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시·수필

행로[行路] / 한종서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12. 9. 27. 19:43

행로[行路] / 한종서

문학이 흐르는 여물목  행로[行路] / 한종서

 

행로[行路] / 한종서 달빛 걸려 있는 나뭇가지 끝에 거꾸로 매달린 붉은 거미처럼 나는 그리도 아슬하게 서 있네 지독한 고독 속으로 내몬 바람 다시 또 등 떠밀어 재촉을 하네 밤사이 내린 이슬에 목 적시고 황량한 들판에 제 몸 상처 핥는 들 짐승의 처연한 몸부림처럼 힘에 부친 걸음 내딛는 나그네 자신의 그림자를 길 동무 삼아 들고나는 조수 같은 오늘 에랴 ~~~~~~~~~~~~~~~~~~~ 막바지 만물을 익히기에 분주한 가을 햇살입니다 문학이 흐르는 여울목 문우님 좋은 계절에 행복 한 아름 추수하는 좋은 계절되십시요. 문학이 흐르는 여울목에 행복이 가득합니다 많은 행복 담아가십시요^^ 문학이 흐르는 여울목 운영진 드림
      문학이 흐르는 여울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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