는 oleanolic acid, acetyl oleanolic acid, ursolic acid가 함유되었고 종자에는 脂肪油(지방유) 14.9%가 함유되었다. 지방유 중에는 palmitic acid과 stearic acid가 19.5%, oleic acid, linoleic acid 등이 80.5% 함유되어 있다.

약효 :肝·腎(간·신)을 補(보)하고 腰膝(요슬)을 강화하는 효능이 있다. 陰虛內熱(음허내열), 頭暈(두운), 目花(목화), 耳鳴(이명), 腰膝酸軟(요슬산연), 鬚髮(수발)이 희게 되는 증상을 치료한다.

女貞根(여정근)

9-10월에 채취한다. 氣血(기혈)을 흩어지게 하고 氣通(기통)을 멈추게 하는 효능이 있다. 후병, 咳嗽(해수), 白帶(백대)를 치료한다.

女貞皮(여정피)

연중 수시로 채취한다.

성분 : 잎에는 syringin, amygdalin 분해효소, imvertase, mannitol, ursolic acid, oleanolic acid, p-hydroxyphenylethanol, cosmosiin, luteolin-7-glucoside 등이 함유되어 있다.

약효 :酒浸劑(주침제)는 足腰(족요)를 補(보)하고 風虛(풍허)의 치료에는 술에 담가 마신다. 화상에는 여정피를 細末(세말)하여 茶油(차유)로 조합하여 환부에 붙인다.

女貞葉(여정엽)

연중 수시로 채취한다.

성분 :잎에는 syringin, amygdalin 분해효소, imvertase, mannitol, ursolic acid, oleanolic acid, p-hydroxyphenylethanol, cosmosiin, luteolin-7-glucoside 등이 함유되어 있다.

약효 :祛風(거풍), 消腫(소종), 止痛(지통), 明目(명목)의 효능이 있다. 頭目昏痛(두목혼통), 風熱(풍열)로 인한 目充血(목충혈), 瘡腫潰瘍(창종궤양), 화상, 口內炎(구내염)을 치료한다.


가공법 :음기를 보하고 몸을 윤택하게 하는 데는 생용 하나 간과 신을 보하는 목적으로 사용할 때는 술과 넣어 쪄서 사용한다. 가을·겨울 과실이 성숙했을 때 채취해서 황주로 증숙 하여 햇볕에 말린다.

주의 :여정자가 주로 차가운 기운을 가지는 약재이므로 비, 위 소화기가 차가워서 생긴 설사나 양기가 허한 사람은 복용을 금한다. 

 

출처 : 건강의 터전 & 내일의 향기
글쓴이 : ◈唵緣◈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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