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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한글이 세계 5대 언어가 된다 (세종대왕)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12. 1. 31. 14:14


한글이 세계5대 언어가 된다

▲ 훈민정음, 언해본, 서강대학교 도서관 소장

 

이 글은 파리 한인신문 "한위클리"에 실린 글입니다.

 

한글이 세계 5대 언어가 된다는 내용으로 민족적 자긍심이 충만해지는 내용입니다. 역시 우리 대한민국입니다.


현재 지구상 언어는 6912종류가 있지만,  언어학자 데이비드 해리슨에 따르면 기존 언어 중 90% 2050년까지 사라질 것이라고 한다.

 

그러면 살아남을 언어와 어떤 언어가 새로 주도적 언어가 될지 궁금해진다.


 결론부터 말하면, 100년 후 살아남을 10대 주요 언어로는 6개 유엔 공용어 (영어 아랍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중국어 프랑스어) 외에 독일어 일본어 히브리어 그리고 한국어가 될 것이다.

 

게다가 사용 인구 면에서 한국어는 2050년까지 5대 언어에 속할 전망이다.


 한국어의 부상을 네 가지 측면에서 예측해 본다. 우선, 언어의 힘은 해당 국민의 생존력이 중요한 요소다. 한국 독일 일본 그리고 이스라엘의 공통점 중 하나는 지난 한 세기 동안 전쟁과 같은 시련에서 살아남은 국가들이다.

 

독일과 일본은 전쟁을 일으키고 패했음에도 여타 승전국들보다도 괄목할 만한 경제 성장을 이루었다.


이스라엘은 4차에 걸친 중동전과 수많은 국지전에서 아랍세계와 대결을 벌여 버텨온 국가다.

 

한국은 20세기에 일제 식민통치를 겪었고, 한국전쟁에서 패망하지 않고 살아남아 냉전의 최전방이라는 일촉즉발의 안보 상황에서도 경제 성장을 이룬 나라다.


이런 생존력은 근면한 국민성을 갖게 만들었고, 근면정신은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다. 언어의 힘은 해당 국민의 창의성에 바탕을 둔다. 국민이 창의적이어야 경쟁력 있는 상품을 만들어 경제력에서 앞서가는 국가가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창의성이 바탕이 되어야 국제 경쟁력을 갖춘

제조업을 지속할 수 있다.


독일 자동차산업, 일본 소재산업, 이스라엘 정밀산업 그리고 한국 전자산업은 모두 세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에서 이들 국가의 창의성을 엿볼 수 있다.


또 언어는 문화적으로 친근하게 끌어당기는 힘이 있어야 한다. 즉 외국어로서 주도적 언어가 되기 위해서는 해당

국가가 매력적이어야 한다.

 

할리우드 영화와 미국 팝음악 인기가 영어를 친근하게

여기도록 만들었듯이 `한류(韓流)`라 칭하는 한국 대중

문화에 대한 인기도를 보면 증명된다.


한국 드라마와 영화는 아시아와 중동을 넘어 북미에까지 수출되고 있고, K팝이라 불리는 국제화한 대중가요는 유럽에서도 붐을 일으키고 있다.


마지막으로 한글의 강점은 `최첨단 단순성(cutting-edge simplicity)`에 있다.


한글은 언어 자체가 과학적이고 체계적이어서 배우기 쉽고 사용하기 쉬운 언어라는 뜻이다.

 

미국 언어학자 로버트 램지는 "한글보다 뛰어난 문자는 세계에 없다.

 

세계의 알파벳"이라고 했고, 미국 여류작가 펄 벅은 "한글은 전 세계에서 가장 단순한 글자이며, 가장 훌륭한 글자"라고 격찬했다.

 

이런 강점 덕분에 문자를 갖고 있지 않은 민족들의 언어를 표기하는 수단으로 한글이 쓰이고 있다. 그 예로 네팔 소수민족인 체팡족과 태국 라후족이 그들 고유 언어를 한글로 표기하고 있다. 
 

