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시·수필

토담집과 아파트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11. 12. 14. 13:42



 
 
      토담집과 아파트 時調 松香 朴 圭 海 흙으로 쌓아 올린 창구멍으로 세상보고 군불 지퍼 따뜻함 챙기면서 밤새우고 흙 장 속 사는 재미가 쏠쏠하다 한다네. 그 시대엔 이웃 간의 정들은 오고 가고 콩 한쪽 나누웠던 그 옛날이 사실이고 오늘 날 오고 간 정들 드문 일이 되었네. 콩쿠리트 쌓아 올린 아파트의 모양새가 벌집처럼 한 지붕에 다닥다닥 붙어있고 벌들이 드나 들 듯이 하루 종일 나들고 벽하나 사이에 둔 이웃 간의 정은 없고 살기 바쁜 세상인지 몰라도 얼굴 모르고 두어라! 현 세상 이치 따라가며 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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