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세계 양대 강대국으로 부상한 중국이 독자 유인우주정거장 건설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는다. 중국 최초의 우주정거장 실험모듈을 실은 로켓이 다음주 발사를 앞두고 있다.
중국 관영 검색하기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BD%C5%C8%AD%C5%EB%BD%C5&nil_profile=newskwd&nil_id=v20110921152731461" target=new>신화통신은 우주개발계획을 총괄하고 있는 중국유인우주공정(CMSEO)의 공식발표를 인용해 20일 베이징 현지시간으로 오전9시 우주정거장 실험모듈 1호기 '톈궁(天宮) 1호'를 실은 창정(長征) 2호F 로켓이 네이멍구자치구에 위치한 주취안(酒泉)위성발사센터의 조립시설에서 발사대로 옮겨졌으며, 이달 27일부터 30일 사이 발사를 실시한다고 보도했다.
원래 톈궁 1호의 발사는 지난달 중순으로 예정됐으나 지난달 18일 쏘아올린 과학실험위성 스젠(實踐) 11호가 발사체인 창정 2호C 로켓에 이상이 생겨 궤도 진입에 실패하는 바람에 발사가 늦춰졌다.
톈궁 1호는 중국 최초의 도킹 시스템을 갖춘 우주정거장 모듈로 무게는 약 8.5t이며 각종 실험장비실과 물자보관실, 도킹 포트 1개를 갖추고 있다. 중국은 톈궁 1호의 발사 후 2년 안에 유인우주선 선저우(神舟) 8·9·10호를 우주로 보내 모듈과 도킹 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선저우 8호는 컴퓨터에 의한 무인 도킹을, 선저우 9호와 10호는 유인 상태에서 도킹을 시도할 예정이다.
현재 러시아·미국·유럽·일본을 위시해 총 16개국이 참여한 검색하기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B1%B9%C1%A6%BF%EC%C1%D6%C1%A4%B0%C5%C0%E5&nil_profile=newskwd&nil_id=v20110921152731461" target=new>국제우주정거장(ISS)이 유일한 유주정거장 역할을 하고 있다. 중국은 독자적인 우주정거장 계획 아래 톈궁 1호를 시작으로 2015년까지 톈궁 2호와 3호 모듈을 발사해 2020년까지 우주인이 장기체류할 수 있는 유인우주정거장을 완성시킨다는 계획이다.
미국이 막대한 재정적자로 우주개발계획 예산을 삭감하고 있는 반면 중국은 선발주자인 미국·러시아와의 기술 격차를 줄이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자오웨이신 베이징대학교 지구·우주과학대학 교수는 "강대국의 힘을 명실상부하게 보여줄 수 있는 것이 바로 우주비행"이라고 언급했다.
검색하기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C6%C4%C0%CC%B3%BD%BC%C8%C5%B8%C0%D3%BD%BA&nil_profile=newskwd&nil_id=v20110921152731461" target=new>파이낸셜타임스(FT)는 중국 정부가 기본적으로 세계 평화에 기여한다는 대외정책 검색하기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B5%B6%C6%AE%B8%B0&nil_profile=newskwd&nil_id=v20110921152731461" target=new>독트린 아래 국력의 과시를 되도록 피하고 있지만, 많은 중국 국민들은 우주개발계획 같은 하이테크 프로젝트가 세계 강대국으로 부상한 중국의 '부흥'을 상징하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같은 움직임에 미국 역시 긴장하고 있다. 중국의 우주개발계획은 인민해방군의 주도 아래 이뤄지고 있으며 CMSEO의 수뇌부도 군부의 '기술통'이 다수 포진하고 있다. 이같은 점을 들어 일부 미국 전문가들은 중국의 발전된 위성·로켓 발사 기술은 검색하기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C5%BA%B5%B5%B9%CC%BB%E7%C0%CF&nil_profile=newskwd&nil_id=v20110921152731461" target=new>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도 응용할 수 있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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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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