이런 추세는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뒷받침 된다면 더욱 강해질 것이다.


 이렇게 볼 때, 사용 인구에 있어서 한국어는 2050안에 중국어 스페인어 영어 그리고 아랍어에 이어 5위에

속하는 언어가 될 것이다.

 

즉 한국어는 향후 40년 내에 사용자 수에 있어서 독일어

와 일본어는 물론 유엔 공용어인 프랑스어와 러시아어

까지 추월한다는 뜻이다.


`최첨단 단순성`을 강점으로 한 한국어는 세계인들로 하여금  한국 대중문화에 대한 호감을 이끌어 냄으로써 매력적인 외국어로 떠오르고 있다.


세종대왕이 창제한 소중한 인류 문화유산으로서 한글은

반포된 지  600년 만에 세계 5대 언어로 자리매김할 날을

향해 다가가고 있다.

 

○ 출처 : 파리 한인신문 "한위클리"

 

 

 


세 종 대 왕


▲ 2012.10. 9 : 한글반포 536돌을 맞이하는 세종대왕

 

조선 제4대 임금으로 1418년 왕위에 올라 1450년 승하 하시니 재위 32년에 춘추가 54세 였다. 세종대왕은 우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군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걸쳐 훌륭한 업적을 쌓아 수준 높은 민족문화를 이룩 하였다.


집현전을 설치하여 인재를 양성하고 학문을 진흥 하였으며, 농사직설, 삼강행실도, 팔도지리지, 의방유치, 등 법률, 역사, 유교, 문학, 어학, 천문, 지리, 의학, 농업기술 등에 관한 많은 책을 발간 하였다.

 

국가의 오례(吉.嘉.賓.軍.凶禮)와 서민의 사례(冠. 婚. 喪.祭禮)를 정립하여 유교정치의 기반을 마련 하였다.

 

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체계를 갖춘 훈민정음을 창제(1446년반포) 하였으며, 경자자(1420년), 갑인자(1434년) 병진자(1436년) 등 새로운 활자를 만들어 문화발전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측우기(세계최초의 우량계), 혼천의(천문관측기구), 앙부일구(해시계), 자격루(물시계) 등 과학기구를 발명, 제작하였다.

 

박연(朴堧)으로 하여금 아악을 정리하게 하여 음악을 장려하고 악기 도감을 설치하여 편경, 편종 등 많은 아악기들을 제조하게 하였다.

 

연분9등법, 전분6등법, 등 조세제도를 정비하여 세금을 공평하게 하였으며,노비에 대한 사형을 금아도록 하였다.

 

또한, 두만강과 압록강 유역에 6진과 4군을 설치하여 국토를 확장하는 한편 일본 대마도를 정벌하여 국방을 튼튼하게 하였다.


▲ 영릉(英陵) 안내도

▲ 세종대왕 동상

▲ 훈민문

▲ 훈민문에서 본 정자각

▲ 영릉(세종대왕과 소헌왕후 심씨의 합장릉)

▲ 영릉에서 본 정자각

▲ 영릉 묘역

▲ 소간의/천체의 위치,낮과 밤의시각 측정

▲ 간의(簡儀)/고도와방위,낮과 밤의시각 정밀측정

▲ 혼천의(渾天儀) /행성의 위치 측정

▲ 정남일구(定南日咎) /해시계

▲ 헌주일구/휴대용해시계

▲ 천평일구(天平日咎) /해시계

▲ 혼상/별자리의 위치 측정하는 천문기구

▲ 금천교(禁川橋)

▲ 수표(水標) /하천의 수위측정

▲ 자격루(自擊淚)/물시계

▲ 풍기대(風旗臺) /풍향계

▲ 측우기(測雨臺)/우량계

▲ 갑인자(1434년에 만들어진 동활자)

▲ 앙부일구(仰釜日咎)/오목해시계


○ 세종대왕 출처 : 오동잎의집 - 초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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